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오덴세 소재 약 6000평 규모 본사 개소 “자동화 혁명 제공할 환경 조성돼...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동화 제공할 것”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과 미르(MiR)가 덴마크 오덴세 소재에 약 6000평 규모의 새로운 본사를 구축했다. 양사는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 테라다인(Teradyne)을 모체로 둔 로보틱스 솔루션 업체로, 이번 본사 구축을 통해 덴마크에서 첨단 로봇 공학 분야의 시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해 엔비디아·지멘스 등 유니버설로봇 글로벌 에코시스템 파트너사의 관계자가 참석해 본사 구축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디푸 탈라(Deepu Talla) 엔비디아 로보틱스 및 컴퓨팅 부사장, 라이너 브렘(Rainer Brehm) 지멘스 팩토리 오토메이션 CEO, 우즈왈 쿠마르(Ujjwal Kumar) 테라다인 로보틱스 그룹 사장 등이 인공지능(AI) 활용 방향성과 첨단 자동화의 혁신에 대해 토론했다. 쿠마르 대표는 “이번 본사 출범은 테라다인 로보틱스에게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며 “우리는 로보틱스 기술 역량을 제고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 피에르 하토(Jean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유니버설로봇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유니버설로봇이 이번에 선보인 협동로봇 UR5e은 제품군 중에서 중간 크기인 이 제품은 페이로드 5kg에 작업 반경 850mm로, 저중량 가공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이상적이다. 프로그래밍이 쉽고 빠르게 설치가능한 UR5e는 크기와 힘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작지만 강력한 UR3e은 페이로드 3kg에 작업 반경은 500mm이다. 모든 손목 관절이 360도 회전 가능하며 끝 조인트는 무한대 회전이 가능한 코봇은 높은 반복정밀도를 요하는 작업과 가벼운 조립 작업을 쉽게 처리한다. UR10e은 e-Series의 특징인 동일한 신뢰성과 성능으로 최대 12.5kg의 중량을 다루는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작업 반경은 1300 mm이다. 따라서 작업 영역 간의 간격이 큰 시설에서 포장 및 팔레타이징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첨단, 한국산
[첨단 헬로티]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 UR)이 IMMI(the Injection Molding Machine Interface, 사출 성형 기계 인터페이스)를 출시했다. 이 인터페이스는 유니버설로봇과 사출 성형 기계의 통합을 원하는 플라스틱 제조업체들을 위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빠른 솔루션을 제공한다. ▲IMMI 모듈은 모듈의 컨트롤 박스 내부에서 UR 컨트롤 박스면 쪽의 확장 베이 포트에 설치된다. 플라스틱 제조업체들이 사출 성형 기계를 사용하기 위해 협동로봇을 주목하고 있다. 유니버설로봇은 새로운 사출 성형기 인터페이스(IMMI)의 출시를 통해 e-시리즈 코봇과 사출 성형 기계 간의 통신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IMMI는 EUROMAP 67 및 SPI AN-146 통신 인터페이스를 갖춘 사출 성형 기계를 지원한다. 플라스틱과 고분자 산업 분야의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은 2020년에서 2025년까지 5년간 250만 달러에서 1.5억 달러 규모로 기하급수적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BIS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전체 코봇 애플리케이션 중 15%가 사출 성형 안에 들어가 주형 후 공정을 통해 금형에 삽입물을 넣는 등의 작업
[첨단 헬로티]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이 새로운 UR + 애플리케이션 키트 ‘액티나브(ActiNav)’를 출시했다. 이 키트는 부품의 자율 빈 픽킹 통합 및 UR 코봇을 사용하는 기계의 정확한 배치를 단순화 한다. 또한 비전 처리, 충돌없는 모션 계획 및 자동화된 실시간 로봇 제어를 동시에 처리하여 빈 선택 어플리케이션의 복잡성과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빈 피킹 제품은 빈 피킹의 비전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장소’가 단순히 ‘장소’로 떨어지지 않는 경우 ‘픽’에서 ‘장소’까지의 간격을 메우기 위해 수백 줄의 추가 프로그래밍이 필요하다. 액티나브 자동화 빈 피킹은 모든 것을 변경하여, 빈 피킹 배치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거나 제한적인 제조업체인 경우 최소한의 작업자 개입으로 높은 기계 가동 시간과 정확한 부품 배치를 신속하게 달성 할 수 있다. 액티나브는 실시간 자율 모션 제어, 협동로봇, 비전 및 센서 시스템을 사용하기 쉽고 빠르게 배포하며 비용 효율적인 키트에 결합한다. 이 시스템은 비전 또는 로봇
