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라이브테크는 중국 OPT사의 한국 정식 에이전시로 머신비전 콤포넌트 및 영상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LCD, PCB, 자동차 부품, 주차관제, 바코드 인식, 의료검사 장비 등 다양한 산업 비전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신규 고객사 확보와 매출 창출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 중에 있다.
Q. 주력사업은.
A. 라이브테크는 산업용 머신비전 렌즈, 카메라, 조명, 케이블, 소프트웨어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 렌즈 분야에 특화되어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자동화 검사장비 렌즈를 자체 생산 및 OEM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 외 독일과 미국의 각종 머신비전 제품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Q.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OPT사와의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여 많은 고객사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안 및 납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 나은 매출 창출과 신규 고객사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Q. 하반기 영업 계획은.
A.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예측되었던 미래 사회의 전환을 급속도록 앞당겼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일들이 자연스럽게 온라인(비대면)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SNS, 블로그,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및 온라인 판매까지 계획하고 있다.
Q. ‘스마트 팩토리+오토메이션 월드 2021’(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1)에서는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OPT사의 제품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이미 많은 산업용 카메라 및 렌즈, 조명 제품들은 한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에 우리는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홍보하여 고객사에 원가절감과 납기일에 관한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Q. 전시 기간 부스 운영 계획은.
A. OPT사의 제품을 국내의 많은 잠재적 고객사에 알리는 것이 이번 전시회 참가 목적이다. 그래서 많은 제품군(카메라, 렌즈, 조명, 케이블, PC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각종 홍보물을 통해 OPT사의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Q. 올해 계획과 포부에 대한 한 말씀.
A. 코로나 이전 시대에는 사람들과 마주하면서 영업 및 판매 활동 하는 것을 당연시 해왔다. 특히, 머신비전 산업군은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이 월등히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의 영업 활동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 많은 고객사에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다.
그래서 고객사에서 샘플 테스트를 요청할 경우 단순히 샘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고객사에서 요청한 샘플의 테스트 환경을 라이브테크에서 미리 온라인으로 가상 환경을 설정하여 화상회의 및 영상을 통해 고객사와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테스트의 빠른 결과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