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SMC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전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자동화기기 제조업의 실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SMC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동화기기 생산 과정과 물류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며, 실질적인 기술 학습과 함께 SMC의 기업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쇼룸에서는 환경을 고려한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청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SMC 관계자는 “젊은 인재들에게 자동화기기 제조 공정과 최신 기술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자동화기기 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SMC의 기술력과 기업 문화를 체험하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SMC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동화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임담대 기
와고코리아가 DC 회로 보호를 위한 전자 회로 차단기 ‘WAGO ECB’를 출시했다. WAGO ECB는 새로운 24 VDC용 멀티 채널 ECB는 4채널과 8채널 버전으로 제공되고, 프로세스 및 제조 산업·자동차 생산·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함께 사용된다. 32mm 폭의 콤팩트한 멀티 채널 모듈로 만들어진 전자 회로 차단기로, 8채널 모듈은 싱글 채널 모듈보다 최대 50%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 4채널 모듈은 8채널 모듈로 교체 가능하다. LED로 표시되는 온·오프·리셋 버튼과 DIO 신호는 각 ECB 채널의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제어를 지원한다. 트립 전류 설정 조정이 용이하고, 플러그인 커넥터는 오 배선을 방지하여 설치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조정 가능한 사전 경고 기능으로 과전류 발생을 사전에 경고하여 다운타임을 줄인다. 와고코리아는 이번 출시에 이어 통신 기능을 갖춘 멀티채널 ECB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한·중·배 소비자 대상 투표 결과...사용자 시각서 ‘인정’ “혁신 서비스 제공 위해 최선 다할 것” 비로보틱스가 ‘배민로봇’을 앞세워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서빙 로봇 부문을 올해도 석권했다. 지난해 이어 연속 두 번째다. 올해 진행된 브랜드 대상은 한국·중국·베트남 3개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투표를 기반으로 혁신 브랜드를 가려냈다. 약 380만 명이 참여했고, 총 약 2700만 표가 수집됐다. 비로보틱스 배민로봇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3국의 소비자가 던진 표 중 올해의 서빙 로봇 부문에서 득표 수 1위를 차지했다. 비로보틱스는 지난 2022년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서 분사된 후 음식 배달 효율화 달성을 위해 로봇 기술을 지속 고도화했다. 올해 6월까지 전국 2200여 개 매장에 서빙 로봇 약 3500여 대를 공급했다. 현재 외식 매장을 넘어 마트·물류창고·당구장·PC방·스크린골프장 등으로 도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브랜드 대상 서빙 로봇 부문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로보틱
한국에머슨이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에머슨의 비전인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TM)’를 테마로 지능형 현장 장치에서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고 결합력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며 무한 자동화 시대를 이끄는 에머슨의 여정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에머슨의 자동화 아키텍처는 모든 데이터에 즉시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분석 및 혁신, 성능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블루 및 그린 수소의 생산 효율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부터 ▲초극저온 솔루션을 위한 LH2 압력 및 안전 릴리프 밸브 ▲암모니아 저장 및 운송 시 부식과 침식, 누출을 방지하는 측정, 제어, 원격 포트폴리오 ▲수소 발전 및 고압 충전 분야를 위한 솔루션 등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및 활용에 이르는 통합(end-to-end) 자동화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에머슨은 전시 기간 중 ‘최첨단 기술을 통한 수소 경제 활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5G NR V2X(차량-사물 간 통신) 기술을 이용한 사이드링크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테스트는 에티포스의 SIRIUS 5G-V2X 사이드링크 플랫폼과 오토톡스의 SECTON3 5G-V2X 칩셋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3GPP(3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 릴리즈 16 기준을 준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호운용성 테스트는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5G NR V2X 기술은 차량이 네트워크와 독립적으로 도로 시스템 및 주변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사이드링크 통신을 기반으로 하며, 차량 간 통신에서 향상된 데이터 처리 능력, 짧은 지연 시간, 안정성을 제공한다. 에티포스의 이강민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벤더 간 적합성 테스트는 5G-V2X 발전의 핵심적인 순간”이라며, “세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가능한 5G-V2X 온보드 유닛이 도로 안전 및 편의성을 위한 안정적이고 간섭 없는 통신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대량 배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또한 오토톡스의 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 아모스 프라운드는 “이번 성공적인 테스트는 오토톡스
