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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품도 3D 프린터로...이조, 영화 ‘덕혜옹주’ 제작 지원 '눈길'

  • 등록 2016.08.08 11: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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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3D프린팅 출력 전문업체 이조가 영화 ‘덕혜옹주’ 촬영소품을 3D프린터로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촬영에 사용된 소품은 높이 70cm의 항아리 모형으로 FDM 방식의 3D프린팅을 통해 제작했다.


FDM방식이란 열가소성 수지를 고온에서 압출하여 실처럼 가늘게 세어나오는 소재를 한층씩 쌓아올리며 제품을 만들어내는 제작 방식이다. 


미국의 경우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이언맨2’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입은 아이언맨 슈트 또한 3D프린팅을 통해 제작됐다. 


영화는 물론 각종 방송,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3D프린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D프린팅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 제작이 가능하고, 공정이 단순하여 수정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조는 2014년 11월 20일에 설립됐으며, 현재 창원 본사, 서울 지부를 통틀어 약 200대의 3D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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