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엔비디아가 내달 8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GTC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연다. GTC는 AI, 가속 컴퓨팅, 자율주행 차량 및 로보틱스 분야의 컨퍼런스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개최돼 다양한 산업의 혁신가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2020년에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약 500개 이상의 세션을 통해 딥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고성능 컴퓨팅,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사례를 들을 수 있다. GTC의 세션은 대부분 무료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딥러닝 핸즈온 워크숍, AI 기초 세션과 더불어 전 세계의 수많은 개발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에는 휴스턴 커뮤니티 칼리지(HCC)의 2년제 AI 프로그램 신입생을 포함한 여러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HCC는 2년제 공립대학으로, 연간 11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HCC에서 학생들을 AI 전문가로 양성하는 AI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브라운은 “GTC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견학”이라며, “이 같은 기회가 학생들에게 경력 사다리의 첫 번째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11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7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현재 테슬라 본사는 미국 테크기업이 총집결한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있으나 머스크는 본사를 오스틴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는 본사 이전과 상관없이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조립 공장의 전기차 생산 규모는 늘려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CNBC 방송은 "텍사스는 세금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왔다"며, "테슬라가 오라클과 휴렛팩커드 등에 이어 텍사스로 본사를 옮기는 거대 기업 중 하나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텍사스 오스틴 인근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머스크의 이사 결심에는 텍사스의 낮은 소득세 등도 한몫을 했다. 머스크 또한 텍사스에서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오스틴에 테슬라 전기차 생산 공장인 기가팩토리를 건설 중이고, 스페이스X 로켓 발사장이 있는 텍사스 해안 마을 일대를 우주산업 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브레인벤쳐스가 1일 인공지능 국제표준화기구 ‘MPAI(Moving Pictures, Video and Data Coding by AI)’의 정식 회원사로 등록돼 최근 사용자 정의 국제표준 제안 작업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브레인벤쳐스는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전문 기업으로, 2020년 창립 이후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제명 : 인공지능 주관식 채점기 AI the MAXUS)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고 다수의 기술 특허 출원, 엔젤투자 유치 그리고 다양한 국가의 R&D 사업 수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MPAI 정식 회원사 등록을 통해 브레인벤쳐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다양한 인공지능 음성·자연어 처리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문을 열게 됐다. MPAI는 인공지능 국제표준화를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서 스위스에 기구 본사가 있다. 김원회 대표는 “브레인벤쳐스는 1년간 전문기술 개발의 여세를 몰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디딤돌 첫걸음사업과 글로벌창업기업지원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등 기염을 토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러한 사업 선정을 비롯해 MPAI 정식 회원사로 등록된 쾌거는 브레인벤쳐스가 축적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DGIST·미국 UC버클리 공동연구팀이 데이터센터의 정보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반도체기반 광-라우터의 양산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로 고가의 데이터처리 장비인 광-라우터를 저비용으로 초소형화해 대량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 폭증으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데이터센터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면서 더 많은 용량과 빠른 정보처리를 요구하는 광라우터 기술이 개발 중이다. 광라우터는 반도체에서 광신호가 흐르는 길을 효율적으로 지정된 서버에 보내 줄 수 있는 데이터센터 구축의 핵심 소재다. 데이터센터의 고대역폭 네트워크는 광섬유로 이루어져 있지만 적절한 광라우터 제품이 존재하지 않아,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재배치하기 위해 현재 전자식 라우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때 광 신호를 전자신호로 변환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네트워크의 대역폭이 좁아지고 추가적인 에너지 소모가 일어나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크게 저해하고 데이터처리 속도가 영향을 받는다. DGIST 로봇공학전공 한상윤 교수팀과
[첨단 헬로티] 지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실리콘밸리 등 해외 주요 도시와 대구 스마트시티 추진 협력 가속화 대구시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기업혁신지원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사와 대구 스마트시티의 세계화, 지역 기업의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위한 두 손을 맞잡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0에 참가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지 시간 1월 10일,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기업혁신지원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사를 방문하고,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실리콘밸리 등 해외 주요 도시와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사물인터넷(IoT)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우수 