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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빅데이터 활용으로 도민 무한 행정 서비스 구현

  • 등록 2014.01.28 09: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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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도민 무한 행정 서비스 구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말까지 ▲CCTV 설치 위치 최적화 ▲축제관광 분석 ▲환승센터 위치선정 ▲비만예방관리 체계 구축 ▲민원지도 제작 등 5대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CCTV 설치 위치 최적화 사업은 유동인구, 경찰청의 범죄정보, GIS(지리정보시스템), 시·군 CCTV 설치 정보 등을 결합해 효과적인 CCTV 설치 지점을 찾는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유동인구가 적고, 범죄율이 높으며, 현재 CCTV가 없는 지역이 대상이다. 
축제관광 분석은 행사기간 동안 해당 지역내에서 발생한 매출정보와 교통정보, 유동인구 정보 등을 결합해 축제기간 동안 과연 얼마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행사 전후에 어느 정도 매출이 이뤄졌는지를 비교해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도의 빅데이터 T/F팀이 가평 자라섬 재즈축제를 대상으로 시범 작업을 해 본 결과 축제기간 동안 평일대비 2억4천만 원의 매출증가가 일어났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도는 모델을 좀 더 정밀화 해 올해 다른 축제에 적용해 볼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아동 청소년의 비만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임상병리의료데이터와 생활/심리 분석 정보를, 환승센터 위치선정을 위해서는 버스카드 이용정보와 유동인구 정보 등을 활용하기로 하고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수원역에서는 빅데이터 정책을 함축한 ‘Good Number, 좋은 숫자 행정! 경기도가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빅데이터 활용이 도민에게 왜 필요한 지를 알려주는 동영상 상영과 함께, 플래시몹, 도민소원 적기 등의 오프라인 캠페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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