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 CNS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21’에서 ‘리드 생성’, ‘베스트 팀’ 2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검색 혁신’, 2019년 ‘검색 우수성’ 부문에 이어 3회 연속 수상자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마케팅 기업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이 전 세계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사의 성과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전 세계 73개 국가에서 각각 시행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행사에서는 4개의 국내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대한민국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브랜드 인지도 ▲리드 생성 ▲온라인 판매 ▲앱 성장 ▲베스트 팀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당 1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2개 부문을 수상한 기업은 LG CNS가 유일하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매회 수상 부문을 변경한다. LG CNS가 수상한 리드 생성 부문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 잠재 고객들을 특정화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구매 가능성을 높여 마케팅 실적을 성공적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롯데건설, 빌드잇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서포터 하중 모니터링 기술’이 전기·전자 분야 신기술 인증 제1333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인증은 국내 기업 및 연구 기관, 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을 먼저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해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기술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융기원이 개발한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서포터 하중 모니터링 기술은 잭서포트에 기존 방진고무 대신 블루투스 하중 계측 센서를 장착해 잭서포트의 정상 설치 유무 및 하중 분포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블루투스 AP당 최대 100개의 하중 값 데이터를 5초 간격으로 송수신하는 기술이다. 특히 유선으로만 측정할 수 있었던 기존 기술과 달리 잭서포트가 받는 하중을 무선으로 계측할 수 있어 감리자의 비상주 상황에서도 안전 감독 관리자가 설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블루투스 AP 반경 50m 안의 위치에서는 외부 전원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위험 하중 발생 시 비상 알람을 통해 작업 중단 경보를 울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21년도 ‘ETRI 기술예고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 중인 기술을 미리 공개해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를 통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미리 알림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산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예고제는 ETRI가 지난 2008년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로 시행한 이래로 올해 열네 번째를 맞았다. ‘기술예고제’란 현재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ETRI 기술들의 특징, 시장성, 활용 가능 분야 등을 기술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중소기업 등에 꼭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돕는 ETRI만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제도다. 기술예고제를 통해 공개되는 최신 정보는 ICT 신산업 및 융합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아이디어 발굴과 신규사업기획에 활용할 수 있어 매년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술예고제는 ETRI가 핵심․원천기술 연구와 더불어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 및 성장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2021년도 기술예고에는 올해 개발 완료 예정인 ‘자율주행 인지 및 예측 인공지능
[헬로티]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사내 광반도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테크놀로지스트' 제도를 운영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 육성 활동을 2년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출처 : 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2019년 3월부터 전 사원을 대상으로 LED 제조공정 전문가 모집을 해, 심사 과정을 통해 총 53명의 테크놀로시스를 배출했다. 테크놀로지스트에 선정되면 LED 역량개발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자격 인증서 수여, 테크놀로지스트 호칭이 부여된다. 또한, 사내 LED 전문가로 선발되면 해외 공장 투어 및 기술 탐방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는 앞으로도 매년 광반도체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신기술과 신사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이영주 서울바이오시스 대표이사는 "사내 광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지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탁월한 능력을 갖춘 인재들과 함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포스코는 자체 보유 중인 전문역량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처 : 포스코 포스코는 17일 포항시 신일인텍 본사에서 포스코 및 동주산업, 대양금속, 신일인텍, 심팩인더스트리, IEN한창, 인텔철강, 제이유코리아 등 중소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포스코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규 인력 확보나 기술 개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소기업들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니즈가 각각 달라 이들 기업의 고충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 동반성장지원단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은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중소기업들과의 공감과 협업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금번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비용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 포스코를 비롯한 Supply Chain의 경쟁력 제고로
