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세계 가치사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유망기업을 20개사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신속하게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기술혁신 단계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선정된 강소기업 100개 사에는 융자・보증, 연구개발, 투자 등 총 6,024억 원이 지원됐으며 이에 힘입어 강소기업들은 핵심소재・부품의 수입대체 및 국산화 기술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소부장 국산화를 넘어 세계 가치사슬 변화에 선제 대응하도록 프로젝트명을 ‘소부장 강소기업 100’에서 ‘소부장 강소기업 100+’로 변경하고, 선정 분야도 기존 6대에서 바이오, 환경・에너지, 소프트웨어‧통신(비대면디지털) 등을 추가한 9대로 개편했다.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 7월에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237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약 12: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강소기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열기가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기술 분야별로 반도체 1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나우로보틱스는 청년과 함께 하는 우수 중소기업임을 인증 받아 지난 5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은 규모에 비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근로조건을 충족해 추천할만한 기업을 일컫는다. 나우로보틱스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 강소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자동화 사업 등에서 영역을 확장해온 로봇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인력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에 로봇을 통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연 168% 급성장 했다. 이러한 성장력을 바탕으로 나우로보틱스는 꾸준히 청년 신규인력을 채용했으며 지난해 인천광역시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2021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비롯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도 연이어 취득하면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로봇은 미래 먹거리이자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