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제조 현장은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하며 ‘디지털 전환(DX)’이라는 거대한 변혁에 직면했다. 과거 소품종 대량생산 시대의 핵심 목표였던 생산 효율성 극대화와 원가 절감은 이제 DX가 추구하는 바를 넘어섰다. 이제 제조 기업들은 단순히 비용을 줄이고 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민첩한 대응과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더욱 복합적인 과제를 안게 되었다. 현재 제조 현장은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으로 인한 생산 차질 △개인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한 유연성 부족 △복잡해지는 제품 설계 및 제조 공정의 난이도 등 새로운 도전에 맞닥뜨렸다. 이러한 복합적인 어려움 속에서 기업들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서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가상과 현실 세계를 끊김 없이 연결하고, 모든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의사결정을 고도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제조 DX는 기업이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제조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위한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는 DX야말로,
싱글 페어 이더넷(SPE, Single-Pair Ethernet) 기술의 빠른 발전은 제어 배선 감소와 경우에 따라 제어 배선의 필요 자체를 제거하는 획기적인 진보를 통해 산업 제어반(Industrial Panel Building) 분야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이 글은 ODVA가 2021년 4월에 발표한 SPE/T1S 사양에 기반한 구현 사례를 중심으로, 7개의 도체로 구성된 플랫 리본(flat ribbon) 솔루션이 산업 제어반에 미치는 변화를 조명한다. 이 중 5개의 도체는 패널 내 장비에 전원을 공급함으로써 복잡한 배선을 간소화하고 전통적인 제어 배선 방식에 대한 의존을 줄인다. 나머지 2개의 도체는 SPE/T1S 연결을 통해 장치 간 최적의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SPE 기술과 SPE/T1S 구현을 통해 산업 제어반 제작자는 효율성 향상, 복잡도 감소, 제어 시스템 성능 개선이라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이 글은 산업용 캐비닛 내부에서 싱글 페어 이더넷(SPE)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술을 설명한다. 또한 SPE가 캐비닛 내부에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이것이 산업용 캐비닛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몇 회에 걸쳐 상세히
현재 글로벌 외식 산업은 심각한 인력난, 높은 인건비, 비효율적인 생산성이라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세대를 일컫는 이른바 ‘MZ세대’를 중심으로 육체 노동을 기피하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지난 2020년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식당 주방은 뜨거운 열기와 습기, 반복적인 업무 등으로 인해 기피 직업군으로 분류된 지 오래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주방 내 노동 가능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미국 또한 막대한 인구에도 불구하고 외식업 인력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배경은 글로벌 외식업계에 새로운 필수 전략으로 ‘로봇 기반 주방 자동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이전 국내 외식업계에서 주방 로봇 활용은 서빙 로봇에 국한되거나 아예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때 서빙 로봇은 약 1만여 대가 현장에서 활동했다고 추산된다. 반면 당시 주방용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이하 코봇)이 일부 존재했으나, 국내 식당의 협소한 주방 공간에는 적합하지 않아 도입이
현장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한 HMI HMI(Human Machine Interface)는 작업자와 기계가 소통하는 핵심적인 접점 기술이다. 산업 현장에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인버터(Inverter)·센서(Sensor) 등 다양한 장비를 연결하고, 그 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 기술의 주요 역할이다. 작업자가 설비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모니터링·제어하도록 지원하는 기능 또한 HMI의 핵심이다. 다시 말해, HMI는 현장의 모든 정보를 집약하고 직관적인 조작을 돕는 터치스크린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이다. 과거 HMI는 기본적인 제어 기능과 정보 표시 수준에 머물렀다. 이후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인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데이터센터(Data Center) 등 차세대 인프라의 중요성이 급증하면서 HMI의 역할은 급속도로 진화하는 중이다. 이러한 기술적 변화와 산업 트렌드는 HMI의 전략적 중요성을 크게 증대시키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 분석 기관들은 향후 5년간 HMI 시장이 연간 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HMI가 스마트 산업 인프라 환
