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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 해외 진출용 '부트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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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창업기업 10개사 선정 해외 진출 전략 수립, 현지육성 지원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우수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www.seoulstartuphub.com)를 통해 공모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우수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 중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현재 서울시는 지난 11월 개최된 서울창업박람회 글로벌 데모데이에서 선정된 우수기업 3개사 이외에 나머지 7개사를 20일까지 공개 모집 중이다.


기존에 진행되었던 ‘해외 액셀러레이터 현지 위탁 육성 방식’은 창업기업의 입장에서는 현지화에 대한 구체적 전략이 부재한 상황에서 2~3개월간 해외에 상주하며 현지화 지원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해외 체류 기간 동안 국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하는 부담이 있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울창업허브의 우수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은'국내선발 → 현지 액셀러레이터 현지화 보육서비스 제공' 등의 비효율적인 틀을 벗어나 '국내선발 → 국내 준비단계 집중지원 → 해외파견·현지 거래처 확보'라는 현실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과정은 해외 협력 파트너를 서울로 초빙하여 부트캠프를 개최해 치밀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는 1단계와 직접 해외 파트너 기관의 현지 사무공간과 컨설팅 공간을 활용하며 해외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2단계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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