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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통신사-웹서비스 업체 겨냥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출시

  • 등록 2017.01.18 10: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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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가 통신 사업자 및 웹서비스 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Cloud-Scale Networking Solutions)’을 18일 출시했다. 


시스코에 따르면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은 통신, 웹 등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가 센트럴 오피스를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면서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가 지닌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비저닝과 네트워크 변경을 위한 대규모 자동화를 지원해 기존에 몇 시간 걸렸던 작업을 몇분안에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소프트웨어 확장성도 우수해 모듈식으로 빠른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 스트리밍 텔레메트리(Streaming Telemetry)를 활용해 실시간 가시성 및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통신사업자와 웹 서비스 기업이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을 도입하면 5년을 기준으로 총 소유비용(TCO)은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효율성과 성능은 두 배 끌어올릴 수 있다고 시스코코리아는 설명했다.


시스코는 인터넷 아키텍처 위원회(IAB) 산하 조직인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의 주요 프로젝트를 직간접적으로 주도하고 지원해 왔다. 세그먼트 라우팅(Segment Routing), 스트리밍 텔레메트리(Streaming Telemetry) 등이 시스코가 지원한 프로젝트들이다.


시스코는 또 오픈소스 데브옵스(OpenSource DevOps)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데브옵스’ 데이터센터 부문과 협력해, 전통적 개념의 네트워크를 넘어 통신사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인 센트럴 오피스까지 민첩성∙효율성∙간편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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