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신규 산업용 PC(IPC) 라인을 출시하며, 디지털 제조업계를 혁신할 차세대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출시로 지멘스는 인더스트리얼 오퍼레이션 X(Industrial Operations X)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를 지원하며,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켰다. 새로 출시된 산업용 PC는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플랫폼과 완전히 통합되어 AI 기반 로봇 공학, 품질 검사, 예측 유지보수, 운영 최적화 등 고급 AI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작업 현장에서 AI 실행 속도를 최대 25배까지 가속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용 절감과 시장 출시 시간 단축을 실현할 전망이다. 지멘스 공장 자동화 부문 CEO 라이너 브렘은 “이번 신제품은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며, 모든 규모의 기업이 최신 산업 AI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지멘스는 코드 없이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자동화 엔지니어들이 AI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류·제조 현장은 물론 라스트마일, 광고플랫폼, 복지까지 로봇이 대체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구체적 시기에 대해서는 항상 의견이 엇갈렸다. 일반인들은 물론 심지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번 2024 로보월드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은 현재와 미래의 산업현장의 중심에는 로봇이 있고 이 부분에 대한 공감대는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코로나 이후 사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휴먼에러의 최소화와 지속적인 공급망 관리에 대한 필요성 등의 이유로 로봇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참관객들로 가득 찬 이번 2024 로보월드 전시회 현장에서도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물류·제조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뿐만 아니라 사람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광고 플랫폼, 배송, 복지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서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인명사고 잦은 산업현장, 이제 로봇이 대신 나선다 나우로보틱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축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는 NURO Series(직교로봇)와 NURO X Series(다관절 로봇), NUCA Series(스카라 로봇), NUGO Series(자율주행 물류로봇
국내 로봇 축제 ‘2024 로보월드’, 이달 23일부터 나흘간 킨텍스서 개최 제조·물류·서비스 로봇부터 부품·소프트웨어·드론까지 로봇 솔루션 총출동 “국내 로봇 생태계에 마켓 플레이스 역할할 것...기업 판로 개척에 지름길 제공하겠다” 전 세계 각지에서 로봇의 활약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산업 현장부터 일상 분야까지 폭넓은 무대에서의 발자취다. 로봇은 앞선 활동을 바탕으로 데이터·레퍼런스를 지속 축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기술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로보 공학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융합 기술과 인프라까지 수많은 요소가 한데 접목된 후 결과물이 도출되는 영역이다. 이 때문에 로봇 업계는 완성도 높은 로봇을 내놓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인간이 직면한 각종 이슈 대응과 인간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에 놓인 국내 로봇 업계에서도 전방위적인 협력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 단계부터 제품 론칭까지 로봇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과 협력을 지속하는 중이다. 완전한 로봇 생태계가 확립될 때까지 군계일학의 로봇을 빠르게 내놓는 ‘경쟁’보다 일심일덕의 산물을 만들자는 ‘상생’의 분위기가 확
로봇이 점점 더 작아지고 협업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형 산업용 로봇의 시대가 끝난 것은 아니다. 실제로 ABB Robotics는 최근 IRB 7710 및 IRB 7720을 출시하여 대형 산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새로운 로봇과 관련된 주요 운영 요소는 사이클 시간이 25% 단축되고 에너지 소비가 30%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절감 효과는 500kg의 가반 하중을 가진 신형 IRB 7710과 ABB의 새로운 OmniCore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동일한 가반 하중으로 작동하며 ABB의 IRC5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이전 IRB 7600과 비교한 결과다. ABB는 옴니코어 플랫폼을 발표하면서 "차세대 로봇 공학에 1억 7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결과... AI(인공 지능), 센서,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시스템을 완벽하게 통합하여 가장 진보된 자율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옴니코어 컨트롤러를 통해 새로운 IRB 7710 및 IRB 7720 로봇은 "최대 1600mm/s의 고속으로 여러 로봇이 작동하고 최대 620kg의 페이로드를 이동하는 경우에도 0.6mm의 경로 정확도로 동급 최고의 모션 제어
