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산업시스템은 제어와 애플리케이션, 커넥티비티 기능을 필요로 한다. 제어 서브시스템은 모터의 작동과 피드백을 직접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은 전체 동작을 지시한다. 또한 커넥티비티 서브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과 컨트롤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고 시스템을 원격 관리한다. 일반적으로 서브시스템의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는 명확하다. 개발자는 고급 단계에서 전체적으로 성능과 정확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다. 이러한 기술이 무르익고 구현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고급 애플리케이션에 이용되었던 솔루션은 그 가치사슬을 따라 이동한다. 오늘날 차세대 시스템 개발자가 직면한 과제는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높은 성능과 낮은 대기 시간, 높은 정밀성으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점증적인 혁신이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면, 새로운 피드백 알고리즘이나 저비용으로 위치 정확도 및 전류 감지 기능을 개선하는 등 더 나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더 높은 성능과 큰 통합을 제공하는 프로세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방식은 개발 비용을 증가시키고 시스템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결국 출시시기를 지연시켜 경쟁력까지 감소시킨다. 신기술 구현은 최
어두운 도로의 길을 밝히는 고휘도 발광다이오드(HB LED)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안전성은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아우디(Audi)가 2004년 자사의 헤드램프에 LED를 처음 사용한 이후, 자동차 업체들은 감각적 디자인 중 하나로 콤팩트한 HB LED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 LED 헤드 램프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Global Market Insights)는 HB LED 시장 규모가 2023년 2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HB LED 시장에서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조명 기술 대비 LED는 에너지 소비를 50∼70% 절약하며 탄소 배출을 줄여 준다. 수명이 5만 시간 이상인 LED는 다른 조명 기술보다 지속력이 길어 주간주행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 LED는 백열 램프보다 빠르게 켜고 끌 수 있어 브레이크 조명에도 적합하다. HB LED 설계 시 가장 어려운 점은 EMI 해결 문제다. LED 드라이버의 고스위칭 주파수에서 비롯된 원치 않는 노이즈 시그널은 회로 성능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 회로 기능을 정지시킬 수 있다. EMI는 라디오와 같은 다른 차량 하부
올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성화하는 보급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에서 ‘2017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현황’ 발표 내용을 준비했다. 이 글에서는 지난 2월 7일, 강남AT센터에서 열린 2017년 에너지 수요관리 신재생 정책설명회 중 ‘2017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현황’ 발표 내용에 대해 정리했다. 올해 보급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는 주택지원 사업, 태양광 대여 사업, 건물지원 사업, 지역지원 사업, 융복합지원 사업, 공공기관 설치의무화 제도가 있다. 먼저 주택지원 사업은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총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보조 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16년 말까지 약 7,800억원을 들여 약 25만호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추진사례로는 마을 전체 100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 자립을 추진한 전북 고창의 신재생에너지 자립형 마을이 있다. 지원 대상으로는 신축중인 주택을 포함해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소유자나 소유예정자, 마을에 10가구 이상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는 마을단위지원사업 신청자가 해당된다. 주택지원 사업으로 마을단위 지원은 같은 최소행정구역단위에 있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새로운 에너지 정책제도가 올해 도입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월 7일, 강남 AT센터에서 '2017년 에너지 수요관리 신재생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 글에서는 정책설명회에서 발표된 내용 중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에서 준비한 ‘ 2017년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정리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현황은 2015년 기준으로 1차 에너지 대비 4.62%, 발전량 대비 6.61%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 자료에 따르면, 주요국의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현황을 살펴보면 OECD 34개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1차에너지 대비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34위(2.4%)로 낮은 편이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량은 4.62% 수치를 기록했다. 보급된 신재생에너지의 요인으로 폐기물과 바이오가 약 80% 이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집중하고 보급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가 통계적인 자료로 봤을 때 2012년에 신재생 산업이 전세계적인 구조조정 시기를 맞으면서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그 뒤로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이 발표
