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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테크놀로지, 30일 스마트팩토리 핵심 'RFID' 세미나 개최

  • 등록 2017.03.21 0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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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인더스트리(Industry 4.0)의 일환으로 RFID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인더스트리4.0의 빼놓을 수 없는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오늘날의 제조 응용 프로그램은 RFID 태그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다 정교한 방식으로 사용하므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으며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 및 표준화가 가능해졌다. 그 결과 적은 비용으로 전반적인 효율성과 유연성이 향상됐다.

 

RFID를 사용하면 데이터가 생산에서 소매까지의 자산이 된다. 제조업체는 RFID에서 생성된 '빅데이터' 및 RFID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조팀은 실시간 정보를 사용하여 JIT(just-in-time) 및 순차 공정(just-in-sequence)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변형을 관리하고 생산 관리, 프로세스 최적화 및 품질 관리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빅데이터는 공급망을 통해 RFID 태그를 따라 이동하며 고객과의 상호 작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할 수도 있다. 이렇게 광범위한 정보에 즉시 액세스 할 수 있게 되면 제조업체와 브랜드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다.

 

이렇듯 RFID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세연테크놀로지(주)가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RFID 활용한 공장자동화 세미나(https://goo.gl/yJgMHH)'를 개최한다.

 

세미나 프로그램을 보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권종원 박사가 RAIN을 중심으로 글로벌 RFID 시장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각 산업별로 RFID가 적용된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제약분야에서는 한미IT 한재종 이사가 '한미약품 RFID 시스템 업데이트'에 대해 발표한다. 제약분야에서 가장 먼저 전사적으로 RFID를 도입한 한미약품의 RFID 현주소에 대해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반도체/태양광분야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 임두빈 대표가 'RFID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및 ROI도출'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반도체산업의 경우, RFID 기술이 주목받기 전부터 RFID를 도입해 다양한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이어 자동차부품분야에서는 비더블유지티 권정일 박사가 '제3자물류업의 RFID 기반 전산화솔루션 도입 사례'를 발표한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제1차벤더의 자동차부품 업체 물류에서 활용하고 있는 전산화솔루션의 소개와 함께 도입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조/물류분야에서는 세연테크놀로지 함동현 이사가 'RFID 기반 SMART FACTORY 구축사례'를 발표한다. 물류와 제조분야 역시 RFID 도입이 활발할 영역으로, 현재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RFID 적용 가이드를 설명할 예정이다.

 

세연테크놀로지 손영전 대표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이 세미나는 국내 산업현장의 RFID 확산에 기여를 했으며, 인더스트리4.0 및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지금 RFID에 대한 인식을 한층 고조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홈페이지(https://goo.gl/yJgMHH)에서 무료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김진희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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