연합체 구성 업체 출동해 ‘ESG 데이터 공유 플랫폼’ 통한 글로벌 환경규제 방안 제시 “디지털 ESG 생태계 확장해 기업의 ESG 달성 뒷받침할 것” 디지털ESG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가 ‘2024 탄소중립 엑스포(Net-Zero EXPO)’ 현장에 전시관을 배치해 얼라이언스 내 기업의 솔루션을 한데 소개한다. DEA는 제품 생산 업체, SI 업체, 인증기관 등 ESG 관련 주체가 모인 산학연 연합체다.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전환(DX) 기반 ESG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출범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사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ESG 서비스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참관객은 DEA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데모 투어를 통해 회원사 각각의 ESG 솔루션과 이를 통합한 DEA 플랫폼을 시연할 수 있다. DEA 플랫폼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ESG 데이터가 순환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생태계다. DEA 관계자는 “DEA 플랫폼은 구독하는 것만으로도 데이터 수집·분석, ESG 및 규제대응 컨설팅, 보고서 검증
버티브 코리아는 데이터센터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시장에서의 기술적인 우위를 확장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데이터센터에 리튬이온 배터리 도입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던 것처럼, 이번 협약은 현재 AI 시대 고밀도 데이터센터 시장에 혁신적인 울트라커패시터 배터리 개념을 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버티브는 강조했다. 버티브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6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UPS와 열 관리 솔루션 기술을 인정 받아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버티브는 LS머트리얼즈의 울트라커패시터 배터리 기술을 버티브UPS 시스템에 통합해 고객의 다양한 배터리 백업 요구시간, 기술적 안정성, 그리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민 등을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트라커패시터 배터리는 빠른 충전 및 방전 속도, 긴 수명, 극한의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고밀도 HPC 서버와 AI 기반 고부하 요구사항에 상대적으로 짧은 배터리 백업 타임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에서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국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전기·하이브리드 기반 동력 선박, 전력 및 자동화 시스템, 인재 양성 시스템 등 구축 공동 추진 ABB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KIMFT)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해운 산업 탈탄소화에 뜻을 함께했다. 양 주체는 전기·하이브리드, 전력·자동화 시스템 고도화 등 선박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IMFT가 주최하는 선원 교육 및 훈련, 교육 시설, 훈련 프로그램 등 전반에 걸친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이 밖에 탈탄소화를 추진하는 해양기술 공공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연구조사도 양사가 함께 책임진다. 배석한 KIMFT 교육본부장은 “본 협력은 선박의 탈탄소화와 더불어 해양수산 교육 및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라며 “양사의 정보 및 기술 공유로 교육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업무협약 소감을 전했다. 김유수 ABB코리아 마린 및 항만 사업부 본부장은 “ABB는 해운 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관계 기업 및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은 국내 선박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는 데 ABB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증명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 설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3일 충북 청주센트럴밸리에서 중저압차단기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연희 국회의원(청주흥덕), 권오갑 HD현대 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공장은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팩토리로 지어진다.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생산라인과 물류를 자동화하고 수요예측부터 자재, 완성품 입출고 관리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공장에서 생산할 중저압차단기는 송전된 전력을 배분·공급하는 배전기기 중 하나로, 전력 부하 발생 시 추가 전력 유입을 차단해 준다. HD현대일렉트릭은 신공장 설립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중저압차단기 생산능력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천3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오갑 회장은 “신공장은 첨단기술과 자동화시스템이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배전기기 생산기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청주
유니버설 로봇이 '협동로봇을 이용한 팔레타이징 자동화'를 소개하는 백서를 공개했다. 기존 산업용 로봇을 이용한 시스템은 안전 펜스가 필요하기에 넓은 설치 공간이 필요했으며,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필요한 대규모 설비이므로 가동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또한, 팔레트 교환 시에는 가동을 정지하거나 자동 교환 기구를 추가해야 하므로 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협동로봇을 이용한 시스템은 안전 펜스가 필요없으며, 보다 면적이 작은 공간에서도 설치 가능하다. 경량화한 시스템으로서 220V로 구동하며 이동 및 재설치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뿐 아니라 대규모 부대설비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전체 시스템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시스템이 연속 가능 또는 일시 정지 상태에서 팔레트 교환이 가능하다. 유니버설이 공개한 이 백서에서는 협동로봇에 대한 정의를 비롯해 적용에 따른 이점, 현장 적용 사례, 자사의 협동로봇 라인업 등을 소개한다. 유니버설 로봇은 협동로봇 도입에 앞서 설치 공간, 이송할 박스 크기, 처리 속도, 적재 높이 등을 파악해야 하며 조건에 맞는 도입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유니버설 로봇은 다양한 산업과 교육 부문에 사용되는 협동로봇의 선도적인