삼성전자와 TSMC의 7나노(나노미터, 10억분의 1m)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앞다퉈 차세대 공정 로드맵을 발표하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파운드리업계 세계 1위인 대만 TSMC는 삼성전자에 이어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사용을 공식화했다. TSMC가 먼저 7나노 공정 양산에 성공하면 삼성은 애플에 이어 퀄컴까지 뺏길 우려가 있다. ◇ TSMC "2018년 7나노 공정 양산"…EUV 사용으로 방향 급선회 마크 리우 TSMC CEO(최고경영자)는 최근 "2018년 6월 EUV를 활용해 7나노 업그레이드 공정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보다 빨리 EUV를 통한 양산에 성공, 세계 최초 타이틀을 갖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와 TSMC는 모두 2018년 양산을 목표로 7나노 공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반도체회로를 구성하는 트랜지스터 소자의 선폭(gate length, 게이트폭)을 줄이는 '미세화'는 반도체업계의 기술 리더십을 의미한다. TSMC로부터 애플을 되찾아와야 하는 삼성전자는 7나노에서 EUV로 먼저 승부수를 띄웠다. EUV 1대를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오준석 SK케미칼 사업개발팀장© News1 SK케미칼이 3D 프린팅 소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SK케미칼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인사이드 3D 프린팅 콘퍼런스 & 엑스포 2017'(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7)에서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3D 프린팅을 위한 혁신 소재'를 주제로 '스카이플리트'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플리트는 SK케미칼이 최근 개발한 3D 프린팅 전용 플라스틱 소재 브랜드로 G, E 시리즈를 비롯 4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스카이플리트는 기존에 3D 프린팅 소재로 주로 사용됐던 PLA, ABS, PC의 문제점을 해결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PC, ABS 소재의 경우 230℃ 이상의 3D 프린터 출력 과정에서 VOC(Volatile Organic Compounds, 휘발성 유기 화합물)와 비스페놀A 등과 같은 환경호르몬 물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출력물이 뒤틀리는 와핑(Warping) 현상이 종종 발생해 산업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소개된 'G시리즈'는 미국 FDA의 인증을 통과
[헬로티] ‘SK텔레콤은 지난 17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ICT정책해우소에 참여해 공공분야 서비스에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창조과학부와 ‘공익용 IoT 요금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공익용 IoT 요금제’는 IoT 전용망인 ‘로라(LoRa)’를 활용한 안전·복지 관련 IoT 서비스를 기존 대비 저렴하게 제공해 공공분야에서 보다 쉽게 IoT를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검토 중인 공공 서비스는 어린이나 치매·독거노인 대상 응급 알림서비스, 사고 빈도가 높은 공공 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알람 서비스, 공영 주차장 관리 서비스 등이다. 앞서 SK텔레콤은 16일 을지로 사옥에서 ‘2017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SK텔레콤과 글로벌 사업자들의 IoT 산업 현황과 SK텔레콤의 IoT 플랫폼인 ‘씽플러그(ThingPlug)’를 활용한 IoT 서비스 개발 및 분석 방안 등을 소개하는 ‘T 데브 포럼(T dev forum)’도 열었다. &ls
[헬로티 중국 통신 장비 업체인 ZTE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전시회에서 스마트 거리 솔루션을 표방하는 스마트 스트리트2.0 솔루션을 공개했다. 스마트 스트리트2.0은 ZTE가 내놓은 2세대 저전력광역네트워크(LPWAN) 기반 솔루션으로 도시 관리 담당자들이 공공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하며 스마트주차, 스마트 가로등과 같은 서비스를 통합하고 있다고 ZTE는 설명했다. 스마트 스트리트 2.0 솔루션에서 핵심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컨트롤하는 백엔드 허브 역할을 하는 중앙 집중식 통제 센터다. 스마트 스트리트 2.0은 IoT 인프라와 상호 작용하면서 서브 시스템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시민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 엔진도 탑재됐다. 이를 통해 각종 공지와 가이드, 내비게이션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크 파킹 요금 및 교통 위반 벌금 납부 등을 위한 온라인 결제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 가로등의 경우 시간, 자연광 조건 및 날씨 등의 요소에 따라 운영된다. 자동 센서 기술을 활용해 가로등을 자동으로 켜거나 끌 수 있다. /황치규 기자(d
제주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식에서 주요인사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전기자동차 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읽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일정으로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여미지식물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등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는 “전기차 관련 기술력과 인프라가 늘어나며, 전기차 산업의 티핑 포인트가 다가오고 있다”며 “전기차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또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에너지 저장장치이자 주변의 모든 환경과 연결되는 달리는 고성능 컴퓨터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김대환 조직위원장도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순수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산업군의 국내외 기술력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열린 전기차 국제표준 포럼. 이들의 말대로 올해 엑스포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서 전기자동차가 차지하는 중요성과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헬로티] LG CNS(대표 김영섭)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무료 SW교육 프로그램 ‘코딩 지니어스’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LG CNS는 2018년부터 국내 중학교에도 코딩 교육 의무화가 예정돼있는 가운데,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중학생 코딩 교육을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LG CNS 관계자는 “2018년 중학생 34시간, 2019년 초등 5, 6년생 17시간의 코딩 교육 의무 시행을 앞두고, 한 달에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코딩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는 등 학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코딩 교육 격차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코딩 지니어스 프로그램이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인프라 부족 문제에 기여하길 바라며, 중장기적으로 코딩 교육 사각지대 없이 모든 중학생에게 교육 혜택이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코딩 지니어스’는 사각지대 없는 코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LG CNS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IT기본 지식이 없는 중학생이 컴퓨팅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초 코딩 교육과 IT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SW교육
