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멋진 풍경, 맛있는 음식, 처음 경험해보는 문화 그리고 '설렘'을 모두 담고 있는 단어는 '여행'이다. 그런데 친환경적일 것만 같은 여행 산업이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8%가량을 차지한다는 사실. 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놀랄 일도 일도 아니다. 항공을 이용할 때부터 비행기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여행지에서 식당을 이용할 때 음식물을 처리할 때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등등. 가는 곳곳마다 탄소발자국이 꾹꾹 찍힌다. * 본 기사는 김종윤 야놀자 대표가 [2021 글로벌 AI서밋]에서 발표한 'AI, 뉴노멀 시대에 'K-트래블'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핵심 열쇠'를 토대로 여행산업의 디지털화 방향에 대해 재구성 한 것이다. 탄소배출의 원인은? 그러면 이러한 탄소배출의 원인은 무엇일까? 야놀자 대표는 글로벌AI서밋에서 2가지를 말한다. ①예측 불가능하다는 것(Unpredictable)과 ②특정 시점과 특정 지역에 너무 몰린다(Overcrowded)는 것이다. 실제 여행의 구조를 보면, 이동은 최적회 되지 않아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서비스는 개인에 맞춰져 있다기보다는 표준화 돼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수요 대비 비탄력적인 공급에 따른 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포스코케미칼은 12월 2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포항시 동해면 블루밸리산업단지에서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포스코케미칼이 소재 국산화를 위해 총 2,307억원을 투자해 건립하는 공장이다. 2023년 종합 준공을 목표로 연산 1만6,000톤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1단계 준공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연산 8,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를 우선 생산한다. 이는 60kWh 기준 전기차 약 21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충전속도를 단축시키는 강점이 있어 2020년 기준 글로벌 음극재 시장에서 7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간 국내 생산 기업이 없어 일본, 중국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해 왔다. 이번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천연흑연·인조흑연 음극재 모두를 국산화하여 경쟁력 있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인조흑연의 원료인 침상코크스는 자회사 피엠씨텍을 통해 자체 생산하고 있어 원료부터 최종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화가 미국 뉴저지의 린든 열병합발전소(Linden Cogeneration Plant)로부터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 사업을 수주했다. 2022년까지 상업가동 중인 천연가스 가스터빈에 수소혼소율 40%를 적용한다.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는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함께 태워 발전하는 방식으로 기존 LNG 발전소의 노후화된 가스터빈을 적은 비용으로 개조하여 사용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기존 상업가동 중인 수소혼소 가스터빈은 네덜란드 남부지역 발전소에 수소혼소율 25%를 적용한 것으로 첫번째 수소혼소 상업발전 사례였다. 이번에 수주한 '린든 열병합발전소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에는 172MW급 가스터빈 1기에 종전보다 높은 40% 수준의 수소혼소율을 적용한다. 이번 수주에 적용된 질소산화물 처리기술도 주목된다. 질소산화물은 미세먼지, 스모그,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환경오염물질로 이를 처리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한화의 최신 기술인 FlameSheet는 수소혼소를 적용하면서도 질소산화물 발생을 9ppm 이하로 줄여 국내 대기환경 관련 규제를 준수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인근 정유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도 연료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소규모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협업 툴 ‘팀즈 에센셜(Teams Essentials)’을 출시했다. 팀즈 에센셜은 2억5,0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협업 플랫폼 팀즈의 최초 독립 실행형 버전이다. 팀즈 에센셜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조직의 협업, 연결성, 생산성 등을 지원한다. 최대 30시간, 300명까지 참석 가능한 그룹 미팅,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전화 및 웹 지원과 10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비롯해 온라인 회의와 협업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사용자당 월 4,500원이다. 팀즈 에센셜은 무료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존 기능에 더해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상시적인 채팅은 물론 로비(대기실), 가상 배경, 투게더 모드, 라이브 캡션, 리액션 등의 기능이 여기에 해당한다. 편리한 미팅 스케줄링을 돕는 아웃룩 캘린더와의 통합 기능도 포함되며, 구글 캘린더와의 신규 통합 기능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또 데스크톱 및 웹 버전에서는 소규모 비즈니스 그룹 채팅 템플릿을 제공해 소규모 조직의 그룹 프로젝트와 팀내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미 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이하 퀄컴)가 최신 프리미엄 5G 모바일 플랫폼인 스냅드래곤8 1세대(Snapdragon 8 Gen 1)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8 1세대는 2021년 말까지 블랙샤크(Black Shark), 아너(Honor), iQOO, 모토로라(Motorola), 누비아(Nubia), 원플러스(OnePlus), 오포(OPPO), 리얼미(Realme), 레드미 (Redmi), 샤프(SHARP), 소니(Sony), 비보(vivo), 샤오미(Xiaomi), ZTE 등 글로벌 제조사들의 상용화 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8 1세대 주요 기능 ㆍ연결성 : 스냅드래곤8은 '4세대 스냅드래곤 X65 5G 모뎀-RF 시스템'을 장착한 5G 모바일 플랫폼으로, 5G 모뎀-RF 솔루션으로 10기가비트 다운로드 속도를 달성한다. 스냅드래곤8은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모바일 커넥티버티 시스템'을 탑재해 와이파이 6와 6E를 기반으로 최대 3.6 Gbps까지의 가장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ㆍ카메라 : '스냅드래곤 사이트 기술'은 모바일용으로 만들어진 18비트 ISP를 최초로 지원해, 전작 대비 4000배