[첨단 헬로티] 공작기계가 협동로봇과 만나 새로운 자동화 공정을 만든다. 이번 'SIMTOS 2018'에 이 같은 공정 모델이 시연돼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연을 보인 기업은 다인로보틱스(이하 다인)와 스맥이다. 두 기업이 선보인 자동화 공정 모델을 보면 머시닝센터 입구에 협동로봇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협동로봇은 머시닝센터 문을 여닫고, 공작물을 이송하는 작업을 한다. ▲다인로보틱스는 머시닝센터에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결합하였다. 다인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두산로보틱스의 제품이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의 핵심 부품이라 할 수 있는 토크 센서를 자체 개발하였는데, 이 제품에도 적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정밀한 감지력과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스맥의 협동로봇은 유니버설로봇의 제품이다. 유니버설로봇의 경우 협동로봇 분야에서는 시장을 이끄는 기업 중 하나로, 기존의 장비와 인터페이스 연결이 쉽고, 작업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맥은 머시닝센터에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을 결합하였다. 사실 이 새로운 자동화 공정 모델은 협동로봇의 다양한 활용성을 증명해준다. 협동로봇은 인간 친화 로봇으로 사람과 함께 작업할 수 있고, 다른 CNC 설비
[첨단 헬로티] 유니버설로봇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8)'에서 폴리싱과 조립 공정 쇼케이스를 통해 유니버설로봇 플러스가 UR로봇 본체와 결합해 보다 복잡한 작업에 활용되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사카리 쿠이카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한국시장 사업 확대 전략을 밝히고 있다. 유니버설로봇 플러스는 협동 로봇 본체에 연결하면 각각의 역량을 극대화 시켜주는 액세서리, 엔드 이펙터(End-effectors),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쇼룸이다. 사용자들은 유니버설로봇 플러스를 활용함으로써 개발 기간이 단축되고 비용이 절감되는 등 편리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공정마다 센서, 툴 체인저 등 각 4-5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복합적으로 운용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유니버설로봇 플러스와 함께 무료 온라인 학습(e-learning) 모듈을 포함하고 있는 UR아카데미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교육 모델의 공개 목적은 자동화 장벽을 더 낮추고 통합 시간 및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온라인 교육으로 협동 로봇의 개념을 배우고 싶은 모든
[첨단 헬로티]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8(이하 오토메이션월드)’에서 협동로봇, 지능형 로봇 등 제조업용 로봇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의 공동 주최사 (주)첨단은 지난 3월 28일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을 개최하였다. 이 컨퍼런스에서 ABB, 현대로보틱스, 유니버설로봇 등 주요 로봇기업들이 개발 및 상용화한 협동로봇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었다. ▲(주)첨단이 개최한 '제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 발표 내용을 정리하면, 최근 협동로봇 특징은 소형화, 이동성, 안전성이다. 소형화의 경우 다양한 제조업 환경에 적합하며, 특히 협소한 생산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최근 협동로봇은 이동성에 중점을 둔다. 제조업의 생산 라인은 제품 특성에 따라 수시로 변경이 되는데, 매번 기존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뜯어내고 새로 구축할 수는 없다. 따라서 옮기기만 하면 새로운 생산 라인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의 특징에 제조업계가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안전성의 경우 협동로봇 시장이 성장 속도를 결정하는 요소다. 이와 관
[첨단 헬로티] 이제까지 산업 현장에서 쓰인 제조로봇은 독립적이었다. 혼자서 초정밀 작업과 대량 생산을 일궈냈다. 다만, 사람이 가까이 가는 것은 ‘위험’했다. 협동 작업을 하면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는 부분도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근래 들어 협동로봇이 산업 현장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등장하고 있다.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주변 사물(작업자)을 인식하고 대상에 따라 작동 멈추거나 변형시키는 형태인데, 다양한 제조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단순히 ‘안전 펜스가 필요없는’ 형태의 사물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크기와 무게를 줄여 최소한의 공간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또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모든 로봇기업들, 협동로봇에 전력투구 협동로봇의 국제표준(ISO/TS 15066)은 2016년 4월에 만들어졌다. 현재 시험 및 평가 등 명확하고 구체적인 표준을 정하고 있는 단계다. 때문에 기존 제조로봇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기존 제조로봇 시장은 파낙(Fanuc), 쿠카, ABB, 야스카와 등 일본, 독
