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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꼬가와, 새로운 로봇 관리 소프트웨어 출시…“플랜트 유지보수 자동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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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꼬가와가 새로운 로봇 관리 소프트웨어 ‘OpreX™ Robot Management Cor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장에 판매되고 있으며, 플랜트 유지보수 작업을 자동화하여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OpreX Robot Management Core는 플랜트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로봇의 통합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로봇이 인간 대신 높은 곳의 시설 검사, 밀폐된 공간, 위험한 환경에서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로봇들이 자율적으로 이동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제품 개발은 2019년에 시작되어 여러 로봇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듬해에는 여러 고객과 함께 현장에서의 개념 증명 테스트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은 플랜트에 로봇을 더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에 큰 도움이 되었다.

 

OpreX Robot Management Core는 Boston Dynamics의 Spot 로봇과 Mitsubishi Heavy Industries의 EX ROVR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로봇을 지원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로봇의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로봇이 수집한 데이터는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플랜트 직원이 AI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OpreX Collaborative Information Server와의 연결을 통해 로봇이 수집한 데이터를 다른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으며, 이는 유지보수 작업뿐만 아니라 다른 운영 작업에서도 데이터 분석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한다.

 

요꼬가와는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로봇 운영의 신뢰성, 가용성 및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자율적인 플랜트 운영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드론을 포함한 더 다양한 로봇 지원과 AI 기술을 활용한 기능 강화를 통해 로봇의 사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주요 시장은 오일 및 가스, LNG, 석유화학 분야로, 플랜트 현장 순찰 및 인프라 점검 등에 활용된다.

 

오토메이션월드 임담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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