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진합(JINHAP)이 2월 7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HI-TECH KOREA'에 참가해 경량화 재질을 접합하는 데 최적화된 접합 기술들을 선보였다. 진합은 화스너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소재와 접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플라스틱 전용 스크류, 토크 측정 스크류, 용접 대체용 리벳형 너트 등이다. 또 차량용 기능볼트와 절삭가공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정밀단조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량화 소재에 적합한 두 가지 접합 기술을 선보였다. 먼저 이오웰드(EJOWELD)는 고장력의 얇은 재질을 체결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두께 조합에서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전용 화스너(CFF, SRE)와 접합부의 마찰열로 용접시키는 방식으로, 사전에 홀 가공이나 접합 후 추가 공정이 필요없다. 또 내열성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금속 성질의 병화가 없다. 두 번째, FDS 접합은 알루미늄 재질의 경량화 소재에 적합한 기술로 스크류가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열을 발생되고 이 열로 모재 내부에 나사산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스크류와 모재의 결합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 진합의 이오웰드(위)와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신한카드는 최근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는 해외카드 부정거래를 적극적 대응하기 위해 서울대 연구진 등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딥러닝 방식을 도입한 FDS(카드 부정사용거래 적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딥러닝을 활용한 FDS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자동으로 이상징후를 포착해서 부정거래를 스스로 잡아낸다. 특히, 과거에 부정 사용이 없었던 해외 이상 거래 가맹점에서 이상징후를 찾아내는데 딥러닝 방식이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국의 주요 대형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들은 결제 사기 대응책으로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에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결제에서 발견된 수만 개의 잠재적인 특징을 분석해 특정 사기 유형과 비교하거나 사기 방식을 탐지하고, 다양한 유사 수법을 파악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딥러닝이라는 AI신기술을 도입하여, FDS 역량을 크게 높이기로 했다”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전반에 다양한 AI솔루션을 도입하여, Al를 활용한 고객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