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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디자인 구현에 초점 맞춘 3D프린팅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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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3D프린팅 기업 스트라타시스는 12일(목)인 오늘 서울 스파크플러스 삼성2호점에서 '디자인 구현 장벽을 타파하는 3D프린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전경(사진 : 서재창 기자)


이번 3D프린팅 전략 세미나는 소비재 제작 및 도자기 복원, 2D캐릭터 구현 등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흥미로운 분야를 발표하며, 해당 분야에 적용된 기술 적용 과정과 노하우를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사용자와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영감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스트라타시스는 빙그레 콤부차 패키징 디자인 개발, 문화재를 예술적으로 복원한 국민대학교의 사례, 캐릭터 굿즈 시제품 제작까지 스트라타시스 솔루션을 통해 제품 디자인 및 예술의 한계를 극복한 국·내외 기업의 3D프린팅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첫 번째 발표를 담당한 임재민 빙그레 P&D 센터 패키징팀 과장은 '식품 패키지 디자인 개발 사례'를 주제로, 3D프린터를 이용한 식품 패키지(콤부차) 디자인 개발 사례'를 참관객과 공유했다.


임재민 과장은 "도전과제는 신제품 용기와 패키지를 출시하기 전에 패키지의 예상되는 비주얼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이에 디자인과 생산성 및 설비 호환성 검토를 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스트라타시스의 J850 3D프린터를 활용해 콤부차 용기 및 패키지 디자인 시제품 제작을 진행했다. 이에 실제 용기 및 라벨의 느낌을 예측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발표에서 정진원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도자공예학과 교수와 안성모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간디자인학과 교수는 '전통 도자기의 생성적 복원'을 주제로, 파손된 형태로 출토된 도편을 3D프린팅으로 복원의 수준을 넘어 현대 예술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디지털 프로세스와 그에 담긴 의미를 소개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이광욱 광복이네 대표가 '광복이가 다시 태어나는 과정 : 2D에서 3D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광욱 대표는 카카오 인기 이모티콘인 ‘웰시코기 이광복 씨’ 캐릭터로 무드등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3D프린터를 이용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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