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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하게 LP가스 관리한다

  • 등록 2016.10.11 09: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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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본부장, 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 김임용 회장, 코리센 오석언 대표이사

 

[헬로티]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LP가스 원격 검침 및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가정이나 바쁜 식당에서 갑자기 LP가스가 떨어져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이날 SK텔레콤은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및 코리센과 IoT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LP가스 안전관리 솔루션 '스마트미터LPG'를 적용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마트미터LPG'는 휴대폰 어플이나 온라인으로 전국 각지에 설치된 LP가스통 및 중대형 LP가스 저장탱크의 사용량과 잔량을 체크할 수 있으며 저장탱크에 연결된 사용처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 측은 "기존에는 현장 직원이 저장탱크별 가스 소진 시점을 추정해서 방문하고 충전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효율적인 LP가스 및 사용량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미터LPG' 솔루션은 SK가스가 관리하는 6곳의 대형 사업장에 LTE 기반으로 10월 이미 상용화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소형 가스탱크에 대해서도 로라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미터LPG를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본부장은 "가스, 전력검침 외에도 LPG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미터LPG'와 같이 IoT 네트워크 및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IoT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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