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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BMW-모빌아이 자율주행차 동맹에 글로벌 부품 업체 델피도 가세

  • 등록 2017.05.17 11: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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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BMW, 인텔, 모빌아이 간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 동맹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 델피도 가세했다. 자율주행차 개발을 놓고 자동차 제조사, IT업체, 부품 공급 업체간 동맹의 판이 점점 커지는 양상이다.


BMW, 인텔, 모빌아이는 2016년 7월 자율주행차 동맹을 맺고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다. 올초 인텔은 모빌아이를 인수했다.


이번 협력으로 델피는 센서 융합, 자동화 주행 소프트웨어와 관련해 인텔, 모바일아이, BMW와 협력한다. 핵심 컴퓨팅 부품도 공급할 예정이다. 


델피는 데이터 분석, 전자 아키텍처 기술이 주특기다. 두 기술 모두 자율주행차 개발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인텔과 BMW는 협력의 결과물을 다른 회사들에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BMW는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도 협력 관련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중이며, 몇주후에 새로운 파트너를 공개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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