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는 지난해 오픈한 용인1센터에 이어서 용인2센터도 오픈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예비)인증받은 두 센터를 모두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용인2센터는 냉장, 냉동 보관이 가능한 지하1층과 상온 보관이 가능한 지상 1~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은 패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로 운영한다. 특히 1층은 자율주행로봇을 이용해서 상품을 피킹해서 작업자에게 가져다주는 GTP 방식으로 운영된다. 작업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작업자가 필요한 상품을 찾아 다니지 않아도 돼서 기존에 작업자와 지게차가 동일한 동선에서 작업하는 방식과 비교하면 안전성까지도 확보할 수 있다. DAS를 활용해 주문별로 상품을 고속 분류하고 합포장이 많은 주문 건도 신속하게 포장, 배송하고자 하며 1, 2층을 수직 반송기로 연결해서 1층은 피킹 및 출고 위주로 운영하고, 2층은 입고 및 재고 보관 위주로 구성해서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3층은 의류 특성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운영되며, 작업 효율성을 위해서 DAS 자동화 설비를 설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패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파스토는 VNA랙과 삼방향 지
오는 8월 24일 리테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미래 리테일 혁신 세미나가 개최된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내 최고의 SCM 전시회인 SCM FAIR가 열린다. 제이앤씨메쎄는 SCM FAIR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붐업 이벤트로 미래 리테일 혁신 세미나를 진행한다. 미래 리테일 혁신 세미나는 리테일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혁신 기술 소개, 패널토론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하니웰의 엔드투엔드솔루션 데모도 소개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두비즈(https://dubiz.co.kr/Event/90)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세미나 신청은 리테일, 이커머스, 물류기업의 기획, 운영 부문 매니저 팀장급 선착순 100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자가 해당 업종 및 관리자급이 아닐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함수미 기자 |
미라콤아이앤씨는 삼양식품 밀양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삼양식품 밀양공장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 종료보고회를 갖고 면류 생산라인 전반에 자사의 Nexplant MESplus를 적용한 IT시스템의 성공적 구축과 Smart HACCP 적용을 발표했다. HACCP은 식품이 원재료의 생산단계에서 제조, 가공, 보존, 조리 및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 물질이 섞여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리 시스템이다. 특히 밀양공장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면라인과 스프, 포장 등에 대해 레시피 관리, 칭량 자동화, 품질 및 KPI분석, HACCP 관리, 운전데이터 수집자동화, 공정검사효율 자동산출, 점검일지 자동 작성 등이 가능해졌다. 또한 제조이력 추적, 작업지시 관리,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전 식품 제조공정에 대한 관리가 가능해져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으로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생산성이 향상되고 식품 업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불량 추적과 원인 분석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게 됐다. 해외로 수출
CLPA(CC-Link협회) 한국지부가 7월 6일 라마다호텔에서 3년 만에 CC-Link Family 세미나를 개최했다. CLPA 한국지부 정덕영 사무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CC-Link 협회의 활동 및 실적을 소개했다. CLPA는 CC-Link 패밀리 프로토콜 사양의 책정, 배포, 벤더 대응 및 제품 개발 서포트, 적합성 인증 시험, 세미나 개최, 표준화 활동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어 CLPA 한국지부 이승현 대리는 CC-Link IE TSN(이하 TSN)에 대해 발표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실현을 위해 산업용 네트워크에 필요한 사양을 갖춘 제품이다. TSN(Time Sensitive Networking)을 산업 네트워크에 적용시키면 ▲이더넷으로 리얼타임 통신 보증 ▲저지연 통신대역 예약 가능 ▲통신대역 유용하게 활용 ▲시각 공유로 접속기기의 시각 일치 ▲시각동기에 의한 동기 통신 성능 향상 ▲복수 프로토콜 혼재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FA와 IT의 융합, 타 네트워크의 혼재, 고속 대용량 통신 고정도가 증가하면서 효율적인 프로토콜의 적용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 바로 TSN이다. 협회는
아스펜테크는 4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최근 애머슨의 OSI Inc.과 지질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GSS)를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 등의 사업적 트랜잭션을 완료했는데, 아스펜테크 안토니오 피에트리 CEO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혁신의 일환이라 답한다. 코로나19와 기후 변화의 위기감은 전 산업 분야에 지속가능성으로의 과제를 야기시켰는데, 아스펜테크는 자산을 최적화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대규모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애머슨과의 트랜잭션도 시행했다. “트랜잭션이 진행됐지만 아스펜테크의 최고 경영진은 그대로 유지되며, 에머슨은 이사회를 통해 회사 방향에 영향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에머슨의 주요 산업 분야인 상수하수 관리, 펄프 제지, 식음료 산업 등 아스펜테크가 활발하지 못했던 산업군에 리셀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가 주목하고 있는 산업 분야는 제약이다. 에머슨은 제약 제조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2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아스펜테크의 SW 강점을
