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반비례… 검사기 시장 기상도 ‘맑음’ 표준 규격 관리 활성화로 작업 효율성 높여야 리플로우 공정에서 발생하는 결함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검사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검사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말콤의 문병휘 센터장, 엄성훈 과장을 만나 2014년 검사기 시장의 전망과 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재덕 기자(smted@hellot.net) 인터뷰 | MALCOM 문병휘 센터장, 엄성훈 과장 Q. 독자들을 위해 귀사의 소개와 최근 활동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합니다. A. MALCOM은 1973년 일본에서 창립된 개발형 기업으로써, 실장 관련 주요 Sensor를 개발·제조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요구사항이 다양화됨에 따라 타 사의 제품과 차별화된 MALCOM만의 특징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타사의 기술을 모방하지 않고 독창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실장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반도체(LED PACKAGE), 바이오·의료·제약 관련 제품도 개발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Q. 최근 검사기 관련 시장 흐름이나 기술 트렌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최근 SMT 시장은 전반적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www.canon-ci.co.kr)이 스마트 포토프린터 ‘셀피(SELPHY) CP910’을 출시했다. 셀피 CP910은 내장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인쇄할 수 있다. 새롭게 내장된 엑세스 포인트 기능을 활용해 와이파이 카메라, 스마트폰과 직접 접속하여 프린트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기반의 단말기에서는 'AirPrint' 기능의 활용이 가능해 별도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프린트할 수 있다(단, 기종에 따라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음). 셀피 CP910의 또 하나의 장점은 보존성이 뛰어난 우수한 인화품질이다. 셀피 CP910은 염료승화형 프린트 방식을 사용해 인물, 풍경 등 촬영된 피사체를 자연스럽고 선명한 색으로 인쇄해 준다. 또한, 인쇄 용지에 오버코팅을 입혀 오염이나 수분에도 사진의 선명함이 훼손되지 않기 때문에 소중한 추억을 오랫동안 완벽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수 용지를 구입할 필요 없이 설정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사진의 감촉을 바꿔서 프린트할 수 있는 '표면 마무리 변경 기능'도 지원한다. 광택을 포함한 3가지 종류의 표면처리 기능을 활용하면 원본과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프
젝스컴퍼니 멀티미디어 사업부는 초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부 (miniboo)’를 출시했다. 크기가 32X38mm, 중량이 42g인 ‘미니부’는 한 손에 착,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휴대하기 편리하며, 핸드스트랩이 있어 언제 어디서나 무선으로 음악감상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깜찍한 디자인과 화이트, 블랙, 핑크, 그린의 4가지 컬러풀한 색상은 보다 많은 고객들의 선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투스 3.0 버전을 채택한 이 제품은 블루투스가 내장된 모든 기기와 연결되며, 연결 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원 On/Off와 페어링 진행 시 음성 안내에 따라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체 곡 넘김과 볼륨 조절이 가능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3W 출력의 깊고 선명한 사운드는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악감상뿐만 아니라 영화볼 때나 어학공부할 때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케이블로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들과 연결 할 수 있으며, USB 케이블 충전방식으로 노트북이나 PC로 보다 쉽게 충전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용 micro USB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얇은 미니 ITX 마더보드 'AIMB-230'를 출시했다. AIMB-230은 최신 인텔 코어 i5-4300U 그리고 BGA 1168(MCP) 소켓이 달린 인텔 코어 셀러론 2980U 4세대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이 보드는 간호용 카트, 슬림형패널 PC 및 사이니지 박스, 자판기, 소형 POS 시스템, 그리고 휴대형 미디어 장치 등 공간 제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25mm 높이와 다양한 기능을 위한 I/O를 갖추었다. 특히, AIMB-230의 얇은 디자인은 높은 수준의 적응성을 제공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한 어드밴텍 AIMB-B1000 시리즈들과 같이 손쉽게 시스템 통합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AIMB-230은 iManager(지능적 자가관리 펌웨어 에이전트)와 함께 내장되어 제공된다. 이것은 보안과 시스템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에 스마트 자가 관리, 자원 관리, 그리고 자동보호 기능들을 제공하고, 시스템 통합과 배열을 간소화시킨다. AIMB-230은 또 어드밴텍 SUSIACCESS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것은 원거리 디바이스 관리, Acronis에 의한 시스템 복구, 맥아피의 시스템 보호 등을 제공한
경기도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도민 무한 행정 서비스 구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말까지 ▲CCTV 설치 위치 최적화 ▲축제관광 분석 ▲환승센터 위치선정 ▲비만예방관리 체계 구축 ▲민원지도 제작 등 5대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CCTV 설치 위치 최적화 사업은 유동인구, 경찰청의 범죄정보, GIS(지리정보시스템), 시·군 CCTV 설치 정보 등을 결합해 효과적인 CCTV 설치 지점을 찾는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유동인구가 적고, 범죄율이 높으며, 현재 CCTV가 없는 지역이 대상이다. 축제관광 분석은 행사기간 동안 해당 지역내에서 발생한 매출정보와 교통정보, 유동인구 정보 등을 결합해 축제기간 동안 과연 얼마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행사 전후에 어느 정도 매출이 이뤄졌는지를 비교해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도의 빅데이터 T/F팀이 가평 자라섬 재즈축제를 대상으로 시범 작업을 해 본 결과 축제기간 동안 평일대비 2억4천만 원의 매출증가가 일어났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도는 모델을 좀 더 정밀화 해 올해 다른 축제에 적용해 볼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아동 청소년의 비만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임상병리의료데이터와 생활/심리 분석 정
