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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스토어, 유럽·아시아 넘어 미국 시장서도 물류자동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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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기업 바스티안 솔루션즈와 손잡고 푸마 美애리조나 물류센터에 솔루션 구축

 

풀필먼트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시스템 통합업체(SI) 바스티안 솔루션즈(Bastian Solutions)와 함께 스포츠 리테일 대기업 푸마(PUM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 확대는 미국 애리조나(Arizona)주 피닉스(Phoenix)에 위치한 푸마의 새로운 물류센터에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물류자동화 솔루션 구축에 따라 푸마는 푸마는 일일 주문 풀필먼트를 10만 건에서 20만 건으로 확대를 목표하고 있으며 리테일 공급망 전반의 속도, 효율성 및 정확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애리조나주 주지사는 “푸마의 신규 물류센터는 미국 경제의 성장에서 애리조나주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기업을 지원하는 우수한 물류 허브로서 애리조나주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마는 2015년부터 창고 운영에 오토스토어의 큐브형 보관 및 출고 시스템을 기본 자동 풀필먼트 솔루션으로 통합해서 인디애나와 캘리포니아의 물류 시설에서 이용하고 있다. 바스티안 솔루션즈는 기획 단계부터 현장 실행에 이르기까지 오토스토어 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푸마는 99% 정확도로 주문 풀필먼트의 속도를 높이고, 성수기 창고 수용 능력을 10배 확대했으며, 배송 시간을 2주에서 당일로 대폭 단축했다.

 

마츠 호블란드 빅스(Mats Hovland Vikse) 오토스토어 CEO는 “오토스토어의 시스템은 빠른 속도는 물론, 정확도 높은 운영과 최소한의 에너지 소비까지 동시에 실현한다”며 “푸마와의 파트너십은 성수기처럼 높은 처리량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오토스토어 솔루션의 우수성을 더욱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푸마와 협업을 지속하게 돼 기쁘며 고객 서비스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오토스토어의 풀필먼트 솔루션을 신뢰해 준 것을 감사히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리스케(Thomas Liske) 푸마 글로벌 물류 책임자는 “오토스토어 솔루션으로 인해 푸마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일하고 있다”고 말하며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물류 시설에서 주문량과 수요 급증이 빈번한 상황에서도 오토스토어와 바스티안 솔루션즈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푸마는 신속하고 정확히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론 존스(Aaron Jones) 바스티안 솔루션즈 CEO 겸 사장은 “바스티안 솔루션즈는 다양한 산업에서 100건 이상의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통합하며 쌓아온 오토스토어와의 오랜 파트너십에 자부심을 느낀다. 지난 10년간 오토스토어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채택된 자동 풀필먼트 시스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푸마는 고객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운영 과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한 대표적인 사례다. 푸마와의 협업은 혁신과 고객 중심 솔루션이 성과와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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