물류 산업이 인공지능(AI), 자동화(Automation), 소프트웨어 중심 운영(SDx) 등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이번 특집은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을 다룬다. 첫 번째는 수직 적재 자동화 설비로 공간 효율과 작업 안전을 높인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는 AI 기반 배차 최적화 엔진 ‘루티’를 통해 공차율을 줄이고 운송비를 절감한 성과를 조명한다. 세 번째는 스피드플로우의 컨베이어 기술로 상하차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배송 회전율을 높인 실증 사례를 담았다. 마지막은 창고 운영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창고실행시스템(WES) 시스템으로, 물류의 중심축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 가지 사례는 물류의 병목을 기술로 해결하며, 물류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임을 입증한다. [특집] 기술이 바꾸는 물류의 법칙, 지금이 전환점 [수직 적재 자동화] 비정형 대상물도 스마트하게…낡은 창고에 ‘수직 적재’ 효율 DNA 심다 [물류 배차 최적화] AI로 물류 배차 비효율 잡는 법…‘AI 최적화 엔진’이 해답 [상하차 혁신 사례] “화물차 상하차, 이제는 5분이면 충분”…스피드플로우의 도전 [WES 도입 사례] ‘테슬라식 물류’의
탄소가 돈이 되는 시대! AI×ESG 융합으로 여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속 가능 성장과 수익 창출의 열쇠 AI와 ESG가 함께 만드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AI×ESG 비즈니스 트렌드」는 ‘탄소가 돈이 되는 시대’라는 전환의 정점에서, AI 기술과 ESG 전략의 융합이 어떤 기회를 만들어내는지를 실무 중심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소개서가 아니다. AI를 ESG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융합이 실제로 어떤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기회를 만들어내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ESG 보고서에 담긴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사례, AI 기반 공급망 관리 전략, 탄소 배출권 시장 분석 등은 ESG 경영이 더 이상 ‘이미지 개선’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기업 경영자, 실무자, 투자자, 정책 입안자에게 이 책은 “ESG는 규제가 아닌 기회”라는 전제를 다시금 확인시킨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복잡한 ESG 지표를 자동화·정량화할 수 있는 도구가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선제적인 전략 수립과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내용 구성도 전략적이다. △ESG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단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시간 예측과 자율 제어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 선 플랫폼이 바로 ‘PINOKIO’다. 공정 흐름 시뮬레이션(Pino SIM), 실시간 디지털 트윈(Pino DT), AI 기반 예측·분석(Pino AI)까지 통합한 이 플랫폼은 SK하이닉스, LG전자 등 복잡한 제조 환경에서 실효성을 입증하며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조 기준정보 입력부터 예지 보전, AI 기반 의사결정까지 전 과정을 커버하며 기존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한 PINOKIO는, 스마트 팩토리 실현을 위한 결정적 해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PINOKIO의 기술 구조와 실제 적용 사례, 그리고 산업적 파급력을 집중 분석한다. 제조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이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차세대 물류 디지털 트윈 솔루션 ‘PINOKIO’가 주목받고 있다. PINOKIO는 최신 기술 흐름을 반영하여 개발된 솔루션으로, 기존 상용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마트 제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 주로 3D 모델
카스퍼스키가 모바일 기기를 노리는 신종 스파이 악성코드 ‘스파크키티(SparkKitty)’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악성코드는 안드로이드와 iOS 양쪽을 표적으로 하며 암호화폐 지갑 복구 문구, 사진 등 민감 정보를 탈취하는 트로이 스파이로 분석됐다. 스파크키티는 암호화폐 및 도박 관련 앱, 틱톡을 위장한 앱 등에 삽입돼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사기 웹사이트 등을 통해 유포됐다. 특히 iOS에서는 ‘币coin’ 등 암호화폐 앱으로 위장하거나 피싱 페이지를 통해 틱톡과 도박 앱 형태로 감염을 시도했다. 공격자는 애플의 기업용 앱 배포 도구를 활용해 앱스토어 외부에서 설치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에서는 구글플레이 등록 앱 ‘SOEX’ 등으로 위장해 유포됐으며 1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해당 앱은 설치 후 정상 기능을 수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사용자의 사진을 탈취해 공격자에게 전송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대부분의 감염 앱은 SNS를 통한 홍보 및 외부 사이트에서의 APK 다운로드 방식으로 확산됐다. 