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효용성 국제 논문으로 입증...‘사이언티픽 리포트’ 게재 고령자 보행 능력 및 젊은 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례 및 데이터 담겨 위로보틱스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이 핵심 기술과 보행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SCI 등재 저널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등재됐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 3대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윔이 엑소스켈레톤(Exoskeleton) 무게 대비 보행 대사 에너지 절감 효율성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음을 증명한 사례다. 여기에 낙상 예방 운동 효과까지 입증해 주목받고 있다. 여기서 엑소프켈레톤은 착용자의 신체 능력을 증강·보조하거나, 손상된 기능을 회복시키는 웨어러블 로봇 장치다. 이번 연구에는 이연백·김용재 공동대표, 연구개발(R&D) 팀 소속 연구원 등 위로보틱스 사단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수원시영통구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윔의 보행 보조 기능이 고령자의 보행 능력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연구팀
고령화, 3D 기피 현상, 교육 부족, 지역 격차 등으로 인력난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숙련 기술의 빈자리가 드리운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 이 양상이 더욱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제조업의 핵심 축이자, 정밀 기술의 집약체인 금형 산업은 이 같은 흐름의 직격탄을 맞는 영역 중 하나다. 새로운 젊은 인력의 유입은 극히 드물고, 숙련된 베테랑들은 속속 현장을 떠나며 기술 단절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이제 숙련 기술만으로는 버틸 수 없는 시대를 넘어, 숙련 기술 자체가 소멸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환(DX) 기술이 금형 산업에서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숙련 인력 부족과 기술 단절 위기에 직면한 금형 산업에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통적인 제조 시스템을 새로운 체제로 혁신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기도 한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이 DX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단순한 생산 효율성 증대를 넘어, 숙련 인력이 수십 년간 축적해 온 기술·노하우를 디지털 데이터로 저장하고, 이를 새로운 인력에게 전수하는 혁신적인 도구로 기대받는 것이
자율제조(Manufacturing Autonomous)’가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면서, 이를 구현 하는 핵심 기술로 로보틱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센서, 비전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지능형 로봇이 제조 현장의 자동화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진보는 로봇 부품의 표준화, 인터페이 스의 통합, 오픈 플랫폼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등로봇 생태계의 고도화를 전제로 한다. 아울러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 확대에 힘입어 중소 제조업체 또한 로봇 도입이 한층 용이해진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앞으로는 로봇 기술과 생산 데이터가 실시 간으로 연계되는 ‘AI 기반 자율제조’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집] 자율제조 핵심 기술 1편 - 로보틱스 [로봇 SI] 로봇 대중화 성패 가르는 로봇 SI…‘모래 위의 성’ 되지 않으려면? [물류 로봇] 2세대 물류로봇 반란…티라로보틱스, webROS로 로봇 업계 ‘애플’ 꿈꿔 [3D 로봇 비전] 로봇에 눈을 달다…픽잇, 3D 비전 기술로 스마트 피킹 혁신 [협업형 자율 로봇] 로봇 안정성·생산성
현 시각 글로벌 제조업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연결성(Connectivity) 등 트렌드를 등에 업고 다음 챕터를 기약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산업은 변화의 흐름에 안착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이 양상은 제조 시스템 끝판왕으로 기대받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로의 도약을 기대케한다. 미래 제조 트렌드를 미리 내다보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이 개막했다. AW 2025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자동화 산업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특집] 자동화 넘어 자율화로…AW, 미래 공장 엿보다 [인터뷰]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스마트공장 ‘3만 시대’ 연 KOSMO…“업계가 ‘진짜’ DX 역량 갖추도록 연결고리 될 것” [인터뷰]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새 시대 알린 ‘권지웅호’ 슈나이더,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50년은? [인터뷰] 정영근 HD현대로보틱스 상무 ‘韓 1호 산업용 로봇 요람’ HD현대로보틱스 “‘로보틱스 턴키 솔루션’
제조업계의 인공지능(AI) 도입 열기가 뜨겁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투자수익률(ROI)을 실현한 사례는 드문 실정이다. 기술 도입은 했지만 생산성과 수익 증대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엠버로드는 이러한 현실적 한계를 정조준한다. 화려한 기술보다는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빠른 PoC와 단계적 확산 전략,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까지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ROI 중심의 AI 도입”이라는 해법을 내놓고 있다. 