삼성전자와 구글, 두 공룡이 힘을 합한다. 삼성과 구글은 글로벌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상호 호혜 원칙 하에 광범위한 기술ㆍ사업 영역에 대한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양 사는 기존에 갖고 있는 특허는 물론, 향후 10년간 출원되는 특허까지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와 구글은 업계를 선도하는 양 사 특허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게 돼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제품·기술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IP센터장 안승호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특허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게 돼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제품·기술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구글과의 이번 계약 체결은 불필요한 경쟁보다 협력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IT 업계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구글 특허 담당 고문 앨런 로(Allen Lo)는 "삼성전자와 크로스 라이선스를 맺어 기쁘다"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잠재적인 소송 위험을 줄이고
국내 연구진이 휘어지는 모니터나 접히는 휴대폰에 사용 가능한 유기박막트랜지스터의 구동전압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절연층 소재 및 형성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기존의 복잡한 장비와 공정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크게 낮췄을 뿐만 아니라, 유기박막트랜지스터의 구동전압을 낮추기 위한 물리화학적 컨셉을 정립하여, 플렉서블/웨어러블 디스플레이, RFID, 스마트카드, 각종 화학 및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소자 구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인하대학교 나노시스템공학부 양회창 교수, 영남대학교 나노메디컬유기재료공학과 김세현 교수,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임성일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글로벌프론티어사업(나노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연구단(단장 조길원))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높은 유연성 및 다양한 활용성을 갖고 있는 유기전자소자는 2020년 세계 시장규모가 4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박막트랜지스터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단순 용액공정으로 일반 건전지(1.5V)로도 구동시킬 수 있는 저전압 구동 전자소자 구현 기술 확보가 필요하나,
LG전자가 더 스마트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신제품(모델명: VR6370VMNC)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LG 스마트 로보킹 2.0’을 설치하면 집안에서 ▲공간별 청소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청소 다이어리’ ▲ 로보킹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로봇청소기의 경우 사용자가 외출 시 제품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청소 결과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청소 다이어리’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집에 돌아온 후 스마트폰을 통해 로봇청소기가 청소한 기록을 지도 형태로 최근 10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스마트폰을 통해 청소 명령, 예약, 설정, 수동 조작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기능도 강화했다. LG전자는 가정내에서 소비자들이 리모컨을 못 찾는 경우가 잦다는 점을 감안해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폰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토록 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청소 코스 등 소프트웨어도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음성으로 청소,충전 등 총 12가지 명령을 할 수 있다. ‘스마트 진단’을
마이크렐은 컴퓨팅 및 텔레콤 애플리케이션의 고전류, 비절연 DC-DC 파워 서플라이를 위한 트루-디지털 PWM 컨트롤러(MIC2100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외부의 산업 표준 DrMOS는 물론, 마이크렐의 독자기술인 IntelliMOS® 솔루션과 함께 동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MIC21000은 +12V 및 +5V 스텝-다운, 고전류 POL(Point-of-Load) 파워 서플라이를 위해 빌딩 블록처럼 유연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렐의 고성능 리니어 및 전력 솔루션 담당 마케팅 부사장인 브라이언 헤다야티(Brian Hedayati)는 “MIC21000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는 물론, 컴퓨팅 및 통신 시스템을 겨냥한 마이크렐의 첫 번째 디지털 제어, 인텔리전트 DC-DC 컨트롤러 제품군”이라며, “이러한 시스템들은 고장방지(Fault Tolerant)를 통한 연 속동작이 요구되므로, 전력 디자이너들은 모든 동작전압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고장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관리 솔루션을 설계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가 가능한 전력관리 제품은 시스템 디자이너들이 소프트웨어 변경으로 디자인을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설계 주기를 단축시킬 수
2월1일, 수원지역 100가구 이상 아파트의 ‘음식물쓰레기 RFID방식 개별종량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아파트마다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시행 이전에 가구마다 대량의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돼 아파트마다 방지책 마련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아파트별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따른 안내와 대비책 마련에 분주한 것은 수원시가 지난해 4월 RFID방식 개별종량제를 2단계로 나눠 도입하는 과정에서 영통구는 작년부터 RFID방식이 시범운영 됐지만, 장안ㆍ권선ㆍ팔달구는 대부분 지난해 12월이나 이달 초 기계 설치가 완료되다 보니 아직 일부 주민이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전면 시행이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일부 주민들이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설 연휴도 껴 수거일자 등을 헷갈릴 수도 있어 방송과 게시판 등을 통해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량제 도입시기가 다가오고 설 연휴와 맞물려 대량의 음식물쓰레기가 한꺼번에 유입되면 수거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은 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다음 달 1일자부터 처리하는 쓰레기는 과금이 되