카스퍼스키는 스파크키티가 이전에 발견된 iOS 악성코드 ‘스파크캣(SparkCat)’과 연계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파크캣은 OC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진화하는 엣지 컴퓨팅, AI 추론, 산업 자동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확장형 DLAP 엣지 AI 플랫폼 신제품 3종(DLAP-5200, DLAP-4100, DLAP-8100)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들은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최신 15세대 인텔 코어(Intel Core)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MXM 또는 PEG(PCIe 그래픽) 슬롯을 통한 전용 GPU 가속을 지원해 고급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확장형 DLAP 엣지 AI 플랫폼은 USB 3.2 Gen2, 2.5GbE 이더넷, HDMI, DisplayPort, 시리얼 및 디지털 I/O를 포함한 풍부한 입출력 포트를 제공하며, PCIe Gen4/Gen5 슬롯, M.2 확장 슬롯, SATA SSD 트레이를 갖춰 다양한 통합 및 확장이 가능하다. 인증된 GPU 지원으로 엔비디아(NVIDIA) RTX 6000 ADA GPU를 활용해 최대 91.1 TFLOPS의 AI 성능을 발휘한다. 견고하고 팬리스(fanless) 설계로 -20°C부터 +60°C까지 신뢰성 있는 작동을 보장하며 충격 방지, 진동 저항 및 내식성 스테인리스 강재로 제작돼석유 및 가스, 산업 자동화, 헬스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향상된 정밀도와 신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핵심 벤치 계측기 포트폴리오인 스마트 벤치 에센셜 플러스(Smart Bench Essentials Plus)를 출시했다. 이번 신규 포트폴리오는 전원 공급기, 파형 발생기, 디지털 멀티미터, 오실로스코프 등 다양한 계측기를 포함하고 있다. 모든 장비는 ISO/IEC 17025, IEC 61010, CSA 등 주요 산업 및 안전 표준을 충족하거나 이를 능가하도록 종합적인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키사이트는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측정을 요구하는 실험실 및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자 설계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으며, 더 많은 입출력 변수, 엄격한 상호운용성 요건, 까다로운 적합성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복잡성으로 인해 기본 벤치 계측기조차도 더 강력한 전력, 확장된 채널 용량, 향상된 정밀도를 제공해야 한다. 설계 엔지니어들은 매일 수많은 측정을 수행하면서 정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빠르게 도출하고 이에 따라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도구를 필요로 한다.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 벤치 에센셜 플러스는 이러한 요구에 부합한다. 정밀한 디지
웹 기반 어디서나 실시간 모니터링·제어 OPC UA·MQTT 지원으로 연결성 확장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자사의 원격 감시 제어 소프트웨어인 ‘SCADAMaster’에 웹 버전을 새롭게 추가하며 스마트 팩토리 환경의 접속성과 실시간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SCADAMaster Web’은 웹 브라우저만으로도 프로젝트 런타임 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별도의 설치 없이 PC는 물론, 태블릿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현장 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디바이스 제약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다중 디바이스가 요구되는 스마트공장, 빌딩 자동화, 스마트팜 등의 분야에서 운영 효율성과 관리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SCADA는 다양한 장치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는 핵심 소프트웨어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의 필수 구성 요소다. 오토닉스의 SCADAMaster는 국제 표준 통신 프로토콜인 OPC UA를 비롯해 저대역폭 환경에 최적화된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도 지원한다. 이로써 클라우드, MES, ERP 등 상위 시스템뿐만 아니라 현장의 다양한 제어기기와도 연동이 가능해 다지점 설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새로운 3.5인치 싱글 보드 컴퓨터(SBC)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SBC35-MTL은 통합 NPU를 탑재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이며, SBC35-ASL은 저전력 인텔 아톰 x7000RE 시리즈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에이디링크의 SBC35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이 두 제품은 컴팩트한 AI 작업부터 산업용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엣지 컴퓨팅 수요를 충족한다. SBC35-MTL은 인텔의 차세대 코어 울트라 플랫폼과 인텔 AI 부스트(NPU)를 통합해 엣지에서 실시간 AI 추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최대 96GB DDR5 메모리, 4개의 독립 디스플레이 출력, 2개의 2.5GbE LAN 포트, 그리고 USB 3.2와 같은 고속 I/O를 지원하며 AI 카메라 연결을 위한 MIPI-CSI 인터페이스도 탑재돼 있다. SBC35-MTL은 AMR(자율 이동 로봇), AI 기반 검사, 스마트 리테일, 로보틱스 등 비전 중심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 SBC35-ASL은 열악하고 열 환경이 까다로운 환경에 배치되도록 설계됐으며 인텔 아톰 x7835RE/x7433RE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팬리스 구성으로도