헬로티 조상록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우즈베키스탄 대외투자무역부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발전소 및 지역난방시스템 현대화, 수소 사업, 자가발전 설비 개선 등 에너지 관련 5개 분야에 걸쳐 우즈베키스탄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 모델을 전수하고, 탄소 감축 및 에너지 공급 안정화를 돕는 것이 기본 골자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사업개발, 금융조달, 지분투자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한다. 국내외 역량 있는 공기업 및 민간기업, 재무적 투자자들과도 협력해 사업개발권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SK에코플랜트는 올해 1월 독점 사업개발권을 따낸 무바렉(Mubarek) 가스화력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에 대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세부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며, EPC(설계·조달·시공) 및 O&M(운영·관리) 업체 선정과 금융조달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520km 떨어진 무바렉 지역에 위치한 노후한 발전소를 현대화해 친환경 발전소로 바꾸는 사업이다. 기존 발전소의 노후 설비를 개선하고, 약 300MW급 규모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 JV(조인트벤처)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초대형 가스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1월 30일 현대엔지니어링 JV는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Saudi Arabia Jafurah Gas Processing Facilities Project)'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JV는 지분율 현대엔지니어링(주관사) 55%, 현대건설 45% 구성됐다. 이번 사우디 프로젝트는 사우디 담만 남서쪽 150km에 위치하며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와 황회수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황회수설비(Sulfur Recovery Units) 패키지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담당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2016년 약 29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두 기업은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 등 중동지역에서 대형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 수행 역량이 더해져 최고 수준의 플랜트 사업 수행 능력을 입증
헬로티 조상록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도서지역 학교의 태양광 보급을 위해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한국전력공사 등 10개 기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참가기관은 LG에너지솔루션, 인천항만공사, 한솔테크닉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나눔과평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도서지역인 인천 옹진군 덕적도 덕적 초·중·고등학교 건물에 60kW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312kW급 ESS 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설비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하며, 태양광 발전소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서지역의 불안정한 전기 공급을 안정적인 친환경 전기로 대체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탄소 배출권 확보를 통해 얻은 수익도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장학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25년간 사용을 가정할 경우 전기료 절감 및 탄소 배출권 약 3억9,000만원, 원유 수입대체 약 1억3,000만원 등 총 5억원 이상의 효과를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이달 초 러시아 광산업체 및 건설사 등으로부터 굴착기 510대, 휠로더 15대, 스키드로더 9대 등 총 534대의 건설장비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장비들은 내년 1월부터 인도를 시작해 1분기 중으로 러시아 현지에 모두 공급될 예정으로, 석탄 채굴 작업 및 건설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현대건설기계는 올해에만 러시아에서 125톤 초대형 굴착기 21대를 수주한 것을 비롯해, 약 1,500여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함으로써 전년 대비 약 3배의 판매 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2021 세계 에너지 통계 분석(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2021)’에 따르면, 세계 석탄 매장량 1조741억톤 중 약 15%에 이르는 1,611억톤이 러시아에 집중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러시아는 매년 세계 건설장비 업체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러시아 내 건설장비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여기에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중국이 인접 국가인 러시아로부터 석탄 수입을 늘리면서 석탄 채굴을 위한 건설장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화시스템과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의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가 대전광역시에서 11월 29일 창립식을 개최했다. 양사는 지난 9월 진행한 합작투자 합의에 따라 이 달 대전 유성구 소재 트루윈 사업장 용지 내에 MEMS 반도체 팹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시스템 반도체 센서기업인 한화인텔리전스는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리는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IR(적외선) 센서와 차량용 MEMS 센서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반도체는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크기 초미세 기계부품과 전자회로를 동시에 집적하는 기술이다. 