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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킨네트웍스, 로드밸런싱 넘어 클라우드로 ADC 응용 분야 확대한다

  • 등록 2017.03.30 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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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전문 기업인 펌킨네트웍스(대표: 권희웅)가 틸론과 공동 기술 개발 및 마케팅을 펼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계약 체결에 앞서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틸론 클라우드 솔루션 전용 ADC 제품군이다. 새 ADC 개발은 펌킨네트웍스와 틸론의 연구개발 부서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양사는 클라우드, 모바일 환경에서 틸론 가상데스크콥인프라(VDI) 솔루션인 디스테이션(Dstation), 리눅스 기반 VDI 솔루션인 엘스테이션(Lstation), 가상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인 에이스테이션(Astation)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응답속도 저하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틸론 전략기획본부 이춘성 전무는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반면, 해외 접속이나 고사양의 그래픽 작업 환경에서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트래픽 관리가 관건”이라며, “펌킨네트웍스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기술력과 틸론의 프로토콜 노하우를 결합해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된 ADC를 구현해 냈다”고 말했다.


펌킨네트웍스 사업본부 윤호석 팀장은 “오랜 기간 업계가 ADC의 가치를 알렸지만, 대부분 로드밸런싱 장비로 쓰였다. 하지만 모바일과 클라우드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확산되면서 ADC의 중요성이 함께 커지고 있다. 이번 양사 제휴를 통해 펌킨네트웍스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친화적으로 바뀌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환경에 ADC가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 지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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