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2013년도 협동조합 대상’ 수상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www.koreamold.com)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13 협동조합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금형조합이 일본, 중국, 독일, 인도네시아 등에서 개최하는 금형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조합원사를 파견하여 조합원사의 해외시장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국내 금형산업이 세계 3위의 수출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그동안 대정부건의 사업을 통한 업계 경영환경 개선과 후판 등 원부자재 공동구매사업으로 가격 및 물량 안정화에 기여하였으며, 국내 전시회 개최를 통한 금형 수요 창출에 크게 힘써 왔다. 또한 인력양성을 통한 산업 인프라 강화는 물론이고, 최근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타 조합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금형산업 경기 전망] 올해 금형산업 '불투명', 호전&악화 '상존' 지난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처음으로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의 반열에 올라서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나, 지속적인 내수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이 지속된 한 해이기도 했다. 올해에도 장기화되고 있는 일본 엔저현상과 세계 경제 위축으로 해외시장에서 수출 약화가 우려되며, 대내적으로는 환율 하락, 인건비 등 고정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www.koreamold.com)이 발표한 ‘2013 금형산업 현황 및 2014 경기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업체의 40%가 지난해 매출이 감소했으며 올해에도 51.8%가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3일부터 13일까지 금형조합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합원 85개사가 응답했다. 엔저현상 등으로 매출 감소 업체 40% 금형조합이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증가하지
태양전지 3대 재료와 발전 메커니즘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대표적인 예로 태양광 발전을 들 수 있다. 그 심장부인 태양전지는 태양 빛으로부터 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 장치이다. 태양 이외의 광원에서 오는 빛으로도 발전할 수 있으므로 광전지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태양전지는 빛을 어떻게 전기로 바꿀까.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빛이 에너지의 일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빛이 물질에 흡수되는 현상은 빛 에너지가 물질로 이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주위의 물질은 원자로, 그리고 그러한 원자는 전자와 원자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광흡수로 이동한 에너지는 기본적으로 전자가 받는다. 이 에너지를 받은 전자를 물질 밖으로 꺼내 그것이 가진 에너지를 전력으로 이용한 후, 전자는 원래의 물질로 되돌린다. 이러한 순서로 하면 빛을 전력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이것을 위한 시스템 중 대표적인 것이 반도체의 pn 접합이다. 이것은 작은 미끄럼대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빛을 흡수하고 그만큼 에너지를 얻은 전자는 수직으로 날아오르지만, 그 앞에 미끄럼틀이 있으면 그 경사면을 미끄러져 내려옴으로써 가로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빛을 흡수한
“벌크 케이블 공급 주력… 케이블 시장 파이 키우겠다” “벌크 케이블 국내 공급에 주력하여 케이블 시장 파이를 키우겠다.” 빈나케이블 강성일 팀장은 5년째 노스와이어 케이블을 수입, 판매해오며 머신비전 시장에서 어느 정도 포지셔닝을 공고히 했다고 판단하고, 올해부터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벌크 케이블 판매에 치중하겠다고 말한다. 빈나케이블은 미국 위스콘신에 있는 노스와이어(Northwire)사의 케이블과 20년 노하우의 빈나 기술력이 접목되어 국내 반도체 장비와 머신비전 시스템 검사에 필요한 산업용 케이블을 개발, 발전시켜왔다. 이 회사는 올해 25%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빈나케이블의 올해 영업 전략을 강성일 팀장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올해 국내 산업용 케이블 시장 전망은? A. 빈나의 주력 타깃인 국내 머신비전 시장의 경우, 삼성과 LG에 의존성이 높아 이 두 회사가 반도체, OLED, 휴대폰 등과 같은 산업에 얼마나 투자하느냐에 따라 머신비전 업계의 명암은 갈린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국가정책이 뒷받침되어 준다면 맘껏 투자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최근 대기업이 발표한 투자 내역을 보면, 삼성 50