LS일렉트릭이 산업 현장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핵심 기술인 초고효율 전동기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당사는 7일 국내 기업 최초로 IE5 등급을 획득한 전동기를 선보이며 철강·시멘트 등 고에너지 산업군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화 패키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동기는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로 제조업 자동화와 공장 설비 구동의 핵심 기기다. IE5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정한 에너지 효율 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그간 ABB,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만이 제품을 상용화해 왔다. 이번에 LS일렉트릭이 출시한 IE5급 전동기는 기존 국내 사업장에 주로 사용되는 IE3 등급 대비 전력 효율을 3% 높였다. 특히 장시간 고부하 운전이 요구되는 철강, 시멘트, 수처리 산업 등에서는 전기료 감축 효과가 크다. 국내 전체 전동기를 초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약 9TWh의 전력 절감이 가능하며 이는 원자력 발전소 1.1기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기요금 기준 약 1조 원에 달한다. 산업용 전동기는 전 세계 전력 소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기기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정책 추진도 빨라지고 있다. 국내는 2026년부터 IE4 등급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고밀도 AI 클러스터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7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솔루션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대표적인 통합 인프라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데이터센터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프리패브 모듈형 팟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고밀도 랙(Rack) 시스템 ▲신규 전력 분배 유닛(PDU)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 솔루션은 모두 엔비디아(NVIDIA) MGX 아키텍처를 비롯한 최신 AI 서버 인프라와 호환되며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현재 데이터센터 업계는 AI 클러스터 도입 가속화에 따라 랙당 전력 밀도가 1MW 이상으로 치솟고 있으며, 기존의 인프라로는 이러한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계-구축-운영 전 단계에 걸쳐 검증된 고효율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빠르게 배치하고 예측 가능하게 확장하며,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환경을 구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제품 중 하나인 ‘프리패브 모듈형 에코스트럭처 팟 데이터센터(Prefabricated Modular EcoStruxure Pod Data Center)’는 사전 제작된 형태로 최대 1MW 이상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자동화 생산 라인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 하이엔드 미니 스카라 로봇 ‘GX1-C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엡손 스카라 로봇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가벼운 8kg의 본체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엡손은 전기전자·의료 등 분야 부품 조립 공정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모델 시리즈의 최대 가반하중은 4축 기준 1kg, 3축 기준 1.5kg다. 여기에 고강성 소재를 본체에 이식했고, 최대 작업반경은 175~225mm에 달한다. 이를 통해 소형 전자 부품의 고속 반송 및 정밀 조립 현장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 기체는 소형·경량화 설계로, 생산 라인 길이 절감과 랙·펜스 등 주변 설비 소형화 또한 가능하다. 이번 GX1-C는 엡손 소프트웨어 ‘엡손 RC+8.0(Epson RC+8.0)’과 고성능 통합 컨트롤러 ‘RC800-A’와 호환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동화 작업의 연동성과 제어 정밀도 강화를 노릴 수 있다. 환경 사양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클린룸 표준인 ‘클린룸 클래스3(Cleanroom Class3)’을 갖췄고, 정전기 방지(ESD) 기능을 구현한다. 신제품은 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