기업을 추천하고, 플러그앤플레이사는 지역 기업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투자자 및 협력 파트너에게 기업설명(IR)을 하여, 지역 기업의 투자 유치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중견기업이 플러그앤플레이사에 협력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스타트업 협업, 최신 기술정보 획득 등을 통해 기업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플러그앤플레이사 협력 파트너의 자격 조건은 년 매출 1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9일(화)과 20일(수) 양일간 주요 대한(對韓) 투자국인 미국의 첨단산업 메카 실리콘밸리에서 코트라와 함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금번 미국 투자 유치활동은 실리콘밸리 등 미국에 소재한 첨단 소재·부품·장비기업과 미래형자동차, 공유경제 등 신산업 기업뿐 아니라 벤처캐피탈들을 초청해 우리 정부 대표단이 현지에서 이들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투자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번 투자유치활동에는 주로 반도체, 화학소재, 미래차, IT·서비스 분야의 미국기업들이 참석해 한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투자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 정대진 투자정책관은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미국기업인에게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대응하여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장비 및 신산업 분야의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양국간 유망 투자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미국의 공유주방 서비스 기업인 CSS(City Storage Systems)사의 디에고 버다킨(Diego
[첨단 헬로티] 한국 씨케이닷과 협약 1차 시범 7개사 확정, 항천그룹 판로 맡아 한중간 연구개발에서 양산까지 하나의 시스템을 묶는 실리콘밸리형 경제협력모델이 본격 출범해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 국가급염성경제개발구와 한국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는 지난 7월 23일 오후 4시 30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중 양국기업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권동수 이사장(KAIST 교수) 축사를 시작으로 '한중(염성)산업단지 스마트 제조산업 체결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중 산업단지 스마트 제조산업 출범 및 체결식 권동수 박사는 축사를 통해 "로봇산업은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다. 양국의 스마트제조 및 로봇, AI 기업인이 모여 실제적인 업무체결과 상호 필요한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로 새로운 시장과 제품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 5개사가 기술을 제공하고 국가급염성경제개발구와 국영대기업이 출자 설립한 상하이몽광자본투자관리기금이 중국현지법인과 스마트 설비 단지를 세워 생산된 제품을 CASC중국항천과기그룹(中国航天科技集团)그룹 등 중국 국영대기업을 통해 중국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이로써 한국기업은 중국시장에 대한
[첨단 헬로티] 입체안경 없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3D 경험 선사하는 혁신적인 라이트필드 기술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 레이아(Leia Inc.)와 협력해 혁신적인 3D 기술을 적용한 콕핏 솔루션 ‘내추럴 3D 라이트필트 계기판(Natural 3D Lightfield Instrument Cluster)’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 제품은 차세대 매체로서 3D 영상의 깊이를 편안히 느낄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하이라이트, 반짝임 등 빛을 이용한 다양하고 복잡한 조명 효과를 구현한다. 이 기술은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한층 편안하고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하며, 운전자 이외의 나머지 승객들도 3D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콘티넨탈 차량용 3D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과 안전성 제공 라이트필드 콕핏은 자율주행 차량 내에서 인간과 기계 사이의 상호작용 설계에 혁신적인 진전을 이뤘다. 프랑크 라베(Frank Rabe) 콘티넨탈 계기판/HMI 사업부 총괄은 "자동차 산업이 당면한 과제 중 하나는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지
[첨단 헬로티] MS와 클라우드 기반 ‘메타트론’ 서비스 출시 파트너십 체결 SK텔레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Metatron)'이 11조 원 규모의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 서비스의 고도화 및 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파트너십을 메타트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저는 글로벌 2위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 세계 140개국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트는 메타트론이 애저의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메타트론은 빅데이터의 수집, 분석, 시각화를 돕는 솔루션이다.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지원 및
[첨단 헬로티] 2월부터 6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가 시작된다. 올해부터는 구글 하드웨어 사업 개발 매니저가 상주하며 멘토링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글은 21일,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5곳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며, ▲디플리(음성 분석 AI 기술) ▲딥메디(딥러닝 기반 혈압 추정 및 관리 기술 서비스) ▲엔트로피 트레이딩 그룹(블록체인 자산 분석 및 자문 서비스) ▲인포크(인플루언서 오픈 마켓 플랫폼) ▲코클리어닷에이아이(청각 인공지능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2월 11일부터 6개월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입주사 사무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매달 열리는 입주 스타트업 모임 및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스타트업 커뮤니티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구글 파트너 벤처캐피탈 투자자 등 멘토와의 네트워킹 기회와 제품 및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스타트업 쇼케이스 참여 기회, 구글 제품 교육 및 크레딧 제공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구글 직원들과 스타트업 커뮤니티 사이의 네트워크를 강화한 어드바이저 인 레지던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11월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우수 인재들과의 교류를 위해 IT 업계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테크포럼 2018’을 개최했다.