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헬로티]
네이버가 유럽 기술 스타트업에 이어, 미국 실리콘밸리 기술기업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네이버는 라인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 음성인식기술기업 사운드하운드(Sound Hound)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사운드하운드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엔진 개발 전문기업으로 10년간 축적된 음성인식 기술 R&D를 바탕으로 NVIDIA, 삼성전자, KPCB, Recruit, Sompo, Nomura 등과도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네이버는 독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을 뿐 아니라, 실리콘밸리 기술 트렌드, 시장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송창현 CTO는 “네이버는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해, 음성인식,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