덴마크 오덴세 소재 약 6000평 규모 본사 개소 “자동화 혁명 제공할 환경 조성돼...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동화 제공할 것”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과 미르(MiR)가 덴마크 오덴세 소재에 약 6000평 규모의 새로운 본사를 구축했다. 양사는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 테라다인(Teradyne)을 모체로 둔 로보틱스 솔루션 업체로, 이번 본사 구축을 통해 덴마크에서 첨단 로봇 공학 분야의 시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해 엔비디아·지멘스 등 유니버설로봇 글로벌 에코시스템 파트너사의 관계자가 참석해 본사 구축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디푸 탈라(Deepu Talla) 엔비디아 로보틱스 및 컴퓨팅 부사장, 라이너 브렘(Rainer Brehm) 지멘스 팩토리 오토메이션 CEO, 우즈왈 쿠마르(Ujjwal Kumar) 테라다인 로보틱스 그룹 사장 등이 인공지능(AI) 활용 방향성과 첨단 자동화의 혁신에 대해 토론했다. 쿠마르 대표는 “이번 본사 출범은 테라다인 로보틱스에게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며 “우리는 로보틱스 기술 역량을 제고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 피에르 하토(Jean
이더넷은 이미 모든 산업 제어 시스템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많은 산업용 프로토콜은 독점적인 레이어 2 솔루션을 사용하여 이더넷을 통해 결정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새로운 IEEE 802.1 TSN 표준은 산업 제어에서 직면하는 동일한 부류의 문제들을 목표로 표준 기반 접근 방식을 위해 독점적 솔루션들을 대체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EtherNet/IP는 결정론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표준 이더넷 기술에 의존해 왔으며 새로운 표준을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 백서에서는 특정 사용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TSN 표준을 EtherNet/IP 네트워크에 적용하여 향상된 결정성과 성능 제공을 하는 방법을 조사하고자 한다. 또한, TSN 기반 네트워크에서 예상되는 결과를 현재 사용 중인 기술의 결과와 대조해 보려고 한다. 결정론적 이더넷의 개요 결정론적 이더넷은 공장자동화, 프로세스제어, 자동차 네트워크와 같은 크리티컬 한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에서 표준 이더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확장된 기능집합을 가리킨다. 이더넷은 “최선의” 네트워크였다. 이더넷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려면 시간 동기화,
국제로봇연맹은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재고 약 300만 대로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2015~2020년) 평균 13%씩 증가한 수치다. 국제로봇연맹은 전 세계 로봇 공학 및 자동화를 형성하는 5가지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첫째, 로봇의 새로운 산업 진출이다. 펜데믹으로 인한 전자상거래 가속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동화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배달, 물류, 건설, 농업 등 로봇이 새로운 산업 분야에 진입하게 된 것이다. 둘째, 로봇의 손쉬운 사용이다. 간단한 아이콘 기반 프로그래밍과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차세대 로봇의 손쉬운 작동법은 로봇 사용의 장벽을 낮췄다. 셋째, 로봇과 인간의 숙련도 향상이다. 정부와 많은 산업 협회 및 기업에서 로봇 및 자동화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생산 라인의 여정은 교육과 훈련에 중점을 둘 것이다. ABB, FANUC, KUKA 및 YASKAWA와 같은 로봇 제조업체는 모두 매년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00~30,000명을 교육한다. 넷째, 로봇의 생산 확보다. 코로나19와 무역 이슈로 인한 공급망 문제는 기업에게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게 만든다. 미국의 A3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에머슨이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미국 대사관이 함께 주최하는 ‘로봇 공학 및 자동화의 스마트 기술’ 웨비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의 로봇 기술 및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한국에머슨 대표이사 겸 에머슨 북아시아 지부사장 충첸화이가 웨비나에 연사로 나서 “첨단 자동화 기술-한국 플랜트 산업을 위한 자본 프로젝트 및 운영 성과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한국은 현재 인더스트리 4.0에 집중해 첨단 스마트 로봇과 자동화 등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 분야를 육성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충첸화이 대표는 에머슨의 자동화 기술이 플랜트 산업 고객들의 최상의 퍼포먼스를 달성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의 새로운 발전으로 여러 산업 분야의 최종 사용자가 어떻게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는지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주한미국대사관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헬로티] 기어 호빙 기술 글로벌 리더 아폴더 그룹이 다용성을 보유한 ‘AF160’을 선보였다. 