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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세미나

픽잇코리아, 3D 비전으로 자율 제조의 청사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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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의 혁신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 로봇 비전이 ‘2025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픽잇코리아의 발표를 통해 구체화될 전망이다. 픽잇코리아의 박찬웅 매니저는 이번 발표에서 픽잇의 최신 3D 로봇 비전 솔루션과 이를 활용한 자율 제조의 미래를 조망하며 제조업 자동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픽잇코리아는 별도의 복잡한 코딩 없이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3D 비전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신규 출시된 픽잇 2세대 카메라는 향상된 해상도와 넓어진 시야각을 바탕으로 투명하거나 반사되는 물체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될 3D 로봇 비전의 주요 응용 분야는 크게 빈 피킹(Bin Picking)과 로봇 가이던스(Robot Guidance)다. 빈 피킹은 무작위로 적재된 부품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동으로 취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로봇 가이던스는 크고 무거운 부품의 위치와 자세를 자동으로 보정해 조립 및 검사 공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향상된 소프트웨어 기능도 함께 공개된다.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기능은 실시간 시스템 상태 점검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비밀번호 보호 기능은 안전한 시스템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기술적 업그레이드는 스마트 제조 현장에서의 안정적 운영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목할 발표는 딥러닝 기반의 디팔레타이징(Depalletizing)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박스나 포대 등 다양한 물체를 사전 등록 없이도 안정적으로 감지하여 로봇이 자동으로 적재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량물 처리로 인한 작업자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열리며 두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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