최근 제조업계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등 혁신을 목표로 인공지능(AI)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프로젝트가 기대했던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하지 못해 현장에서 외면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AI 도입의 실질적인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려한 기술 도입보다는 실제 비용 절감과 수익 증대에 초점을 맞춘 AI 프로젝트 접근 방식이 제조업 AI 도입의 난제를 해결할 핵심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제조 AI 도입 성공을 위한 과제 전문가들은 현장 데이터 기반의 AI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외주 AI 용역 기업과의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슈퍼브에이아이가 빠르게 적용 가능한 제조 AI와 보안 관제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현동 부대표는 최근 발표에서 모바일 기반 3D 디지털 트윈, 텍스트 검색형 영상 관제 솔루션, 실시간 안전 감지 시스템 등을 소개하며, 고가 장비 없이도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3개월 이내 현장 적용 가능한 빠른 개념증명(PoC)과 변화 관리 중심의 접근 전략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센서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으로 관리·분석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디지털 트윈을 어떻게 하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이 요구된다. 특히, 현장의 명시적·암묵적 지식을 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AI) 모델 구축 및 시스템 통합을 가속화하는 방법론이 필요하다.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은 현실적인 문제 해결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제조업의 핵심 동력으로서,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스며들어야 한다
AI가 제조 현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 고령화된 숙련 인력과 신입 인력의 부족으로 생산 차질과 품질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계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이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AI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생산 환경을 스스로 구축하고, 미세 결함 감지부터 설비 예지보전,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까지 전 과정을 지능화한다. 정부도 기업당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는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자율제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자율제조’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고질적인 인력 부족은 제조업 현장의 단순한 애로사항을 넘어, 생산성 저하와 경쟁력 약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숙련공의 고령화와 신규 인력 확보의 어려움은 예측 불가능한 생산 차질과 품질관리의 난항을 심화시키는 양상이다. 이는 기존 생산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낡은 제조 현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도약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기술이 급부상하는 중이다. 이러한 자율제조 체제는 글로벌 제조업계의 희망으로 낙점
좁은 공간의 마법사 필요한 때, 주차 편의·효율 극대화하는 ‘미래형 스마트 주차’ 차량 운전자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번거로움 중 하나, 바로 ‘주차(Parking)’다. 주차를 위해 좁은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거나, 꽉 막힌 주차장을 몇 바퀴씩 도는 경험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부분이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시간 낭비, 접촉 사고 위험 증가, 비효율적 공간 활용 등을 야기하는 도심의 고질적인 문제로 거론된다. 이 배경에서 ‘주차 로봇 시스템(Robotic Parking System)’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기존 수동 주차를 비롯해, 타워형·평면왕복형·다층순환형·승강기형 등 기계식 주차를 대체하는 혁신 주차 기술이다. 언뜻 기존 기계식 주차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분하기 힘들 수 있다. 자세히 면면을 살펴보면 세부적인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주차 로봇은 극대화된 공간 효율성이 가장 큰 강점이다. 로봇은 차량을 빈틈없이 정밀하게 배치해 기존 기계식 주차 시스템 대비 동일 면적에서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설비 유연성·확장성 또한 확보 가능하다. 주차 공간의
차가운 쇠붙이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정밀 기계의 심장, 베어링(Bearing). 이 기술은 회전·선형 운동 기반 동력 시스템의 연결부·지지부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이 가운데서 마찰을 최소화하고, 부드럽고 효율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이 때문에 작은 틈 하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표면 결함조차 허용하지 않는 극한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핵심 부품이기도 하다. 최근 대부분의 산업 제품 품질관리에 첨단 기술이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과거 제품 품질관리 공정은 작업자가 손으로 만져보고, 일일이 검증·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기술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는 번거롭고 시간 소모적인 과정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품질관리 프로세스도 자동화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컨베이어 벨트 등을 통한 자동 선별 및 검사 기계가 현장에 도입됐고, 센서 및 제어 시스템도 점차 고도화되면서 품질 혁신에 기여했다. 만져서, 느껴서, 이제는 ‘본다’...베어링 품질 검사의 진화 베어링과 같이 극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핵심 부품의 품질 관리 역시 이러한 자동화(Automation)의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작은 오차나 결함이 완제품의 성능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더욱 정밀