[소재·부품산업] 글로벌 시장 선점할 200대 소재·부품 ‘전기선이 사라진 사무실’, ‘최첨단 원격 의료서비스’ 등은 공상과학영화, 미래예측 등을 통해 곧 다가올 미래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첨단 소재와 부품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미래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00대 유망 소재부품 기술을 소개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미래 유망 ‘시장선도형 200대 소재부품 기술개발 과제(100대 소재, 100대 부품)’를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11년에 소재부품 수출 규모 5위의 위업을 달성했고, 2013년에는 무역흑자가 1,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대일 무역적자도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그러나 아직도 시장선도형 전략 측면에서는 일본 등 선진국과 비교해 볼 때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 특히, 소재 분야의 핵심 원천 기술은 일본·독일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핵심 소재부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이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특화된 장기 실천 계획 마련이
[소재·부품산업] 소재·부품 '세계 4강' 위한 이정표 제시 최근 정부는 우리나라 소재부품이 수출 6,500억 달러, 무역흑자 2,500억 달러를 달성, 일본을 넘어 세계 4강을 목표로 하는 ‘소재부품 미래비전 2020’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천 계획을 세웠다. 이에 소재부품산업 정책간담회를 열어,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발전전략인 ‘제3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그 자세한 내용을 살펴본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은 2001년 부품소재특별법 제정 등 지난 10여 년간 정책지원이 본격화되고 업계의 국산화 노력과 수출주도형 성장에 힘입어 세계 수출 5위권에 진입하는 등 양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산업경쟁력의 핵심원천인 첨단 소재는 대일 무역역조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 지연, 신흥국 경기불안과 엔저 등 환율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중국의 소재부품 수출이 급증하는 등 소재부품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다행히도 대일 소재부품 수입의존도와 적자규모가 줄고 있고, 우리 업계도 첨단 소재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늘리는 등 청신호가
80V 벅-부스트 납축전지 및 리튬 배터리 충전 컨트롤러로 태양광 기반의 배터리 충전 간소화 태양광을 기반으로 하는 재충전 시스템의 목적은 가급적 많은 태양 에너지를 추출하여 배터리를 신속하게 충전하고, 동시에 충전 상태를 유지하는 데 있다. 더욱이 태양광 패널이 받는 일조량이 적거나 없을 때의 배터리 소모는 중요하므로 가능한 한 언제나 최소화해야 한다. Steve Knoth, Albert Wu Linear Technology Corporation 태양 에너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청정 에너지원이지만 종종 신뢰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소자의 노후화, 부분적 음영, 일몰, 동물의 배설물 외에도 태양광 패널에서 최적의 전력 공급점을 이동시키는 온도 변화 효과는 태양광 패널의 성능을 낮춘다. 이러한 신뢰성과 가변성 문제 때문에, 거의 모든 태양광 구동 소자는 백업 전원을 목적으로 충전식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다. 한때는 납축전지에 국한되었지만 이들 배터리는 현재 리튬 기반 화학물질로 확대되었다. 분명한 것은 태양광 구동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다양한 크기의 태양광 패널을 이용하여 횡단보도 표시등, 쓰레기 압축기, 해양용 부표와 같이 다양하
[소재·부품산업] 소재·부품 무역흑자 1,000억 달러 시대 개막 지난해 우리나라 소재부품은 엔저, 미국 출구전략 등 불리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전 세계에 걸쳐 고른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대인 2,631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역대 최대인 976억 달러 흑자를 내어 전 산업 흑자대비 2.2배를 달성하며, 무역흑자 첫 1,000억 달러 시대 개막이 기대되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이 2013년 수출 2,631억 달러, 수입 1,655억 달러, 무역흑자 976억 달러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경제의 든든한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엔저, 미국 출구전략 등 불리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전 세계에 걸쳐 고른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무역흑자 1,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실적을 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대일 교역도 경쟁력 향상, 수입선 다변화 노력 등에 의해 교역구조 개선이 본격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대일 소재부품 무역적자가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한편 대중 교역은 소재부품 분야 최대 수출 상대국, 최대 무역흑자 상대국으로서 긴밀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 화합물
