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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활용 연구장비 필요한 곳으로 이전 재배치

  • 등록 2016.04.12 1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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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



대학이나 정부 출연연구소 같은 곳에는 연구장비들이 많은데, 이 가운데는 정상적으로 가동은 되나 잘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것들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학이나 출연연구소 등의 저활용 연구장비를,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연구자에게 이전해 주고, 이 때 소요되는 이전비나 수리비, 교육비 등의 경비도 지원해 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2014년부터 총 6억원을 투입해 36개 기관의 보유 장비 164점을 68개 기관에, 미래부는 2010년부터 27억5천만원을 투자해 77개 기관의 보유 장비 294점을 109개 기관에 각각 이전했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올해에도 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양 부처가 공동 추진하기로 해 연구시설 장비 활용성 제고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사업 공고와 함께 주요 장비 보유기관과 유관기관 협의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장비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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