아폴터 그룹의 전무이사 Vincent Affolter는 “AF160은 다목적성과 최대 효율성이 필요한 고도의 정밀기기 제조업체를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또한, “8축, 최첨단 디지털 CNC 제어,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 및 최대 2mm 모듈을 갖추고 있어 자동차, 우주 항공, 항공기, 기어 박스, 의료 및 로봇 공학 분야 제조업체에는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덧붙인다. AF160은 외경이 최대 60mm, 길이가 250mm인 부품을 가공할 수 있다. 기계가공 길이는 110~180mm이며 모두 독립적인 8개의 축으로 인해, AF160은 지금까지 선보인 제품 중 가장 유연한 아폴터(Affolter)제품이다. 또한, 직선 기어, 헬리컬 기어, 직선 베벨 기어, 페이스 기어, 직선 또는 헬리컬 크라운 기어, 웜 스크루, 웜 휠, 사이클로 기어 및 인터널 기어를 생산할 수 있다. 그 외 파워 스카이 빙, 웜 및 샤프트 밀링, 챔퍼링도 가능하다. Vincent Affolter는 “AF160 사용 시 제조
[헬로티]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툴 제조 전문기업 온로봇이 강력한 전기 진공 그리퍼 ‘VGP20’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VGP20 그리퍼는 부피가 커서 다루기 어렵거나, 표면에 미세 구멍이 있는 상자 등과 같은 까다로운 패키징 및 팔레타이징에 효과적이다. ▲ 온로봇이 출시한 강력한 전기 진공 그리퍼 ‘VGP20’ 모든 로봇 브랜드와 호환이 가능한 이 그리퍼는 강력한 전기 진공 그리퍼로 가반 하중 20kg(44.09lbs)까지 처리할 수 있어 화장품, 전자제품, 의약품,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하다. 화물 운반대에 적재해 나르는 팔레타이징과 같은 최종 작업은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인건비가 창고 시설 운영 예산의 65%를 차지해, 운영 예산과 연관된 비용 즉, 공과금, 세금, 임대료 등의 비용이 줄어든다고 한다. 이를 감안하면, 자동화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매력적인 제안이다. 식음료 분야의 팔레타이징 자동화 솔루션 채택은 2017년 이후 연평균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2년에는 3억 9000만 달러에 이를 예정이다. 기존 공압 그리퍼 대비 유지관리 비
[헬로티]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 로봇은 새로운 사장으로 덴마크 출신인 킴 포블슨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킴 포블슨 사장은 첨단기술과 상업적 관점에서 글로벌 경영 리더십을 강화하고 유니버설 로봇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 유니버설 로봇의 신임 사장으로 임명된 킴 포블슨 <출처 : 유니버설 로봇> 테라다인 산업 자동화 그룹의 그레그 스미스 사장은 “킴 포블슨을 유니버설 로봇의 새로운 사장으로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휘할 사장으로,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로봇 공학에 대한 열정으로 협동로봇 분야의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성장과 협동로봇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킴 포블슨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회사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 다양한 경영 및 기술 리더십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조직 내에서 전략 및 기술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덴마크 남부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및 임베디드 엔지니어링 석사 학위를 받았다. 킴 포블슨 사장은 “유니버설 로봇은 혁신과 잠재력으로
[첨단 헬로티] 자일링스 얼라이언스 파트너(Xilinx Alliance Partner)인 선댄스(Sundance)는 최근 VCS-1 플랫폼을 출시했다. VCS-1은 깃허브(GitHub) 오픈소스를 적용한 징크(Zynq) MPSoC 솔루션과 산업 표준 PC/104 폼팩터에 기반한 COTS 솔루션으로 모든 ROS-지원 로봇을 제어하고 처리할 수 있다. VCS-1 플랫폼은 저전력 및 짧은 대기시간을 필요로 하는 로봇공학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식물의 수분 부족 상태를 식별하고, 성장단계에서 이상징후 감지와 같은 특정 AI 알고리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VCS-1은 바인스카우트(VineScou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포도농사 모니터링을 위한 로봇에 사용됐다. 이 VCS-1은 150W 이상을 소모하는 기존의 CPU 솔루션 대신, 15W만으로 동일한 강력한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채택했다. 선댄스는 튤립(Tulipp)이라는 R&D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AI 가속을 위해 CPU와 GPU를 함께 사용하는 것보다 자일링스의 징크 SoC가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평가를 통해 확인했다. 이외에도 자일링스 디바이스를 채택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