[헬로티] 국가기술표준원은 ‘2020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와 ‘20년 제3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4번째를 맞는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매년 혁신적인 기술로 국가 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큰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 및 단체에 대해 53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훈장(은탑)은 세계 최초로 Bladeless 기술을 적용해 풍량 손실 없이 모든 방향에서 균일한 냉방이 가능하고 열 환경 쾌적성을 극대화한 시스템 에어컨을 개발한 삼성전자 이재승 부사장이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액압성형을 통해 이종소재(금속+테프론) 장점을 극대화해 부식성이 강한 염산, 황산 등 유체 및 가스를 사용하는 설비의 이송배관 조인트를 개발한 공로로 허만 디엠티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어진 제2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은 심사를 통해 32개의 신기술과 16개의 신제품을 선정했고, 61개의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 했다. 인증받은 신기술은 열 영상 및 실영상 카메라를 이용한 스테레오 거리 측정 기술을 적
[헬로티] 현대자동차그룹이 디지털 기술 커뮤니케이션 채널 ‘현대모터그룹 테크(Hyundai Motor Group Tech)’ 사이트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16일 공개된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는 기술 경쟁력과 미래 기술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 내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등 완성차 브랜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의 기술에 대한 소개도 담겨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이트 확대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전달하고,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데 목표를 뒀다.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현대모터그룹 사이트의 검색 유입 운영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주목도가 높은 기술들을 6개 분야 25개 부문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해당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6개 분야는 ▲모빌리티 디바이스 ▲모빌리티 서비스 ▲기초성능 ▲전동화 ▲수소 ▲융합기술로 마련됐다. 모빌리티 디바이스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자율 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 모빌리티 서비스에는 인포테인먼트, 커넥티
[헬로티] 38개 우수 신기술‧신제품 기업이 기술 혁신에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22일(화)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38개 신기술(NET)·신제품(NEP)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했다. ▲출처 : 산업부 금번 신기술(NET) 인증은 124개의 신청 기술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아래와 같은 24개(인증율 19%)의 혁신기술에 대해 부여했다. 산업적 범용성이 높은 자원의 국내 자립화에 기여하고 폐촉매를 재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탈질 폐촉매 공정 기술, 미래 디스플레이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중형 폴더블·롤러블 디스플레이에 구현 가능한 터치 솔루션 기술 등 24개 기술(30개 기관)을 인증했다. 신제품(NEP) 인증은 총 124개의 신청제품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혁신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14개(인증율 11%)의 제품에 대해 부여했다. 초음파 카메라를 통해 소음(누설)이 발생하는 위치를 파악해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제품, 고효율 에너지 신산업분야에 활용되는 제품 등 14개 제품(14개
[헬로티] 43개 신기술‧신제품이 제조업 견인에 앞장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5월 21일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3개 신기술(NET)‧신제품(NEP)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 산업부 금번 신기술(NET) 인증은 191개의 신청 기술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아래와 같은 26개(인증율 13%)의 혁신기술에 대해 부여됐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투명전극 제조기술이, 수소경제 분야에서는 안정적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 최적 운전기술이 선정됐다. 빅3 분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원가의 대폭 절감이 기대되는 세포 및 조직의 동결보존용 조성물 제조기술 등이 포함됐다. 신제품(NEP) 인증은 총 188개의 신청제품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혁신성과 시장성이 뛰어한 17개(인증율 9%)의 제품에 대해 부여했고, 건물에너지 절감 등에 효과가 탁월한 첨단 나노소재를 적용한 투명 열차단 필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인증신제품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등을 통해 판로지원,
[첨단 헬로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은 지난 20일(수)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3회 금형의 날'을 개최했다. ▲제23회 금형의 날 행사 전경 금형의 날은 국내 금형산업과 금형산업 종사자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자 열리는 연례행사다. 금형조합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11월 20일을 금형의 날로 제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 당일은 금형조합 관계자를 비롯해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금형산업은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했다. 현재 국내 금형산업에 닥쳐온 위기는 녹록치 않지만, 열정 하나로 일궈낸 오늘날의 성과와 저력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시기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신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이다. 여기에 더욱 힘을 쏟는다면, 눈앞에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금형산업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된 미크론정공 이정우 사장(좌),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우) 한편, 행사에서는 한해 동안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뽑는 '올해의 금형