[첨단 헬로티] 유니버설로봇이 2017년 매출액 1억7천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유니버설로봇은 2017년 4분기에만 5400만 달러(한화 약 582억 7,680만원)라는 놀라운 실적을 보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가 늘어난 것이며, 유니버설로봇에서 기록한 최고 분기 실적이기도 하다. 한편 영업 이익은 2016년 9%에서 2017년 19%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유니버설로봇 요르겐 본 홀렌 CEO는 “전년 대비 72% 매출 성장이라는 전례 없는 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은 유니버설로봇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돼 경제적 이점이 지속적으로 인정 받고 있고, 직원모두와 파트너들이 최고의 코봇(cobot) 기술을 만들겠다는 흔들림 없는 의지를 보여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홀렌 사장은 이어 “2018년에는 적어도 50%의 추가 매출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봇 시장은 향후 몇 년간 자동화 시장에서 주요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UR은 계속해서 코봇 시장 리더라는 시장 입지를 활용하여 2018년 협동 로봇 시장 성장률과 동일하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올 7월 설립된 한국지사 본격 운영에 나서 유니버설 로봇은 최근 테크니컬 워크숍(Technical Workshop)을 개최하고 유니버설 로봇에서 개발한 협동로봇의 기술적인 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 협동로봇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최근 출시된 유니버설로봇 플러스(Universal Robots+)의 장점과 사용법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다. 전 세계 다양한 규모의 사업체에 안전하고 유연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협동로봇을 제공하고 있는 유니버설로봇은 ‘테크니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니버설로봇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안전 시스템뿐 아니라, 높은 유연성과 정확도, 쉬운 프로그래밍 등 협동로봇이 갖추고 있는 기술적인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된 ‘유니버설로봇 플러스’의 특징 및 사용법도 상세히 소개했다. 다양한 경험 통해 유니버설로봇의 기술 검증 올해 6월, 독일 오토메티카 전시회에서 공개된 유니버설로봇 플러스는 로봇 본체에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의 쇼룸으로, 유니버설로
▲ 유니버설로봇 에스벤 오스터가드 CTO “협업로봇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위협적인 존재가 아닌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조력자이다.” 그렌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니버설로봇(UR) CTO 에스벤 오스터가드는 위험하거나 단조로운 반복 작업을 협업로봇이 대신 함으로써, 기존 작업자들은 더욱 창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생산량의 향상과 효율적인 업무 배치가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유니버설로봇 에스벤 오스터가드 CTO와 쯔요시 야마네 동북아시아지역 지사장, 제스퍼 터맨슨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가 자리를 함께했다. 유니버설로봇 에스벤 오스터가드 CTO는 “유니버설로봇의 기업 비전은 전 세계 공장의 작업환경을 바꾸는 것”이라며, “UR이 안전 보호장치인 펜스 처리 없이 작업할 수 있는 유일한 협업로봇”이라고 말했다. 에스벤 오스터가드 CTO는 또 “미래형 로봇은 작업장뿐만 아니라 작업장 밖에서도 인간과 더 많은 상호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로봇의 안전성과 유연성이