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연구소인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에서 열린 제 2회 ‘테크포럼’에는 현지의 개발자와 디자이너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삼성전자 경영진으로부터 회사의 비전과 기술에 대해 듣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 모바일서비스, 홈 IoT와 클라우드 등의 혁신 기술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삼성전자에서는 김현석 CE 부문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 사장, 데이비드 은 삼성 넥스트 사장 등 각 분야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CE 부문장 겸 삼성 리서치(Samsung Research) 연구소장인 김현석 사장은 새로운 가치의 시작점인 ‘만남’을 주제로 한 기조 연설을 했다. 김사장은 “삼성전자는 매일 특정하기 어려운 수백만의 소비자와의 만남, 빠르게 변화하는 신기술과의 만남, 다양한 개성을 가진 임직원과의 만남 등 세 가지 낯선 만남에 직면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헬로티] 네이버가 유럽 기술 스타트업에 이어, 미국 실리콘밸리 기술기업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네이버는 라인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 음성인식기술기업 사운드하운드(Sound Hound)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사운드하운드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엔진 개발 전문기업으로 10년간 축적된 음성인식 기술 R&D를 바탕으로 NVIDIA, 삼성전자, KPCB, Recruit, Sompo, Nomura 등과도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네이버는 독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을 뿐 아니라, 실리콘밸리 기술 트렌드, 시장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송창현 CTO는 “네이버는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해, 음성인식,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 '핀데크 Demo day in 실리콘밸리' 행사에서 한국과 미국이 핀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확대하기로 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Demo Day'는 국내 우수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중국, 지난 6월 동남아, 지난 7월 런던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의 핀테크 지원센터는 미국 현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500 Startups 및 Silicon Valley Forum'과 핀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500 Startups는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탈이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201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50여 개국 1700여 개 스타트업에 자금 투자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Silicon Valley Forum은 33년 역사를 지닌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기관으로 40개국 2만 명 이상의 글로벌 협력망을 갖추고 매년 150회 이상의 컨퍼런스, 데모데이 등을 개최한다. 이외에도 페이콕, 팝페이 등 국내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삼성전자가 19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5G 구현과 상용화 방안’을 주제로 ‘실리콘밸리 5G 서밋’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5G 서비스 전략과 차세대 통신망 구조와 구축 방식 등에 대한 선도 업체들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주도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주요 글로벌 통신사업자, 부품, 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무선 계측 장비업체 등 이동통신 분야의 5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5G 신규사업 기회와 시장전망, 5G 생태계 확보 방안, 5G 핵심기술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발표와 차세대 통신장비와 솔루션 전시로 구성됐다. 주요 통신사업자들은 5G 초기 사업모델, 서비스 전략과 신규사업 기회에 대해 발표했으며 칩셋 등 주요 통신장비 부품 업체와 계측기 제조사들은 다양한 주파수 대역과 기술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 차세대사업팀장 전경훈 부사장은 “실리콘밸리 5G 서밋을 통해 각 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이 5G에 대한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삼성전자는 미국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업 '비브 랩스'를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 비브는 인공지능 전문가인 다그키틀로스, 아담체이어, 크리스브링험이 설립한 기업으로 개방형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비브의 인공지능 플랫폼은 외부 서비스 제공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각자의 서비스를 자연어 기반의 인공지능 인터페이스에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비브 인수를 통해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인공지능 기반의 개방형 생태계 조성에 한걸음 다가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일상에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는 대화형, 사용자 맞춤형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비브의 인공지능 플랫폼은 AI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서비스 제공자들도 플랫폼에 유기적 결합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비브는 한층 진화된 개방형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자연어 인식(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과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능, 전략적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자를 모두 염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