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한컴-KAIST,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

  • 등록 2017.01.25 16:23:17
URL복사

[헬로티]

한컴그룹(회장 김상철)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온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컴그룹은 24일 경기도 가평 한컴마루에서 KAIST(총장 강성모)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철 회장과 이상헌 부회장, 강성모 KAIST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가평에 마련한 56만평 부지 일부에 KAIST 닥터엠(Dr.M) 프로젝트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스마트 헬스케어 단지를 조성하고 닥터엠 프로젝트에 참여한 의료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닥터엠은 KAIST가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기반 웨어러블 기기와 센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임베디드/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컴그룹은, 또다른 미래 핵심 분야로 헬스케어를 주목하고 KAIST와 함께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5년부터 닥터엠 프로젝트에 동참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왔고, 지난해 11월 발족된 닥터엠 컨소시엄에도 참여해오고 있다.


한컴그룹은 향후 가평 부지에 KAIST와 연계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은 물론, 교육 및 콘텐츠 등의 기술도 적용해 직접 체험하고 생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신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