[첨단 헬로티] '개방과 기술혁신을 통해 중국 웨강아오 대만구 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구호를 내세웠던 제21회 중국 하이테크 페어(China Hi-Tech Fair, CHTF)가 지난 17일 중국 선전에서 성황리에 폐막됐다. ▲제21회 중국 하이테크 페어 현장 전경 이 5일간에 걸친 행사는 전시회와 포럼, 기술교환, 파트너십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기술 혁신을 앞당기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총 14만2000㎡ 면적에서 열린 CHTF2019 행사는 AI, 스마트홈, 인텔리전트 제조업, IoT, 스마트 드라이빙, 스마트 플러스, 자동차 네트워킹, 5G,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1만216건에 달하는 하이테크 프로젝트를 선보였고 3315개에 달하는 전시사를 모집했다. 이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호주, 오스트리아, 바레인, 일본, 한국, 미국, EU 등 44개국 및 지역을 대표하는 148개 대표단이 참여하고 베이징, 상하이, 광둥, 홍콩, 마카오, 대만 등 33개 중국 성(省)과 도시 대표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한편, 29개의 유명 대학도 하이테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편, 총 256개에 달하는 고위급 포럼과 살롱, 기술 컨
[첨단 헬로티] 산업기술 R&D로 탄생한 신기술 및 신제품 대중에 선보여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이 지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COEX) B홀에서 진행됐다. 산업기술 R&D대전은 미래 산업을 주도할 혁신적인 신기술·신제품이 펼쳐지는 전시회다. 연구자의 기술 개발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고, 기술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이뤘던 산업기술 R&D대전. 눈과 귀가 즐거웠던 전시장을 찾아가봤다. R&D 신기술과 사람, 접점을 마련하다 지난 12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이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됐다. ‘산업기술의 꿈, 당신의 미래. Industrial R&D For Your Tomorrow’라는 문구를 내건 R&D 대전은 가까운 미래에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R&D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산·학·연이 참여하도록 전시회, 포럼,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R&D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첨단 헬로티] 4차산업혁명의 도전, 포용적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ASEM 국제컨퍼런스'가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한 역내 포용적 성장‧협력(Inclusive Growth and Cooperation among ASEM Economies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작년 12년만에 개최됐던 아세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 계기 우리나라가 제안한 서울이니셔티브 후속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써 아세아-유럽정상회의 경제에 기회이자 위협인 4차 산업혁명시대 아세아-유럽정상회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성장을 위한 역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외교공관, 국내‧외 기업, 학계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아세아-유럽정상회의 4차산업혁명 대응 협력 논의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4차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무역·투자, 고용 및 국제분업 구조 등 세계경제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변화에서 4차 산업혁명이 주는 기회와 도전을 어떻게 구
[첨단 헬로티]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지난 9월 20일 국회를 통과한 규제혁신 5법중 정보통신융합법, 산업융합촉진법, 지역특구법 등 3법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5법은 신기술‧신산업의 빠른 변화를 현재의 규제체계가 신속히 반영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를 조화롭게 풀어가기 위한 법으로서, 향후 혁신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규제혁신 5법은 신기술‧신산업의 육성과 국민의 생명‧안전‧환경 등 공익적 가치 보호를 균형있게 추구한다. 우선, 새로운 융합 제품‧서비스가 기존 규제에 막혀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규제 신속확인, 실증을 위한 특례, 임시허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➊ 규제 신속확인 - 기업들은 새롭게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허가 등 규제가 존재하는지 여부와 규제의 구체적인 내용 등에 대해 언제든지 문의하고, 30일 이내에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만약, 30일 이내에 관계부처의 회신이 없을 경우에는 규제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기업들은 자유롭게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다. ➋ 실증을 위한 특례 - 관련 법령이 모호하고 불합리하거나
[첨단 헬로티] <사례 1> 중소기업 A사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전에 B사와 물품공급 계약부터 체결했다. 그런데 A사는 계약서에서 비밀 유지 의무 조항을 빠뜨렸다. A사는 그 신기술로 특허를 받았지만, 무효심판 과정에서 특허출원 전에 비밀 유지 의무가 없는 B사에 제품을 판매한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고, 결국 A사의 특허는 신규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효가 되어 버렸다. <사례 2> 중소기업 C사는 특허출원하기 전에 신제품에 대한 매뉴얼을 구매예정 업체인 D사 등에 제공했다. 그런데 C사는 그 매뉴얼에 대한 비밀유지 경고를 하지 않았으며, 그 매뉴얼에 ‘보안문서’로 인식할 만한 어떠한 표시도 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C사의 특허는 스스로 제작·배포한 매뉴얼에 의해 신규성이 상실됐다는 이유로 무효가 되어 버렸다. <사례 3> 중소기업 E사는 공공기관에 신제품 기계를 설치해 사용자 반응을 확인한 후에 특허를 출원해 등록받았다. 그런데 E사는 그 기계에 대하여 특별한 비밀관리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공공기관 직원 등 외부인이 내부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상태로 방치했다. 그 때문에 E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