[헬로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영림원소프트랩(영림원)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통해 클라우드 ERP(전사적자원관리,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장에서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영림원은 애저를 기반으로 SaaS(Software-as-a-Service) 형태의 ‘시스템에버’를 클라우드로 제공하고, 온프레미스 ERP 솔루션인 ‘K-시스템 제뉴인(K-System Genuine)’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영림원은 클라우드 ERP 솔루션을 위해 애저에 담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SaaS 형태로 제공되는 시스템에버는 애저 스토리지(Azure Storage), 애저 SQL 데이터베이스(Azure SQL Database), 애저 웹 애플리케이션(Azure Web App) 및 애저 가상머신(Azure Virtual Machine) 등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영림원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도입해 ERP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전했다. 애저 기반으로 제공되는 시스
[헬로티] HP가 3D 프린팅 재료 관련 오픈 플랫폼과 재료 관련 업체들을 위한 재료 개발 키트(MDK)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재료 파트너들은 멀티젯 퓨전(MJF) 3D 프린터에 특화된 파우더를 개발하고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MDK는 HP 파트너인 시그마디자인이 파우터 테스팅용으로 개발한 하드웨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모델로 제작됐다. HP로부터 인증을 받고 이 회사가 운영하는 마켓플레이스에 올리기전에 개발한 3D 프린팅 재료를 테스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는 다양한 제조 업체들을 파고들기 위해 오픈 플랫폼 전략과 MDK를 들고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시그마디자인의 빌 휴스비 CEO는 "많은 중소기업, 대기업들은 자신들의 3D 프린팅 비전을 원하는 만큼 빠르고 광범위하게 실현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서 "MDK와 같은 월드클래스 툴과 깊이있는 디자인 경험을 HP 멀티젯 퓨전 기술을 사용해 혁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8 공개를 앞두고 갤럭시S8에 탑재될 음성 기반 디지털 비서인 '빅스비'를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블로그 포스팅을 올려 주목된다. 삼성전자 공식 뉴스룸 사이트와 외신들에 따르면 갤럭시S8을 통해 선보이는 빅스비는 전용 버튼으로 활성화된다. 스마트폰을 음성으로 컨트롤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S8에는 빅스비 기반 사전 앱들도 함께 출시된다. 관련 앱들은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자연어 이해 능력도 갖춰 특정 명령을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외부 앱 개발자들이 빅스비를 자신들의 앱에 탑재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기술을 개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빅스비를 전진배치하는 것은 요즘 스마트폰은 쓰기에 너무 복잡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제 스마트폰과 상호작용하려면 보다 자연스러운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과 같은 스크린 없는 기기들에 담긴 콘셉트와 비슷한 명분이다. 그러나 음성 중심의 인터페이스가 PC나 스마트폰에서 어느정도 통할지는 미지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에게 화면을 누르는 것은 아직은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아이폰에는 시리가 있고, 안드로이드
[헬로티] 스마트팩토리에서 유연한 생산을 위해서는 머신비전이 중요한 전제 조건이다. 왜냐하면 스마트팩토리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생산 시스템과 머신비전의 최적화 된 직접 네트워킹과 적절한 데이터베이스 연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유연한 생산 관리는 이러한 방식으로만 가능하다. 이러한 머신비전의 긴밀한 통합은 생산 관련 데이터의 추적성을 보장하는 조건이기도 하다.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이진원)는 스마트팩토리의 핵심기술로 자리잡고 머신비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머신비전 기술세미나(https://goo.gl/m37WLs)'를 마련했다. 오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제6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이 열리는 코엑스 전시장B홀의 세미나장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다트비젼, 라온피플, 화인스텍, 이미지포커스, 앤비젼, 코어이미징, 크래비스, 바우머, 나임기술 등 국내 머신비전 대표업체들이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다양한 머신비전 기술들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머신비전 기술세미나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세미나 정보는 홈페이지(https://goo.gl/m37W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희 기자 (atided@hell
[헬로티] 인더스트리(Industry 4.0)의 일환으로 RFID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인더스트리4.0의 빼놓을 수 없는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오늘날의 제조 응용 프로그램은 RFID 태그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다 정교한 방식으로 사용하므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으며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 및 표준화가 가능해졌다. 그 결과 적은 비용으로 전반적인 효율성과 유연성이 향상됐다. RFID를 사용하면 데이터가 생산에서 소매까지의 자산이 된다. 제조업체는 RFID에서 생성된 '빅데이터' 및 RFID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조팀은 실시간 정보를 사용하여 JIT(just-in-time) 및 순차 공정(just-in-sequence)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변형을 관리하고 생산 관리, 프로세스 최적화 및 품질 관리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빅데이터는 공급망을 통해 RFID 태그를 따라 이동하며 고객과의 상호 작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할 수도 있다. 이렇게 광범위한 정보에 즉시 액세스 할 수 있게 되면 제조업체와 브랜드는 완전히 새로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