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태양광과 태양열의 장점을 한 제품이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 장한기술은 이번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해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집열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솔라 패널 Cool PV를 선보였다. 이 태양광+태양열 융합패널(PVT)은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므로 최대 4배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수를 사용이 많은 일본 시장에 맞춰 Cool PV를 선보인 장한기술의 조경제 팀장을 만나보았다. ▲ 왼쪽부터 조경제 장한기술 팀장, 류경호 본부장 <사진 : 김동원 기자> 태양에너지 효율 극대화 한 태양광+태양열 융합패널(PVT) 장한기술이 지난해에 이어 World Smart Energy Week에 두 번째 참가했다. PV EXPO에 전시장을 마련한 장한기술은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태양광+태양열 융합패널(PVT)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면부의 태양전지(PV) 패널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후면부의 태양열 집열기에서 온수를 생산해 태양에너지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기존에 각각 설치되던 시스템을 일체화하여 공간 및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품의 원리는 태양광에서 전기를 생
[첨단 헬로티] LS산전이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산전은 ‘신재생 발전시스템 Total Solution Provider’를 메인 콘셉트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 통합 솔루션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World Smart Energy Week에서 PV EXPO에 전시관을 마련한 LS산전은 상담이 끊이지 않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PC EXPO 안에서 LS산전의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든 참관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 ▲ LS산전이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일본 스마트 에너지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한 핵심 솔루션 전시 LS산전이 태양광은 물론 DC(직류)·AC(교류) 전력 솔루션 등 신재생 발전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LS산전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에 열린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했다. LS산전은 PV EXPO 전시장 안에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는 총 16.2부스(145.8
[첨단 헬로티] 배터리 산업은 추후 반도체 시장을 넘어설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전기차 배터리, ESS 등의 산업은 에너지 산업 성장 속도에 발맞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용 배터리도 마찬가지다. 특히 산업용 배터리 시장은 경제성 못지않게 안전성도 중요시되는 특성이 있어 기술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번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한 유케이비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일본 JIS와 JQA 인증을 획득한 실력자다. 이에 김진만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김진만 유케이비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꾸준한 기술혁신으로 수출길 열다 유케이비가 한국 산업용배터리 대표 기업으로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했다. 유케이비는 1995년 창립한 산업용 축전지 관련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밀폐형 배터리와 산업 통신용, 태양광, 지게차, 부정전 전원용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 산업에서 쓰이는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유케이비는 배터리 한 품목으로 20년 외길을 걸어왔다. 그만큼, 배터리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가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기술력을 토대로
[첨단 헬로티] 에너지 신시장의 다크호스 신성이엔지가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좁은 면적에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고효율 태양전지와 고출력 태양광 모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태양전지와 모듈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 이에 신성이엔지는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해 회사의 제품 등을 전시했다. 그렇다면, 신성이엔지는 일본 태양광 시장 가능성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김근하 신성이엔지 일본지점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나눠보았다. ▲ 김근하 신성이엔지 일본지점장 <사진 : 김동원 기자> “일본 시장, 가능성 충분하다” 신성이엔지는 World Smart Energy Week에서 PV EXPO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미 기술력이 입증된 일본 기업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세계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 기업에 맞서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었다. 일본 태양광 시장은 계속 성장 중이다 2011년 발생한 대지진 이후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전폭적으로 늘어나면서 시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일본은 오는 2050년까지 태양광 에너
[첨단 헬로티] 일본은 태양광 산업 강국이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인식이 향상되고, FIT를 시행하면서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이뤘다. 현재 일본은 오는 2050년까지 누적 200GW의 태양광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태양광 강국 일본도 어려움은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후다. 일본은 국토 면적 중 50% 이상이 폭설지역이다. 이 폭설로 겨울마다 태양광 시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리셋컴퍼니는 태양광모듈에 쌓인 눈과 오염물질을 자동 제설·세척하는 로봇을 개발,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 김동환 리셋컴퍼니 선임연구원 <사진 : 김동원 기자> 눈과 먼지 등에 의한 태양광 모듈의 오염, 리셋컴퍼니가 해결한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태양광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빠른 성장 속도만큼 성장통도 존재한다. 특히 기후나 자연재해에 맞서 태양광 모듈 등이 안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 태양광 모듈이 우박에 안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진 이가 많았다. 폭설이나 대기오염도 마찬가지다. 태양광
[첨단 헬로티] 모든 기기의 심장과 같은 존재, 배터리. 이 배터리가 수명이 다했을 때 사용자는 폐기처분할 수밖에 없다. 비용을 들여 새 배터리를 구입해야 하고, 폐기 과정에서 환경을 위협하더라도 배터리는 꼭 교체가 이뤄진다. 그런데 배터리의 성능을 다시 향상시킨다면 어떻게 될까? 비용은 절감할 수 있고, 환경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 World Smart Energy Week에는 배터리 성능 향상 기술을 선보인 국내 기업이 있다. 리너지의 이흥우 대표를 만나보았다. ▲ 이흥우 리너지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배터리 성능 복원기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수명을 다해 교체해야할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럴 때 대부분 소비자는 비싼 배터리 비용 탓에 아예 스마트폰을 교체할 생각도 갖게 된다. 그만큼 배터리는 모든 장비에서 고가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배터리 수명을 다한 기기가 스마트폰이 아니라 전기자동차나, 전동지게차, 건설중장비, UPS(무정전전원장치) 등이라면 얘기는 더 심각해진다. 사업자나 개인 사용자는 배터리 교체를 위해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러한 문제를 경제적으로 해결한 기업이 있다. 바로 리너지다.