“매출 50% 성장… 특화된 케이블 시장 영업 강화”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 능력을 보유함으로써 특화된 산업용 케이블 시장을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토마스케이블 성용규 대표이사는 최근 산업 자동화는 IT 기술과 융합하며 스마트한 기능의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면서 극한 환경의 분야까지도 자동화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토마스케이블도 이러한 시장에 적합한 특화된 케이블을 공급해 나가겠다는 것. 이 회사는 국내 4곳, 해외 2곳의 사업장을 가진 토마스그룹의 계열사로, 자동화 산업발전의 핵심이 되는 로봇 케이블과 각종 자동화 부품 등을 공급해오고 있다. 토마스케이블의 올해 영업 전략과 사업계획을 성용규 대표이사에게 들어보았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인터뷰_토마스케이블 성용규 대표이사 Q. 올해 국내 산업용 케이블 시장 전망은 어떤가? A. 국내 산업용 케이블 시장은 앞으로 경쟁이 점점 더 심화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 국내 자동화 시장은 포화상태에 접어들었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생산 감소와 생산라인 투자가 보류되는 등 위축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단위 신규 프로젝트 또한 활성화되지 못하여 자동화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이로
ICT 유망기술 추이와 시스템 아키텍처 생산자원의 실시간 정보 통합화로 ICT 융합과 제조업의 이익 도모 독일의 식물학자 리비히는 1840년 필수 영양소 중 성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가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라는 최소의 법칙(Law of Minimum)을 발견했다. 가령 질소, 인산, 칼륨, 석회 중 어느 하나가 부족하다면 다른 것이 아무리 많이 들어 있어도 식물은 제대로 자랄 수 없다는 것이다. 제조업에서 꾸준한 매출 성장을 위해 요구되는 핵심에는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융합을 위한 생산자원(4M1E: Man, Machine, Material, Method & Energy)의 실시간 정보 통합화를 통해 분산된 공장을 중앙에서 최적 관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정보화 구축에 있다. 제조업에서 요구되는 생산자원 실시간 통합화에 대한 핵심 기술은 실시간 감시 및 제어가 요구되는 제조분야뿐만 아니라 실시간 관리기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 스마트안전, 스마트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는 새로운 ICT 유망기술의 추이에 대하여 살펴보고, 이를 운영
디스크리트 직렬 링크 애그리게이터 출시 TI(Texas Instrument)가 업계 최초로 10Gbps 디스크리트 직렬 링크 애그리게이터 IC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8채널을 지원하는 TLK10081 및 듀얼 채널을 지원하는 TLK10022이며, 통신, 비디오, 이미징, 기타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되는 기가비트 직렬 링크의 수를 줄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FPGA 보다 70% 작은 공간을 차지하며, 5∼6개의 레일을 필요로 하는 FPGA와 달리 2개의 전원 레일만을 필요로 한다. TI ☎ (02)560-6800
초소형 2축 자이로스코프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스마트폰 및 디지털 카메라의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에 최적화된 초소형 2축 자이로스코프 L2G2I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면적은 50% 적고, 부피는 60% 작다. 또한 기술적인 특징으로는 ±100dps 에서 ±200dps의 풀 스케일 범위로 작동하며 3- 및 4-와이어 SPI 인터페이스 및 대역폭 선택이 가능한 로우 패스 및 하이 패스 필터가 통합됐다. 공급 전압은 1.7V에서 3.6V범위이다. ST ☎ (02)3489-0114
수용성 스텐실 세척액 HC Corporation(ZEST RON)이 제공하는 수용성 스텐실 세척제, VIGON SC 200은 수용성 세척제로 하나의 프로세스에서 솔더 페이스트 및 SMT 접착제를 안정적으로 제거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프린터에서 스텐실 밑면 세척에 사용되도록 승인된 제품이다. 그리고 특히 제품의 소프트한 조성으로 인해 어떤 타입의 스텐실에도 손상을 주지 않아 Spray-in-air와 초음파 세척 시스템에서도 사용된다. HC Corporation ☎ (02)515-6671
태양에너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아키텍처 - ST 마이크로인버터 시스템 솔루션 태양 전지의 제조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에 미디어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글로벌 효율성은 태양 전지판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직류 전류를 변환하고 최대 출력점을 유지하는 역할의 전력 부품도 영향을 미친다. 여기서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솔루션과 함께 마이크로인버터 방식을 기초로 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설명한다. Luigi Galioto, Gianfranco Di Marco STMicroelectronics 태양 전지판으로 발전한 직류 전류를 변환하고 최대 출력점을 유지하는[이 기능은 Maximum Power Point Tracker(MPPT : 최대 출력점 추종장치) 알고리즘으로 실행된다] 역할의 전력 부품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효율에 영향을 미친다. 전력 관련 부품의 배치에 따라 다양한 계통연계형(Grid-connected) 태양광 시스템 아키텍처를 실행할 수 있다. 센트럴 및 스트링 인버터 아키텍처는 전형적인 계통연계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대표하는 아키텍처이다. 센트럴 인버터 아키텍처의 특징은 PV 어레이의 DC 출력 전체가 일
스타터 개발 키트 출시 CSR이 블루투스 스마트 기기의 시험제작, 그리고 개발에서부터 생산까지 단기간에 이루어 낼 수 있는 저가형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를 출시했다. 이 키트는 관련 업계에서 이미 기술이 검증된 CSR의 µEnergy 플랫폼을 기반으로하여 관련 개발업체에게 낮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초기 불루투스 스마트 제품을 개발해 빠른 시간 내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CSR ☎ (02)516-6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