2013년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637억 달러로, 2012년 대비 1.7% 소폭 감소했다. 2014년에는 개도국 산업 인프라 확충 등으로 플랜트 수주는 700억 달러 이상 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세계 경제위기의 지속과 중동지역의 발주 프로젝트의 감소 등에 따른 해외 플랜트 수주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10년 이후 4년 연속 600억 달러 이상 수주를 기록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주 호조세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산업부는 또 국내 업계가 중동시장 위주 수주구조에서 벗어나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한 점이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해외 플랜트 수주 현황을 보면, 신흥 플랜트 유망 시장인 아시아(40.4%), 아프리카(27.6%)에서 수주 상승세가 뚜렷이 나타났으며, 중동과 미주 지역은 감소하여 지역 간 편중세가 완화됐다. 설비별 수주 실적은 발전․해양․오일&가스 분야가 전체 수주액의 84.7%를 차지하여 2013년 수주를 주도했다. 특히, 발전․해양․석유화학 분야의 수주는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나 오일&가스는 79.1%로 큰 폭 상승했다. 프로젝트 대형화 추세도 눈에 띄
열화상 솔루션 업체 아이알켄(www.irken.co.kr)이 무월광 야간에 사용할 수 있는 중거리 보안·감시 용도의 IRK640-100mm와 IRK640-150mm 열화상 카메라를 출시했다. IRK640-100mm 열상 카메라는 640x480 해상도에 100mm 적외선 열화상 렌즈를 사용하였으며, 야간에 750m 밖에서도 사람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IRK640-150mm 열상 카메라는 150mm 렌즈를 적용하여 야간 식별거리가 1.2Km다. 새로 출시된 열상카메라들은 전동 촛점 렌즈를 채용하였으며, Auto Focus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IRK640 열상 카메라는 야간 경계 감시, 해안 감시, 야간 침입자 감시 용도로 사용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월(SK텔레콤 2월 1일, KT 및 LG유플러스 2월 4일)부터 휴대폰에서 발신번호를 변경하여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면, 이동통신사가 해당 문자메시지를 차단하고 발송자에게 문자메시지로 고지하는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동통신사와 국내 휴대폰 제조사의 협조를 통해 2012년 말부터 신규로 출시된 휴대폰은 문자메시지 발신번호 변경기능을 없애고, 기 보급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이용자가 운영체제(OS)를 젤리빈(4.1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다. 그러나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구형 휴대폰에서는 여전히 발신번호 변경이 가능하여 이를 악용한 스미싱, 스팸, 문자폭력 등 이용자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이동통신사가 통신망에서 발신번호가 변경된 문자메시지를 직접 차단하도록 하였다. 이번 조치로 인해 휴대폰에서의 문자메시지 발신번호 변경을 악용한 부정사용 행위는 완전히 근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래부는 2013년도 기준으로 스팸문자의 약 58%, 스미싱문자의 약 78%를 차지함에도 발신번호를 임의로 입력할 수 있는 서비스 특성상 통제에 한계가 있는 인터넷발송 문
국내 연구팀은 USN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아기울음소리 인식 및 전달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국내 중견기업인 ㈜모뉴엘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한 센서가상머신(SVM) 기술을 적용하여 아기돌봄 제품 'Babble(배블)'을 개발,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에 선보였다. Babble은 'Best Of CES 2014', 'CES 2014 Innovation Award', 'USA Today Reviwed.com Editor’s Choice' 등을 수상하며 창의적 제품으로서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Babble은 아기 울음소리에 대한 음성인식기술 및 SVM 기술 등을 적용하여 아기 상태를 진동형 웨어러블 워치로 전달해 줌으로써 아기울음소리를 느끼지 못하는 청각장애인 부모뿐만 아니라 아기와 떨어져 생활하는 맞벌이 부모의 육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외부 사물 및 센서와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연결방법 ETRI에서 개발한 SVM은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연결을 통해 주변의 사물과 센서들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쉽게 처리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SVM 기술은
구글은 지난 1월 13일(현지시간) 스마트홈 벤처 회사인 네스트랩스를 현금 32억 달러(약 3조 3792억 원)를 들여 인수했다고 밝히며 올해 ICT 산업 핫트렌드인 사물인터넷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래리 페이지 구글 CEO는 “네스트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에너지를 절약하고 화재를 막아 안전을 지키는 놀라운 경험을 더 많은 나라의 가정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이번 인수는 214억 달러(약 22조 6626억 원)를 들인 2012년 모토로라 인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앞서 구글은 지난해 12월 로봇 제조업체 보스톤다이나믹스를 인수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에만 로봇 기술 관련 업체를 8곳이나 인수하며 사물인터넷 분야 진출의 야심을 드러내왔다. 네스트랩스의 주요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온도조절장치와 가정용 화재 경보기다. 2011년 구글벤처스의 투자로 비약적인 성장세를 거듭했으며 최근에는 화재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도 내놓았다. 이 업체가 만든 벽걸이 접시 모양의 온도조절장치는 외출 중에도 집안 온도를 원격 조절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설계한 제품이다. 구글은 네스트랩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