[첨단 헬로티] 대보마그네틱은 올해로 World Smart Energy Week에 5회째 참가했다. 자석 관련 소재 응용 사업부터 첨단 자석과 2차 전지 배터리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를 펼쳐나가고 있는 이 기업은 올해 Battery Japan에 참가해 배터리 제작에 꼭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이며, 바이오 및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 상담을 하던 이상익 대보마그네틱 부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 이상익 대보마그네틱 부사장 <사진 : 김동원 기자> 배터리 제작 필수 기술의 배테랑 기업 자석과 자석응용기기 전문 베테랑 기업이다. 베테랑이란 수식어에는 40여년의 역사도 한몫했지만, 그동안 이 기업이 쌓아온 기술력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자석 관련 소재 응용 사업으로 시작한 대보마그네틱은 꾸준한 연구 등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유럽, 미국 등 세계 20여 개 국에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Battery Japan 안의 전시장에서도 상담 예약이 계속되고 있었다. 현재 대보마그네틱은 자력선별기, 금속검출기, 운반용자석, 파이프콘베어 등 배터리 제작에 꼭 필요한 기술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 기업
[첨단 헬로티] 스마트가 대세다. 스마트 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력도 효율적으로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네트워크코리아는 인공지능 형태의 ‘사물인터넷(loT) 스마트 콘센트’를 직접 개발한 회사다. 이 콘센트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행동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절약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네트워크코리아는 이 스마트 콘센트로 일본 시장을 두드렸다. 전시장에서 스마트 콘센트를 소개하고 있는 신동환 네트워크코리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신동환 네트워크코리아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콘센트, 엄청 똑똑해졌다! 콘센트가 똑똑해졌다. 기존 콘센트는 전기제품을 다 사용하고 나면 일일이 플로그를 뽑거나 대기전력을 설정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전자제품을 끄면 자동으로 플러그의 대기전력도 꺼지고, 휴대폰의 경우 충전이 다되면 임의 조작 없이 대기전력이 차단된다. 전자제품을 충전을 시켜놓고 잠이 들어도 완충이 되면 전력이 차단되니 과충전으로 인한 기기 고장이나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자동화 기능도 더해졌다.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출근 30분 후에는 자동으로 대기
[첨단 헬로티] ‘World Smart Energy Week’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했다.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전시회로 알려진 이 전시회는 전 세계 1,590개사에 이르는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고, 전시 기간 약 7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양광, 풍력, 수소, 이차전지, 화력발전 등 에너지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LS산전, 한화, 신성이엔지 등 국내 기업들이 참가해 국내 에너지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 World Smart Energy Week에는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전시회 답게 많은 참관객이 방문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전시회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았다. 개막식이 있던 2월 27일, 도쿄 빅사이트로 향하는 길은 구두 소리가 끊이지 않는 서울 출근길을 연상케 했다. 전시회장을 향하는 지하철 노선 각 역에서는 전시회로 인해 빅사이트역이 복잡하니 다른 곳에서 표를 구매하라는 방송이 계속 이어졌다. 전시회장 입구의 줄도 단연 길었다. 크나큰 빅사이트의 공간이 사람들로 메워졌고, 각 전시장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놀이기구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