디지털 제조 시대에 ESG와 탄소중립 규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한국 기업들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에 발맞춰 탄소 배출 저감 기술 개발과 재생 에너지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IoT를 활용한 스마트 제조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자원 낭비를 줄이는 노력이 두드러진다. 또한 공급망 ESG 기준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원료 조달과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탄소중립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 있다. [특집] 디지털 제조 시대 ESG 규제와 韓 기업 대응 방안은? [ESG 전략] 탄소중립 ‘강제성 부여’ 카운트다운 시작됐다 [ESG 전략] 산업 목 조이는 글로벌 환경규제, 데이터 공유 플랫폼 통해 ‘숨통’ [패널토론] 글로벌 ESG 규제와 한국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안 INTERVIEW 타케시 후지와라 RX Japan Executive Director “일본 진출 고민 중인 국내 기업, ‘RX Japan’이 도우미로 나선다” 에어로텍 윌리엄 예 아시아지역 마케팅 총괄 “R&D 기반 커스터마이징이 핵심 무기...차세대 분야로 무대 확장한다. 이비엠팝스
공장자동화(Factory Automation) 영역은 스마트 팩토리의 등장으로 혁신적인 스탭업을 경험했다. 이러한 레퍼런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DX)’이 핵심 기반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 가운데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가 제조 산업의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자율제조는 생산·제조 전주기에 걸쳐 구축되는 자동·무인·자율화 인프라로, 시스템 내 모든 요소가 연결돼 새로운 제조 인사이트를 제시할 전망이다. 자율제조는 제조업의 최종 종착지로 기대 받는 만큼 수많은 차세대 첨단 기술이 이식된다. 특히 자율제조 시스템을 구축·구동·관리하는 과정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는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AI)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AI 기술은 공장의 자동·무인화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비정형적인 공정을 구현하고 이슈를 해결하는 데 핵심으로 활용된다. 예컨대 설비 이상·고장을 분석·예측하는 ‘예지보전’을 수행해 다운타임 저감과 생산성 극대화를 노리거나,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슈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으로 AI가 제조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AI의 특성을 통해 공장의 완전한 자율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급증하
품질 검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돼 왔던 머신비전 및 계측 기술.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에서 머신비전은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딥러닝 등 AI 기술이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기술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습니다. 3D, 스마트카메라, 센서의 진화, 소형화, 임베디드 비전, 로봇 기반 비전, AI 융합 등은 머신비전 분야의 핫 키워드입니다. 머신비전앤메트롤로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기술인 머신비전에 대한 국내외 최신 산업 트렌드, 신제품과 신기술 등 다채로운 정보를 소개합니다. Industry Update 엠비젼 ‘260Q 시리즈’, 반도체 외관검사 최적화 이끈다 LMI, 리버티 로보틱스 인수...3D 비전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 SICK, 하이엔드 3D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능 확장 플로틱–씨메스, 물류센터 자동화 로봇 솔루션 협업 MOU 체결 레이저옵텍, 2분기 매출 104억 원…‘분기 최대 실적’ 이노비즈협 충북지회, AI머신비전 국비지원 취업훈련생 모집 Product & Solution 바슬러, CoaXPress 2.0 카메라 ‘ace 2 V’ 출시 메크마인드, 3D 측정 및 검사 ‘Mech-MSR 비전 소프트웨어’ 출시 화인
이더넷-APL은 PROCESS 계장표준으로 세계 전문 표준개발기구 4곳과 12개의 국제 자동화 메이커에서 합의하여 IEC/IEEE 등의 국제표준기관에서 공인된 새로 나온 신기술이므로, 자세한 설명과 해설이 필요하고 이 기술의 핵심 요체를 설명하는데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므로 ‘이더넷-APL 길라잡이’라는 이름을 붙여 내용을 안내 하고자 작명을 했다. 이번 글에서는 APL 필드 장치 연결을 설명한다. APL 필드 장치 연결 APL은 다양한 방법으로 APL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이들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나사 또는 클램프 터미널 · M12 커넥터 · M8 커넥터 (IS가 아닌 장치에만 해당) 일반적으로 APL 장치(스위치 또는 필드 장치)가 연결 기술을 정의한다. APL 배선은 장치에서 정의한 연결 기술을 따라야 한다. 연결 기술에 대한 특별한 요구사항이 있는 경우, APL 장치를 그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선택된 장치에 따라 하나의 케이블로 서로 다른 연결 기술을 결합해야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케이블의 한쪽 끝에는 M12 커넥터를 사용하고 다른 쪽 끝에는 터미널 연결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림 1은 APL 케이블의 가능한 색상 할당을 보여준다.
‘로봇 일상화’가 체감되는 시점이다. 기존 주요 무대인 공장 등 산업현장에서 식당·공항·역사·쇼핑몰·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로 로봇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로봇 시대’가 열린 모양새다. 로봇은 색다른 테마와 유연·다양한 설계로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정부가 제정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을 시작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르네상스를 열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인도·도로 등 생활 영역에서 로봇의 이동을 담은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이 시행돼 본격적인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 시작됐다. 이렇게 기술적·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로봇을 생활상에 녹이기 위해 각종 분야에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어디까지 도달했을까? 차세대 기술 도입의 선도 분야 ‘방위’...군인·군장비 대체를 넘어 ‘자율화’ 수준으로의 군사 로봇 고도화 시동 방위산업은 ‘첨단 기술의 요람’이라고 평가될 만큼 수많은 차세대 기술이 선제적으로 도입되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각국이 자국의 국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쟁하는 치열한 분야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기술을 시험하는 기술 데모의 장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