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IBK기업은행은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지식재산 기반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시행을 위한 포괄적 합의안에 동의했다. 올해 6월부터 ‘IP 보유기업 보증부 대출’을 시행하고 있는 IBK기업은행은 이번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시행을 통해 본격적으로 IP금융을 추진한다. 이로써 지식재산권 보유 기업들에 대한 자금조달 수단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IBK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상품은 창업 3년 초과기업으로 죽음의 계곡 기간 동안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주요 지원대상으로 하며, IP를 담보로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자금을 대출한다. 또한 이번 상품은 기업 부실 발생 시 대출금 회수를 위한 IP 전문펀드를 구성한다. 특허청, IBK기업은행 및 IBK 캐피탈이 공동 출자하여 약 300억원 규모로 조성될 동 펀드는 우수 IP 보유기업에 대한 지분투자와 부실화된 기업의 담보 IP 매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IP전문펀드 출자 이외에도 담보대출금액 산정을 위한 지식재산 가치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며, 우수 IP 보유 기업 발굴 및 육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우수
천세산업의 전자식 솔레노이드 정량펌프 'SP 시리즈'가 33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에 디자인을 융합시킨 신세대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창립 33주년을 맞이한 천세산업은 지난 12월 12일 본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국산제품의 우수성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비전 그리고 해외진출 확대 포부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SP시리즈'는 그동안의 모터구동의 기계식 정량펌프와는 다른 솔레노이드 방식의 정량펌프로서 일반 기계식 정량펌프에서 전자제어식으로 가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외산에 의존 했던 반도체 장비, PCB장비, 보일러 등의 약액 정량주입 공정을 자동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중국 상해 합작법인(상해 신천세)에서도 동시 판매에 들어감으로써 해외 진출 또한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천세산업은 SP시리즈 개발을 위해 3년 기간 중 1년은 디자인에 몰두 했으며 그 결과 2012년 10월 정량펌프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GD마크를 수상 했다. 한편, 천세산업은 SP 시리즈만 전담할 전국 총판을 별도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SP 시리즈는 SP-A(Advanced or Automatic) 모델과 경제적인 기본형 SP-B(Basic) 모델
삼성엔지니어링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3 Platts Global Energy Awards (이하 Platts Awards)’ CSR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Platts Awards’는 세계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약 200여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비전, 리더십, 관리, 기술력 등 총 18개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와 업적을 남긴 기업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리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나무 푸른교실(영문명 : Eco-Generation)’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한 어린이/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활동으로, 교육부 및 UN 산하 환경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과 MOU를 체결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동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 환경교육대상을 비롯해 삼성사회공헌대상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은 “Platts Awards 수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이번 수상은 과거 국내에만 머물렀
LG유플러스가 LTE 신호를 와이파이(Wi-Fi)로 변경해 이동 중에도 노트북, 태블릿 PC 등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는 무선 접속장치인 LTE 라우터(ME-Y30K)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기업형 LTE 라우터는 기존 LTE 라우터보다 연속 이용시간이 2배가 늘어나 1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300시간 이상 연속 대기가 가능해져 한번의 충전으로 배터리 걱정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0대의 단말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USB 테더링을 지원해 노트북 및 안정적인 통신이 필요한 장치의 USB 포트와 연결, 고품질의 인터넷 통신을 이용할 수 있으며 USB 테더링 이용 시에도 Wi-Fi 접속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EcoGate’를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일/월별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라우터의 전원을 원격으로 끄거나 절전모드로 전환시킬 수 있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기업 고객을 위한 관리자 모드를 제공해 여러 개의 라우터에 대한 데이터 사용량 제한을 설정할 수 있어, 과도한 요금을 우려하는 라우터 임대사업자나 기업 고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과 기계설계기술 교육훈련 및 기술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정철 대표, 충북인력개발원 장인창 원장 이번 협약은 제조산업의 제품생산을 자동화하고 기계설계기술의 설계 능력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계설계제작 제조공정 신기술인력의 능력개발 훈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충북인력개발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히 자사의 업계 선도적인 3D CAD 솔루션 Solid Edge®(솔리드 엣지)를 이용한 기계설계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훈련 프로그램, 기법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지원함으로써 산학협력에 의한 교육훈련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엔지니어들이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양측은 신기술 보급 확대 및 기계설계기술의 교수능력 개발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정철 대표이사는 “기계설계 기술은 제조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기술 이라고 할 수 있다. 충북인력개발원과의 MO
