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IoT를 지원하는 협동로봇과 사람이 함께 일하는 산업현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협동로봇은 현장 생상 라인의 작업을 방해받지 않는 선에서 유해한 작업을 실무자 대신하거나 단순 반복 작업 등을 함께 협력해 원하는 작업을 안전하게 실행하도록 제작된 로봇으로,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협동로봇은 실무자와 함께 작업하면서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도록 설계됐다. 일반 산업용로봇과는 달리 사람과 함께 산업 공정에서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종류와 기능이 다양하다. 현장 실무자는 어렵지 않게 로봇을 컨트롤 해 위험한 작업을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고 단순 반복 작업과 같은 일 등 여러 작업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 협동로봇은 무엇보다 짧은 교육으로도 충분히 사용자가 요구하는 작업 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해 실제 현장에서 많은 실무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조업에서 협동로봇을 활용할 경우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되면서 생산량은 물론 작업 속도가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구현에 큰 도움이 된다. 그 외 무인으로 운영되는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꽉 막힌 도로, 뒤엉켜있는 차들. 러시아워를 방불케 하는 도로 위의 모습이 이제 사라질지도 모른다. 도로가 똑똑해지고 있어서다. 스마트 도시화 과정에서 교통망 흐름을 개선하는 기본적인 방안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이다. 지능형교통시스템은 불법차량 행위를 감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차량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 각종 교통 문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은 차량이 도로 인프라 또는 다른 차량과 서로 통신하여 실시간 정보를 공유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발생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교통 경찰관에 알려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게 하고, 교차로의 모든 방향의 실시간 차량 평균 주행속도를 모니터링 해 차량 흐름도 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넘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TIS)가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제주도는 8월 22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활용한 자율주행 시연 행사를 열기도 했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는 각 정보를 수집해 가공하고 전달하는 방식인 지능형 교통체계에서보다 진화해 차량이 도로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