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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어, 25V 600mA 동기식 벅-부스트 DC/DC 컨버터 출시...대기 전류 1.6μA에 불과

  • 등록 2016.08.29 1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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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단일 또는 다중 셀 배터리를 비롯해 태양광 패널, 수퍼 커패시터 등 광범위한 입력 소스로부터 최대 600mA의 연속 출력 전류를 제공하는 동기식 전류 모드 벅-부스트 컨버터 'LTC3130', 'LTC3130-1'를 출시했다.

 

리니어에 따르면, 신제품은 다양한 특장점을 갖고 있다. 우선, 이들 디바이스의 2.4V ~ 25V의 입력 전압 범위와 1V ~ 25V 출력 범위(LTC3130은 조절 가능)는 출력보다 높거나 낮거나 또는 동일한 입력을 이용해 레귤레이트 된 출력을 제공한다.

 

그리고, 사용자 선택이 가능한 버스트 모드(Burst Mode) 동작은 대기 전류를 불과 1.6μA (무부하시 1.2μA)로 낮춰 경부하 효율을 향상시키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 LTC 3130/-1에 적용된 독자적인 벅-부스트 토폴로지는 모든 동작 모드에서 잡음이 적고 지터가 없는 스위칭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원공급장치 잡음에 민감한 RF 및 정밀 아날로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한 이 디바이스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MPPC(Maximum Power Point Control)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태양광 전지 같은 비이상적인 전원 소스로부터 파워 공급을 보장한다. LTC3130-1은 LTC3130의 모든 특성 외에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4개의 고정 출력 전압(1.8V, 3.3V, 5V, 12V) 특성을 추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조정가능한 출력 버전대비 별도의 저항 분배기(Resistor Divider)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LTC3130/-1은 내부에 4개의 낮은 RDSON N-채널 MOSFET을 포함하고 있어 최대 95%의 효율을 제공한다고 한다. 대기 전류(Quiescent Current)가 매우 낮기 때문에 7.5μW 정도의 매우 낮은 전원 소스에서도 컨버터 기동이 가능해, LTC3130/-1은 박막 태양전지처럼 약한 전원으로 전력을 공급 받아야 하는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적합하다. 반대로, 버스트 모드 동작은 디세이블 상태로 설정함으로써 저잡음 연속 스위칭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

 

LTC3130/-1의 1.2MHz 고정 스위칭 주파수는, 외부 부품의 크기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잡음은 낮추고 효율은 높여준다. 내부 보상 회로 및 소프트스타트 기능을 갖고 있어 외부 부품 수를 줄이고 디자인을 간소화 할 수 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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