NFC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 시대 개막 울산서 세계 최초 개통…산업 파급효과 커 NFC 기반 후불제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울산시에서 제공된다. NFC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는 기존 플라스틱 형태의 후불 교통카드 대신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교통요금을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에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후, 버스에 설치된 교통카드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울산광역시는 이와 관련 지난 18일 울산시에서 NFC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를 전격 개통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울산시 시민은 12월 18일 개통식 이후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등 신용카드사를 통해 모바일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인 3,632만 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8명인 약 2,900만 명이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산업적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내년도 살림살이가 '안녕들하실까요?’ 3%대 경제성장 전망…리스크는 고환율 2014년 국내 경제는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중에는 1.9%로 다소 저조한 실적에 머물겠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3.7%로 상승한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2014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경기는 2010년부터 지속되어오던 하향 추세에서 회복세로 돌아섰으며, 내년에도 상승세는 지속된다. LG경제연구원은 이와 관련 내구재와 IT 부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올해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자동차,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소폭이긴 하지만 선진국 수입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타고 있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다음은 부문별 전망이다. ■수출 6%대 증가 = 올해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 수출은 2014년에도 지속돼 6%대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 일본, EU 지역에서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문의 수입이 늘면서 긍정적인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다만 회복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경상수지 400억 달러 흑자 = 반도체, 휴대전화, 관련 부
골치덩이 과학기술 규제 장벽 허문다 정부 4개 부문 18개 과제서 대폭 손질 기껏 개발했더니 상품화할 수 없다면? 당연히 '기업할 재미가 없기 마련' 업체가 이처럼 수년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신제품을 개발했지만, 정책 장벽에 막혀 상용화하지 못했던 규제가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식약처 등 6개 부처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충전소용 저장용기 기준 정비, 의료용 앱 규제 개선 등 4개 분야 18개 과제에 대해 과학기술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개선 방안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산․학․연 혁신 주체의 창의성을 저해하고, 적시성 있는 기술 사업화와 창업을 가로막는 과학기술 규제에 대한 과감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시작됐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지난 9월 민․관 합동 과학기술규제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축하고, 산·학·연 설문조사, 전문가 회의, 기존 문헌 분석 등을 통해 후보 과제를 발굴했으며, 타당성, 파급 효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 추진할 총 18건의 개선 과제를 선정했다. 미래부는 이번에 선정한 18개 추진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이행 실적 점검 등 사후
세계는 지금 ‘로봇대전’ 중 암 치료에서 군사용까지...시장 선점전 치열 세계는 지금 로봇 대전 중이다. 아마존이 물류용 로봇 업체를 인수한 데 이어, 구글도 서둘러 군사용 로봇 개발 업체를 손에 넣었다. 또 미국항공우주국은 우주 공간에서 인간 대신 고도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암 세포를 찾아가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나노급 박테리아 로봇 개발에 성공하는 등 로봇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 지난해 물류작업 로봇 생산 업체를 인수했으며, ‘드론’이란 무인로봇 배송사업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 로봇은 물류창고에서 상품을 싣고 소비자 자택까지 직접 비행 배달할 수 있다. 미국의 관련 전문가는 이 로봇의 도입으로 아마존은 매년 9억 달러가 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글도 최근 군사용 로봇 개발업체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치타’, ‘와일드캣’ 등 군사용 로봇으로 유명한 업체다. 이 업체 인수로 구글은 모두 8개에 이르는 로봇 관련 업체군을 거느리게 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마치 사람처럼 섬세하게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인 발키리를 개발했다. 이 로봇은
국내 인터넷 이용자 4천만 명 돌파 모바일 등이 인터넷 서비스 시장 지각 변동 국내 인터넷 사용자가 4,000만 명을 돌파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조사한 <2013년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가 4,008만 명에 달해 지난 2003년 2,922만 명보다 무려 1,000만여 명이 증가했고 이용률 역시 65.5%에서 82.1%로 늘었으며, 특히 중장년층의 사용이 급증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넷 접속률도 급증했다. 최근 2년간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 결과, 스마트폰 보유 가구의 비율은 지난 2012년보다 14.7%P 높아진 79.7%를 기록했으며, 2년 전인 2011년(42.5%)보다는 거의 두 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2012년 대비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7.4%에서 98.1%로 증가했으며, 장소에 구분없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은 58.3%에서 91%로 대폭 상승했 지만, 유선 인터넷 접속률은 82.1%에서 79.8%로 오히려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터넷의 성장은 관련 산업과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과 패드 등