한화인텔리전스는 성능 테스트 등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4분기 내에 열화상 카메라의 부품인 QVGA(320 × 240픽셀 해상도)급 열 영상센서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3년 본격적인 차량 전장 센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은 한화인텔리전스 대표이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체계 안에서 탄생한 한화인텔리전스는 자율주행 차량용 나이트비전은 물론, 모바일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센서를 개발하며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SK에코플랜트와 손 잡고 건설산업의 스마트 화에 앞장 선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1월 23일, 인천 동구 본사 글로벌 R&D 센터에서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건설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기계 업계와 대형건설사의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 개발 및 실증 협력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SK에코플랜트는 이번 MOU를 통해 건설 생산성, 안전 및 품질 혁신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와 현장 실증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스마트 건설 플랫폼 ‘사이트 클라우드’를 활용, 건설산업 스마트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건설현장을 그대로 가상 환경으로 옮겨 놓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포함해 토공 물량 분석, 관제, 작업관리 등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규 기능을 개발한다. 또한 현장에 투입된 장비 군에 플랫폼과 정보 연계가 가능한 3D 머신가이던스 등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다. SK에코플랜트는 스마트 건설 기술들이 실제 현장에 오차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데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함께 5G 특화망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해 ‘5G 특화망 새 이름 공모전’을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다수 이용자가 특정구역(토지/건물) 단위로 5G 주파수를 공동사용하여 구축하는 통신망’이라는 5G 특화망의 특징과 ‘5G와 다양한 산업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 기반”이라는 5G 특화망의 의미가 잘 표현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국민 누구나 KCA 누리집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새 이름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고, 공모전 대상작에 대해서는 장관상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고, 우수작 2점 및 장려상 3점에 대해서는 KCA 원장상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5G 특화망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5G 특화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숙한 이름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지게차는 물류 현장에서 물품을 운반하는 장비다. 최근 물류산업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을 통해 점차 지능화 되고 있는 상황에 지게차는 여전히 하드웨어에 불과한 부분일 것 같지만 사실 스마트물류를 함께 이끌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사전 관리 시스템, 안전 관리 솔루션 등이 지게차에서 제공되고 있는 요즘이다. 물론 이러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한국로지스풀은 지게차 부문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실제 효율성을 입증한 기업이다. 한국로지스풀(이하 KLP) MHE본부 성종국 본부장은 “사람을 좀더 편하게 한다”는 KLP의 사업철학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Q. 사업철학이 인상적이네요. A. 물류 시장은 전통적으로 노동 강도가 세죠. 그래서 인력 구하기도 힘들고요. 지게차를 활성화 시키는 이유도 화물을 좀더 빨리 옮긴다는 목적도 있지만 사람을 좀더 편하게 하기 위함이 우선이었습니다. 지게차 사업을 하던 당시만 하더라도 지게차 보급이 그렇게 많지 않았거든요. Q. 언제부터 지게차 임대 사업을 시작했나요? A. 2005년부터입니다. 물론 시작하기 2년 전부터 사업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고요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위치 추적 및 무선통신 기술 전문기업 유블럭스(u-blox)가 NEO-M9V GNSS 수신기를 출시한다. NEO-M9V는 UDR(untethered dead reckoning)과 ADR(automotive dead reckoning) 기술을 동시 적용한 유블럭스의 첫 번째 위치추적 수신기다. 이번 제품은 도심의 빌딩숲 같은 까다로운 GNSS 신호 환경에서 미터 수준의 오차범위를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위치추적 정확도를 필요로 하는 군집 차량 관리나 마이크로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 UDR은 관성 센서 측정을 사용해서 GNSS 신호 커버리지의 틈새를 메우고 GNSS 신호가 건물에 반사되어 생기는 다중경로 효과의 영향을 완화함으로써 밀집한 도심 환경에서 원활한 내비게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준다. ADR은 차량 속도를 센서 융합 알고리즘에 포함시킴으로써 까다로운 환경에서 위치추적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킨다. 동일 모듈 상에서 UDR과 ADR을 모두 지원하는 NEO-M9V는 최대의 위치추적 성능과 설계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NEO-M9V는 자동차와 전동 스쿠터용으로 최적화된 동적 모델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동적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로지스풀(이하 KLP)이 화물차량 수배와 운송에 편리성을 더하는 운송 공유 서비스 ‘라토스 커넥트(LATOS Connect)’를 출시했다. 화물 운송 시장은 지역별로 다수의 운송사와 차주가 분포되어 화물차량 배차 시 화물에 적합한 운행 가능 차량을 적시에 수배하기가 어려운 구조다. 이런 어려움으로 중개 서비스를 찾게 되는데 견적가와 달리 실제 운송료를 높게 청구하는 경우가 발생해 화주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 라토스 커넥트는 KLP의 운송 시스템을 통해 화물차량 배차와 운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LP 직영차량 및 협력 운송사를 기반으로 실시간 차량 배차를 요청하고 운행거리 기반의 표준운임을 책정하여 합리적인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차 주문은 실시간 견적 요청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다. 화물차량의 제원, 상하차 조건, 표준운임 이용 또는 희망운임 설정 등 상세 조건을 설정하여 요청하면 최적의 차량 배차 및 운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시간 내 배차를 원칙으로 하며 수배 지연 시 운송료 조정이 가능하고 배차 확정 전에는 주문 취소도 가능하다. 배차 현황 확인과 운송 관리가 편리한 점도 특징이다. 차량이 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