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디지털트윈·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Robotics] 인간·로봇 경계 허물다 이번 BUTECH 2025는 미래형 제조의 핵심 동력인 로보틱스 생태계가 한데 모여 성장성을 보여줬다. 인간과 협업하며 유연하고 지능적인
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디지털트윈·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Robotics] 정밀함 입은 新제조, 인간 역할 ‘재정의’하다 이번 BUTECH 2025는 미래형 제조의 핵심 동력인 로보틱스 생태계가 한데 모여 성장성을 보여줬다. 인간과 협업
업무협약·구매 계약·공동 기술 개발·사업 참여 요청 등 순항 “K-휴머노이드 연합 창립총회서 협력 방안 구체화할 것” 지난 4월, ‘K-휴머노이드 연합’이 결성된 후 3주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연합 구성 업체를 필두로, 업무협약(MOU) 및 구매 계약 체결, 공동 기술 개발 협력, 연합·사업 참여 요청 등이 줄이어 이어졌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휴머노이드 분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했다. 산업부 주도로 40여 개 국내 로봇 산학연이 집결하고, 각 전문 분야에 따라 총 6개의 그룹에 배치돼 활약하고 있다. 연합 출범 후 지난 4월 16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CJ대한통운이 연합 내 첫 협력체계 구축 사례를 양산했다. 양사는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상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역량과 CJ대한통운의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가 융합될 전망이다. 로봇 기술·부품 업체 로보티즈도 4월 28일 한국통합물류협회와 MOU를 체결, 자사의 로봇 핵심 기술과 한국통합물류협회의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특히 로보티즈의 상체형
지난 1961년,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른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 조성법」과 함께 태동한 산업단지는 국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활약해왔다. 계획 당시의 정부는 수출 주도형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 산업 기반 시설 조성 기조로 해당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1964년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출범한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구로공단)’는 이 같은 정책적 색깔을 입힌 산업단지의 시초로 평가된다. 이러한 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도시첨단산업단지·농공단지·스마트그린산업단지·국가첨단산업단지 등으로 세분화돼 그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제조업 전체의 생산액 60.6%, 수출액 65.1%, 고용 47.9%를 기록해 여전한 경제 성장 엔진의 위용을 드러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22년 사상 최초로 수출액 2000억 달러(약 285조 원)를 돌파하며 산업단지 내 첨병 역할을 했다. 지금까지 1327개 산업단지가 전국에 배치됐고, 이 안에는 12만 개 입주기업과 200만 명의 근로자가 활동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캠퍼스형’ 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는 노후한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년 인력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에너지 효율 극대화, 탈탄소·친환경 달성 등 글로벌 미션 대응하는 기술 기반 방법론 제시 · 국제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 현장서 비전 체험·시각화해 · 차세대 변압기, 스마트 차단기, ESS 솔루션 등 솔루션 비롯해 자산 관리,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등 강조 우리의 보금자리 지구가 끓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을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하며, 인류가 전례 없는 기후 대재앙 국면에 놓여 있음을 경고했다. 올해 1월에 분석된 지구 평균 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75℃ 상승했고, 이는 지난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이른바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의 마지노선인 1.5℃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이로써 지난 19개월 중 18번째로 1.5℃를 초과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미국해양대기청(NOAA)도 이러한 심각성을 뒷받침했다. 해당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3년은 역대 가장 뜨거운 해였으며, 2015년부터 2024년까지는 역사상 가장 따뜻한 10년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해수면은 1880년 이후 21~24cm 상승했고,
‘오토메이트 2025’서 첫 공개...최대 가반하중 15kg 갖춰 폴리스코프 5·X, 엔비디아 아이작 쿠다 등 소프트웨어 연동 통해 성능·개발 역량 ↑ “고도화된 협업 솔루션 제공...솔루션 개발 지원 가속화할 것”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이 이달 12일(현지시간) 개막한 ‘오토메이트 2025(AUTOMATE 2025)’에서 최신 협동로봇(코봇) ‘UR15’를 공개했다. ‘UR15’는 오늘부터 바로 주문 가능하며 6월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오토메이트 2025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글로벌 자동화 산업 박람회다. 산업·공장 자동화(FA), 로보틱스, 머신비전, 인공지능(AI), 모션 제어 등 다양한 기술이 한자리에 펼쳐졌다. 이번에 발표된 UR15는 개선된 모션 성능과 최대 5m/s의 TCP(Tool Center Point) 속도를 갖춘 최신 모델이다. 특히 앞선 TCP 속도는 코봇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 유니버설로봇 측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산업 분야에서 비용 및 공정 시간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제고하는 데 특화된 코봇이라고 소개했다. 연이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는 타 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