세상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나노레이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광결정 구조를 이용한 이 나노레이저는 기존 극미세 레이저보다 10배 이상 크기가 작고 20배 이상 적은 전류로도 구동할 수 있어 초소형 저전력 광집적회로 개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KAIST 물리학과 이용희 교수, 고려대 물리학과 박홍규 교수와 정광용 박사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레이저가 작을수록 집적도가 증가하고 소모전력이 작아지는 반면 나노레이저의 동력인 전류주입은 어려워져 그동안 극미세 나노레이저 개발을 위한 숙제로 남아 있었다. 전극 구조를 작은 나노레이저에 맞게 제작하는 것이 어렵고 레이저의 특성이 저하되는 것도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연구팀은 미세 기둥을 이용해 작은 나노빔 공진기에 전류를 주입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머리카락 두께 1/100 크기의 극미세 나노레이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 나노빔 레이저 모식도와 이미지 개발된 나노레이저는 기존 극미세 나노레이저보다 크기가 10배 작고 레이저를 동작시키는데 필요한 전류는 20배 이상 낮아졌다. 향후 광검출기 등과 결
TI 코리아는 빛, 열 또는 기계적 에너지원으로부터 마이크로와트(uW)에서 밀리와트(mW)의 전력을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하는 차세대 전원관리 IC(integrated circuit)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bq25570, bq25505, TPS62740, TPS62737 및 TPS62736은 업계 최저 수준의 능동 대기 전류를 관리하면서 무선 센서 네트워크, 모니터링 시스템, 웨어러블 의료 기기, 모바일 액세서리 및 기타 전원 접근이 제한된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없는 구동을 가능케한다. 이 중 벅 컨버터가 내장된 bq25570 부스트 충전기는 극도로 적은 488nA의 대기 전류를 소비하고, 10uA 미만의 출력 전류에서 90% 이상의 효율을 달성하면서 최저 가용 전력량에서도 고효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디바이스는 MPPT(Maximum Power Point Tracking) 기능을 갖추고 있어 광전지와 열전기 발전기로부터 전력을 추출하고 관리하며,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 막막 배터리, 슈퍼 커패시터 또는 기존 커패시터와 같은 모든 에너지 저장 요소를 지원한다. 또한 저장 시간이 긴 경우, 'ship mode' 기능을 사용
선박용 전선 업체인 극동전선(대표이사 강인구)은 제50회 무역의 날에 2억불 탑을 수상, 1998년 5천불 수출 탑 수상, 2006년 1억불 탑 수상에 이어 7년 만에 또다시 2억불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로 50회를 맞는 무역의 날은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불 달러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수출의 날로 제정됐고, 그 후 1990년에 수출과 수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명칭이 무역의 날로 변경됐다. 이번 무역의 날 행사에는 15년 만에 수출 규모가 4배로 늘어난 극동전선의 성장 발전에 기여한 최병철 회장이 원로 무역인으로 초대됐다. 1998년 5천만불 수출을 달성한 공로로 금탑 산업 훈장을 수상한 최병철 극동전선 회장은 이번 2억불 탑 수상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피력하면서, 중소기업에서 수출을 통해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는 데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함께 동고동락한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공을 돌렸다.
오늘날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금(金)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나노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금을 다양한 형태의 나노 크기로 제조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그 활용 범위는 더욱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분야의 골드 와이어, 화학공학 분야의 반응 촉매, 바이오 분야의 질병 및 미생물의 분석용 소재 등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동안 나노기술이 다양한 응용분야(IT, BT, 에너지 소재, Robotics 등)에서 기술개발이 되어 왔으나, 대량생산의 어려움으로 실용화에 문제가 있었고, 특히 항균특성을 가진 은 나노제품들이 세탁기 등과 같은 생활용품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기도 하였으나, 은 나노입자가 인체에 유해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보고가 2006년 즈음에 발표되기 시작하면서 은 나노입자에 대한 특허출원이 1/5로 감소했다. 응용분야 면에서 은보다 금 나노입자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생체 내에서 면역 거부반응이 없고 독성도 없으므로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고, 금 입자 표면을 쉽게 다른 기능성 물질로 바꿀 수 있도록 하여 가공성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금 나노입자’에 관한 국내특허출원은 총 292건으로, 연도별 출원동향을 보면, 나노기술종
스트라타시스(www.stratasys.com)는 자사 최초의 나일론 재료인 FDM Nylon 12를 Fortus 3D 생산 시스템 제품군 전용으로 출시했다. 스트라타시스가 출시한 FDM Nylon 12는 FDM 기술로 보다 강한 부품을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적층 제조 기술에 비해 더욱 유연한 비충전 나일론 부품 제작이 가능하다. FDM Nylon 12는 기존 FDM 재료 중 가장 강도가 높은 재료 대비 최대 5배 우수한 파손 저항성과 향상된 충격 강도를 제공하며, 다른 3D 프린터에 쓰이는 나일론 12 재료보다 최대 100% 뛰어난 파단 연신율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항공우주, 자동차, 백색 가전 및 일반 소비자 기기 분야의 제조 업체에서 높은 진동, 반복적 스트레스 및 피로를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의 부품을 보다 쉽게 제조할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 패널, 커버, 환경 제어 덕트 및 내진동 구성 요소와 같은 최종 사용 부품은 물론,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툴, 보조 장치, 지그 및 고정구에도 사용할 수 있다. ▲ FDM Nylon 12 재료로 제작한 3D 프린팅 폰 케이스 스트라타시스의 재료 제품 담당 이사 프레드 피셔는 “나일론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