글로벌 공급망 이슈는 많은 시사점을 안겨줬다. 하나의 공급망만 무너져도 전체 흐름이 무너진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공급망 이슈 문제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까? 한국 GAIA-X 전문가위원회 김인숙 위원장은 그 해결 방안은 ‘GAIA-X’라고 말한다. GAIA-X는 공급망 이슈에 자유로우면서 디지털 트윈을 스케일업 시켜준다. 4차 산업혁명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GAIA-X, 2022 독일 하노버메세 Insight Wrap-up 세미나에서 한국 GAIA-X 전문가위원회 김인숙 회장의 발표를 정리했다. 2022 독일 하노버메세의 주요 키워드는 회복력, 공급 생태계 확보,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공급망이 무너졌을 때 어떻게 회복할지, 여기서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데이터를 연결해서 공급망 확장 방법과 데이터 연결 시 신뢰할 수 있는지까지 고려해야 한다. 기술과 데이터가 공유되면서 얻는 경제적인 인센티브는 무엇인지, 이를 뒷받침할 정책은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이러한 이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 제조업 강국 독일이 바라보는 현 상황은? 독일 제조업의 특징은 연구, 산업계, 정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김용목, 이하 아산폴리텍)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일환으로 하반기부터 인공지능 관련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 자격증 기본 및 응용과정, 재직자 대상의 전략과정과 기업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산폴리텍의 산학협력처 최의선 처장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소프트웨어 기술은 이미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몇 해 전부터 도입하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중견 및 중소기업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라며 “비용과 시간 절감, 인적 오류 방지 등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요구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산폴리텍은 이와 관련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기업에서 효과적인 업무처리 방법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커리큘럼을 구상했다”고 덧붙였다. 최의선 처장은 또 “충남 지역 내 인공지능(AI)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우수기업 협력 및 수요맞춤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도 참여하고 있는데, 기업 주관 하에 교육생 실무 프로젝트 투입 및 전담 멘토의 업무능력 향상훈련을 통한 교육생 AI·SW 실
팀뷰어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PLM 분야에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팀뷰어는 자사의 산업용 AR 플랫폼인 프론트라인을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선도적인 PLM 소프트웨어인 팀센터에 적용한다. 이번 협업으로 전 세계 지멘스 고객은 제품의 디지털 트윈과 연결된 인터랙티브 3D 콘텐츠가 제공하는 몰입형 경험을 이용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제품의 3D 모델을 쉽게 수정할 수 있어 제품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유관 부서가 협업하고 보다 정보에 기반한 제품 관련 의사 결정과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팀뷰어 프론트라인 플랫폼의 스페이셜 모듈은 증강현실, 혼합현실 환경에서 디지털 정보와 3D 요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와 같은 MR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작업자가 더욱 직관적이며 쌍방향의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돕는다. 이 모듈은 가상 정보나 홀로그램을 실제 객체 위에 배치해 작업자를 위한 시각적 프로세스 지침을 현장 환경에서 실감 나게 구현한다. 또한 내장된 노코드 편집기 덕분에 작업자는 IT 부서의 도움 없이도 CAD 모델 데이터에서 디지털 트윈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창원 CECO 및 K-Machine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온-오프라인 융합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1997년 경상남도 최초의 기계산업박람회로 시작해, 우리나라 제조업의 성장과 발전의 생생한 모습을 널리 알려온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스마트화 및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기계산업박람회로서 새 역사를 열어가고 있다. 157개 사 332부스로 개최되는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오토메이션, 로보틱스, D.N.A,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제조장비,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에너지·플랜트 등 7개 전문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성우아이엠에스의 3차원 측정기 및 형상측정기 ▲엔플러스솔루션스 HP 3D프린터 ▲듀라소닉 초음파 자동세정기 및 메가소닉 세정유니트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CNC 머신탠딩 솔루션을 주력으로 한 협동로봇 및 로봇카페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시장을 방문할 수 없는 국내외 바이어를 위해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K-Machine 메타버스 전시관을 동시 운영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화천기계 등
다쏘시스템은 현대자동차와 카티아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과 현대자동차의 CAD 유지보수 계약 시기는 2022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로 기존 유지보수 사업의 추가 5년 연장 계약이다. 본 계약을 통해 국내 외 현대자동차의 많은 협력사들과도 기존과 동일한 안정적 기술 협업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어 협력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다쏘시스템은 현대자동차에 지난 30년 동안 카티아 제공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차량 및 관련 기술 개발에 기여해 온 오랜 성장 동반자로서 추가 연장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재 전 세계의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기술 연구소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카티아는 제품의 초기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설계, 분석, 조립에 이르기까지 전체 제품 개발 과정을 3D로 제작하여 디지털 목업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현대차 그룹의 차량 제품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지원해 온 솔루션이다. CATIA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성공적인 자동차 제품을 위한 솔루션으로, 전세계 글로벌OEM부터 관련 공급망까지 모든 제조업체의 수요를 대응하고 있다. 