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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STM32 에코시스템 기반의 무선 IoT 기기용 로라 키트 출시

  • 등록 2016.09.22 07: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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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로라(LoRa) WLPWAN 연결 기반의 사물인터넷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저비용 개발키트 'P-NUCLEO-LRWAN1'을 출시했다.  

 

ST에 따르면, P-NUCLEO-LRWAN1 키트의 가격은 40달러에 정도지만 초저전력 STM32L073 누클레오(NUCLEO-L073RZ) 보드와 셈텍(Semtech) 로라 트랜시버 SX1272(I-NUCLEO-SX1272D) 기반의 RF 확장 보드를 갖추고 있다.

 

로라는 기존 셀룰러 통신망에 비해 저전력 소모와 적은 비용 소모와 같은 장점을 갖는 장거리 통신망이다. 또한 다중 통신 모드를 비롯해 정확한 실내/실외 위치 인식, AEX-128 보안 같은 기능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이 개발키트는 LoRaWAN 1.0.1 버전과 호환되는 양방향 단말기 구현에 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클래스 A 및 클래스 C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단말 기기는 OTAA(Over-The-Air Activation)나 ABP(Activation-By-Personalization)를 통해 활성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LoRaWAN 인증 테스트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돼 있다.

 

ST관계자는 "STM32 에코시스템를 통해 샘플 코드 및 HAL(Hardware Abstraction Layers)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패키지 및 STM32Cube 툴 등 풍부한 개발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에 더해 다양한 성능 및 전력, 패키지, 가격대를 자랑하는 700여 종의 STM32 MCU에 포팅이 가능하다. 친숙한 IDE 및 ARM 엠베드(mbed) 온라인 무료 툴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P-NUCLEO-LRWAN1 키트의 저렴한 비용 이점을 누리며 프리랜서 개발자, 대학생, 취미 개발자 등 다양한 엔지니어들이 하이엔드 로라를 개발해 볼 수 있다. 이 키트는 현재 판매 중이며, st.com 또는 대리점을 통해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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