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맥북 프로 [사진=애플]
[헬로티]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배터리 수명문제로 권장등급을 받지 못한 맥북 프로에 대한 재실험을 진행한다고 10일(현지시각) 전했다.
작년 12월 맥북 프로에 대한 실험을 한 컨슈머리포트는 ‘맥북 프로 배터리 수명이 권장수준에 못 미친다’며 권장 등급을 부여하지 않았다.
이에 애플은 “컨슈머리포트 실험과정에 있어서 인터넷 브라우저 캐시를 끈 것이 배터리 수명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관련 버그를 수정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수정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은 후 배터리 테스트를 재진행할 예정이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권장등급을 부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