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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서울대, 에너지밸리 기업 해외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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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해외 사업 발굴 및 교육 지원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가 추진하는 IEPP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밸리 기업의 해외 사업 교두보를 확장하고, 해외 프로젝트의 공동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IEPP(국제에너지정책과정, International Energy Policy Program)는 개도국 에너지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여 에너지 분야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글로벌 에너지 정책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협약 내용은 △에너지 사업 관련 IEPP 교육 협력 및 에너지 밸리 기업 인턴십 지원 △IEPP 재학생 인턴십 기간 에너지 사업 프로젝트 과제 발굴 협력 △IEPP-에너지 밸리 기업 매칭 에너지 사업 프로젝트 과제 발굴 협력 △개도국 에너지 산업화 협력에 대응한 개발 협력 지원 △개도국 에너지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한 IEPP 인적 네트워크 활용 △해외 에너지 협력 요구, 개발 계획 등 에너지 분야 정보 교류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IEPP 재학생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전이 개최하는 ‘BIXPO 2021’ 행사에 참해 에너지 밸리 기업 방문 및 기업 간담회에 참석, 수혜국 사업 수요 발굴을 모색할 예정이다.


BIXPO 2021은 전세계 주요관심 사항인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을 주제로 하여, 신재생·효율 등 에너지 분야의 미래 신기술과 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 종합에너지박람회’다.

 

한전은 수출 금융과 국제계약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금융 분야에서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보증기관의 보증보험료 할인 △수출채권매입 수수료 우대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 거래 전반에 대한 맞춤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문 법무법인과 협력하여 △국제계약서 검토·작성료 할인 △영문 계약서 작성·번역 지원 △법률검토 관련 컨설팅 등 국제계약 법무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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