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도미노코리아가 7월 2일 대전 지사에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데모 센터를 오픈했다. 이 센터는 수요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전 예약 시 장비 성능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시연하거나 라벨 프린팅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도미노코리아는 데모 센터 오픈 기념으로 7월 2일 세미나를 진행하여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에 대한 설명과 데모 시연과 더불어 라벨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도미노코리아 대전 지사 데모센터에 설치된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다품종 소량 생산과 가변 데이터 인쇄의 디지털화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는 디지털 잉크젯과 플렉소의 통합 시스템으로 음료, 전자, 제약, 화장품, 자동차 분야 등의 제품 라벨 및 연포장 필름에 관여되는 인쇄 업체에게,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라벨 프린팅의 전처리 공정 및 후공정을 효율적으로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잉크젯 표준 컬러(5도~7도) 외에 선명한 흰색 및 다양한 별색 컬러 구현이 가능하고, 종이 원단 및 연포장/수축 필름은 최소 20미크론에서 최대 350미크론의 두께까지 프린팅을 지원한다.
도미노코리아 김관호 본부장은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시장은 다품종 소량 프린팅의 준비 작업 시간 및 공정을 생략시키고, 사용원단 종류의 범위를 넓히며, 또한 흰색 등의 바탕색 처리시에 경쟁력 있는 원가로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점점 주문 사양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는 미래시장에 특화된 인쇄방식으로서 그 성장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세계 라벨 시장 규모는 2009년 이래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으며 중국 및 인도를 포함하여 세계 시장의 38%를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는 그 중에서도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라벨 시장이다.
일반 오프셋 인쇄 방식 및 디지털 인쇄의 경계가 흐려짐에 따라 디지털 인쇄 시장도 하이브리드 트렌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라벨 신흥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연포장 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야기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도미노코리아의 디지털 프레스 산업에 대한 기여도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도미노코리아는 7월 한달 간 사전 신청자에 한해 1:1 라벨 프린팅 테스트를 지원해준다.
▲도미노 하이브리드 디지털 프레스 N610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