유연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난 산업용 협업 로봇으로 글로벌 협업 로봇 시장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은 지난달 1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오피스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이 한국 오피스를 설립하게 된 배경으로는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판매량에 따라 사후서비스(AS)와 기술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유니버설로봇은 한국 오피스를 통해 기술지원과 AS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용 로봇의 특성에 맞춰,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업 로봇, 다양한 산업 분야 활용 기대 이번 기자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유니버설로봇의 쉐민 갓프레슨(Shermine Gotfredsen) APAC 지사장은 “한국 시장은 유니버설로봇이 주력하고 있는 주요 시장 중 하나로, 한국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피스 설립을 계획했다”며, “이를 통해 안전성과 유연성을 자랑하는 유니버설로봇의 협업 로봇이 제조업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글로벌 협업로봇시장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로봇이 ‘한국오피스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유니버설로봇이 한국오피스를 설립하게 된 배경은 중소 제조업체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판매량에 따라 사후서비스(AS)와 기술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유니버설로봇은 한국오피스를 통해 기술지원과 AS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용 로봇의 특성에 맞춰 국내에서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니버설로봇 APAC 지사장인 쉐민 갓프레슨은 “한국 시장은 유니버설로봇이 주력하고 있는 주요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오피스 설립을 통해 유니버설로봇의 협업로봇이 제조업 분야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소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설로봇의 한국오피스는 레이저 가공, 검사 시스템 등 공장 자동화 설비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에스아이에스를 공식대리점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유니버설로봇은 에스아이에스, 비전 세미콘, 티이에스, 에이앤지 테크놀로지 총 4곳의 한국 공식 대리점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쉐민 갓
산업용 협업 로봇을 개발하는 유니버설로봇은 2014년 대비 2015년에 약 91%의 수익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6,540만 덴마크 크로네 (약 965만 미달러)의 이익을 달성했다. 미국의 IT기업 테라다인은 지난해 봄, 유니버설로봇을 약 2억 8500만 달러에 인수해 업계에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유니버설로봇은 협업로봇을 발명한 기업으로, 그 첫 번째 협업로봇이 2008년 12월에 판매됐다. 전문가들은 2015년에 1억달러로 추정 했던 협업로봇 시장규모가 2020년에는 약 3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테러다인은 협업로봇의 선두주자인 유니버설로봇을 인수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협업로봇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작년, 약 4억 1,800만 덴마크 크로네(약 6천 200만 미달러)의 수익을 달성한 유니버설로봇은 2014년 대비 91%, 2013년 대비 223% 성장했으며 이익은 2014년 대비 122% 증가한 약 6천540만 덴마크 크로네 (약 965만 미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이익 성장률이 수익 성장률보다 높게 나타나 로봇 제조업체가 수익을 올리면서 로봇제조비용은 절감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니버설로봇은
유니버설로봇이 최근 티이에스와 에이엔지 테크놀로지를 한국 공식 유통사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유니버설로봇은 기존 유통사인 비전세미콘을 포함해 국내 총 3개 유통사와 함께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 유니버설로봇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티이에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분야 제조공정 장비에 쓰이는 진공·대기형 로봇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앤지 테크놀로지는 1987년 차량의 각종 연구 개발용 설비와 라인 검사용 설비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자동차 시험 설비 개발 및 12개 해외 선진 자동차 시험설비의 주요 공급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이 두 업체는 유니버설로봇의 한국 공식 유통사로서 국내 시장에서 유니버설로봇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전문화된 기술영업 인력과 소프트웨어, 제어 관련 전문 엔지니어를 전담 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