삼손 카우 다쏘시스템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디지털 교육 플랫폼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는 회사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개인 기술 향상 및 전문성 개발을 위해 설립됐으며, 2013년부터 에너지 관리 전문가(이하 PEM)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는 이번 데이터센터 교육 커리큘럼을 추가해 2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및 지속 가능성 교육 과정을 보유하게 됐다. 데이터센터 전문 교육 과정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센터 설계를 최적화하는 방법과 데이터센터 부지 선택 및 계획, 재생 에너지 전략 구현 등과 같은 업계의 주요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위한 배터리 기술 강연은 다양한 유형의 UPS 배터리의 지속 가능성 영향 및 리튬 이온 기술의 이점을 평가하고, 제품의 수명 주기 비용을 분석한다. 데이터센터 교육 수료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수여하는 자사 데이터센터 준회원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미국 IT 시장 조사 업체 업타임 인스티튜트가 2021년 발표한 데이터센터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5년까지 필요한 직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7월 25일부터 3,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 자금 사정 어려움을 해결하고, 원전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한 자금을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로 공급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세부 사업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수출기업세계화 ▲혁신성장지원자금 등 3개 자금이다. 원전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원부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600억원을 추가 편성해 운전자금을 공급한다. 대출한도는 연간 10억원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물류비 증가, 에너지·원자재 물가 오름세 등 대외여건이 어려운 수출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출기업세계화자금을 1,300억원 증액한다. 수출실적이 10만불 이상인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공급하며, 시설자금의 경우 대출한도는 연간 20억원 이내, 대출 기간은 10년(4년 거치, 6년 분할상환)이다. 혁신성장지원자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 결과, 물류창고 운영자들이 고객과 근로자 모두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인력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글로벌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에는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전 세계 1,500명 이상의 물류창고 의사결정권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내용이 포함됐다. APAC 지역에서는 호주, 중국, 인도, 일본 및 싱가포르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장 압박이 긍정적 변화 촉진 전 세계적으로 물류창고 운영자 10명 중 약 9명은 온디맨드 경제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구현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응답자의 80%는 팬데믹으로 인해 창고 운영을 더 신속하게 개선하고 현대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APAC 지역 응답자는 전 세계 다른 지역 응답자와 마찬가지로 창고 운영의 현대화에 압박을 느끼고 있으며, APAC 지역 의사결정권자들의 약 4분의 3이 팬데믹으로 인해 창고 운영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사결정권자들은 인력 보강 및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지원하는 기술에 초점을 두고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 결과 전
하노버메세는 B2B 산업을 위한 만남의 장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에서는 산업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제조 ICT 분야의 최신 트렌드는 무엇일까? KAIST 장영재 교수는 인력대체&증강, 디지털 제조, ESG라고 말한다. 2022 독일 하노버메세 Insight Wrap-up 세미나에서 장영재 교수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KEY1. 인력대체&증강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조 산업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단순노동 인력, 기술 인력 등 분야에 상관없이 노동 부족 현상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향후 인구 급감으로 일어날 문제의 심각성을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이런 현상과 더불어 최근 미-중 대립으로 인한 탈세계화로 제조 산업이 국가 전략으로 부상했다. 지난 20년 동안 제조 산업에서 이뤄져 왔던 협력 체계가 미-중 대립으로 깨지면서, 정치적인 이슈까지도 제조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됐다. 높아지는 인건비, 노동인력 감소로 북미와 유럽에서는 제조 산업 부흥 전략으로 ‘자율화·무인화’를 꼽는다. 과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를 택했던 이유가, 현재는 인력
코로나19는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다. 비대면 사회가 도래하며 전 산업 분야 디지털화는 가속화됐다. 기후 위기는 지속가능성으로의 주제를 야기시켰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주요 전시회를 분석하고 있는데, 윤정섭 부연구위원이 세계 3대 박람회를 통해 바라본 트렌드는 무엇일까? 2022 독일 하노버메세 Insight Wrap-up 세미나에서 과학기술 정책연구원 윤정섭 부연구위원의 발표내용을 정리했다. 소비자 중심의 IT전시회 CES, 디지털 인프라 IT 전시회 MWC와 달리 하노버메세(HM)는 산업박람회로, 초기 주요 영역이 달랐으나, 인더스트리4.0을 지나며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도입으로 점차 경계가 흐려지고 전시 품목도 유사성을 가지게 되었다. 올해 열린 CES, MWC, HM 3개의 전시회를 통해 미래 트렌드를 살펴봤다. 소비자 중심의 CES-운송, 우주기술·지속가능 기술, 디지털 헬스, 메타버스 코로나19 이후 주요 기업의 주제를 살펴보면 작년과 마찬가지로 ESG,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미래 기술들을 선보였다. 소비자기술협회에서는 운송, 우주기술, 지속가능 기술, 디지털 헬스를 4대 기술 트렌드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