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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에너지플러스 2019] LG화학, 25년 이상의 배터리 R&D 역사 및 성과와 차세대 배터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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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LG화학이 에너지플러스 2019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25년간 진행한 배터리 역사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이번 달부터 시장에 공급 예정인 ‘RESU10M’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LG화학이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인터배터리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LG화학, 5개 테마로 전시장 꾸며


LG화학이 에너지플러스 2019이서 열린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9’에 참가해 첨단 배터리들을 선보였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산업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약 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LG화학은 기존에 전시했던 ▲소형 및 신시장(IT&New Application) ▲자동차(Automotive) ▲에너지저장장치(ESS) 섹션과 함께 ▲역사관(History) ▲핵심기술관(Core Tech) 섹션을 추가해 전시장을 꾸몄다.


LG화학은 역사관(History Zone)에서 1995년부터 25년간 R&D 투자를 통해 개발된 배터리 기술의 역사 및 성과를 전시했다.

 

역사관에서는 2000년부터 시작된 전기차 배터리 선제 투자, 2009년 GM Volt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 NCM 배터리 전기차 세계최초 적용 등의 내용과 IT기기 용으로 개발된 ‘와이어(Wire), 헥사곤(Hexagon)’ 배터리 등 어떠한 형태의 기기에도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한 ‘프리 폼(Free Form)’ 배터리의 개발 역사도 함께 소개했다.


핵심기술관(Core Tech Zone)에서는 LG화학 배터리가 가진 세계 최고의 기술들을 소개했다. ▲내부 공간활용을 극대화해 최고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Lamination & Stacking’ 제조기술 ▲분리막의 표면을 ‘세라믹 소재’로 얇게 코팅해 안전성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LG화학만의 특허 받은 안전성 강화 분리막 등 기술을 설명했다.

 

또한, ‘소형 및 신시장(IT&New Application)’, ‘자동차(Automotive)’,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총 3개의 사업 분야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최첨단 배터리와 이를 실제로 적용한 제품들을 함께 선보였다.

 

 

▲ LG화학이 전시회에서 다양한 배터리팩은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10월부터 공급 예정인 ‘RESU10M’ 등 신제품 선보여


LG화학은 소형 및 신시장(IT&New Application Zone) 섹션에서 IT 제품인 스마트폰의 배터리와 전동 스쿠터, 블루투스 스피커, 청소기 등 다양한 신시장분야에 탑재된 배터리를 함께 전시했다.


특히 이 섹션에서는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패스트(VinFast)와 협력하여 개발한 전동 스쿠터용 배터리 팩을 선보였다. 이 배터리 팩은 원통형 배터리를 112개나 채용했으며, 방전된 배터리 팩은 충전된 팩과 교체가 가능하여 충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Automotive Zone) 섹션에서는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들의 셀, 모듈, 팩 등을 직접 전시했다. 순수 전기차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등 여러 친환경차에 제공되는 배터리제품들을 전시하여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너지저장장치(ESS Zone) 섹션에서는 주택용 ESS 신제품 ‘RESU10M’을 비롯해 대규모 전력망용까지 미래 에너지 효율화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ESS용 배터리 제품을 전시했다.

 

LG화학은 이번 달부터 시장에 공급 예정인 ‘RESU10M’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0kg에 가까운 일체형 제품이 아니라, 3가지 부품으로 분리되는 특성이 있어 부품당 무게가 30kg대에 불과하여 한 명이 직접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주택용 ESS 제품인 ‘RESU 시리즈’는 세계 최고의 ESS 전시회인 ‘ees 유럽’ 전시회에서 2016년에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존 소형·전기차·ESS 사업별 최첨단 배터리 전시뿐만 아니라 역사관 및 핵심기술관을 추가하여 LG화학의 배터리 제품 및 기술, 연혁 등을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부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 LG화학은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들의 셀, 모듈, 팩 등을 직접 전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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