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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개최, 적층제조 기술 가이드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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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제4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가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0’ 개최에 맞춰 3월 4일(수) 코엑스 컨퍼런스 E홀에서 개최된다.


3D프린팅은 플라스틱을 비롯해 석재, 유리,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완성품을 출력하는 기술로 제조업을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로부터 주목 받는 기술이다. 


▲제4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오는 3월 4일(수) 코엑스 컨퍼런스 E홀에서 개최된다.

3D프린팅은 최근 금속 3D프린팅 기술의 개발로 시제품 제작을 넘어 상용화 단계에 도달하고 있으며, 활용 범위에 따라 적용될 수 있는 산업 분야가 무한한 기술로 손꼽힌다.  


지난 2018년, 금속 3D프린터 관련 기술 특허가 풀리면서 산업계에서는 3D프린팅이 제조 공정 시스템에 급속히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는 '유저를 위한 3D프린팅 기술 가이드'라는 주제로 열린다. 컨퍼런스는 3D프린팅의 이해, 기술 개발 및 제품 동향, 3D프린팅 소재, 다양한 적용 사례 등을 다루며, 해당 기술에 관한 유저의 시야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오전 기조연설을 담당한 UNIST 3D프린팅 첨단생산기술연구센터 김남훈 센터장은 '3D프린팅과 스마트제조 : 무한한 가능성과 한계'라는 주제로 컨퍼런스의 시작을 열 예정이다. 


두 번째 기조연설을 맡은 3D시스템즈 백소령 본부장은 '차세대 3D프린팅 시장을 이끌 기술은?'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세 번째 기조연설은 3D프린팅사용자협회 주승환 회장이 ‘3D프린팅 시장, 한국은 왜 글로벌 시장을 못 따라가는가?’에 대한 주제로 내용을 발표한다. 


오후부터는 트랙 A 'Warm up 3D Printing!', 트랙 B Do it 3D Printing!'로 나눠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계 단계부터 후처리 단계까지의 내용을 다루며, 나아가 3D프린팅이 적용된 제품 사례, 공정 사례 등을 통해 향후 상용화 단계를 바라보는 기술 전망까지 다룰 예정이다. 


트랙 A에서는 ▲실수하지 않는 3D프린팅 장비 선택 팁(캐리마 신정현 실장) ▲제품 경량화 및 최적의 맞춤 제작을 위한 3D모델링(오토데스크 김지훈 과장) ▲출력물 사례를 통한 효과적인 3D프린팅 출력 프로그램 선택법(정록 이수현 대표) ▲제품의 Q(Quality)와 R(Real)을 더하는 소재 찾기(카이스트 김산하 교수) ▲사용자 TIP 대방출 : 설계부터 후처리까지(크리에이터블 고 산 대표)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트랙 B에서는 ▲3D프린팅, 10번의 실패와 1번의 성공스토리 1(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안종기 수석연구원) ▲금속 3D 프린팅의 상용화를 위한 Key Success Factors(두산중공업 유석현 고문) ▲3D프린팅으로 1인 창업 플랜 짜기(폼랩 김진욱 지사장) ▲적층제조를 활용한 최적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안(지멘스 김택민 이사) ▲3D프린팅 산업활성화를 위한 킬러 어플리케이션의 발굴과 사례(마크포지드 고유성 이사)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주최 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3D프린팅은 주로 복잡한 설계 변수와 소량 맞춤형 생산 특징이 강한 항공, 산업기기 및 의료산업 등에서 기술 수요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년 사이 3D프린팅 기술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대중화됨에 따라 일부 산업에서의 수요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각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제조에 3D프린팅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han.gl/CI7F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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