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LG유플러스, 9만원대 소형 LTE 라우터 출시

  • 등록 2017.01.10 15:32:36
URL복사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초소형, 초경량 모바일 핫스팟이 가능한 소형 LTE 라우터 ‘U+ 마이파이(myF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U+ myFi는 전국 어디서나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다.  얇고 무게도 24g으로 가볍다. 명함보다 작아 지갑이나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도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출고가는 9만5000원이다. LTE CarFi(2nd Device) 10GB(월 1만6500원)/20GB(월 2만4750원)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공시지원금을 받게 되면 단말기 부담금은 따로 없다.


U+ myFi는 최대 8대 WiFi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도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배터리가 탑재돼 있지 않아 불필요한 충전을 할 필요가 없으며 USB 전원을 공급하는 모든 기기와 연결해서 사용 할 수 있다.


노트북에 꽂으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클릭 없이 바로 작동된다. 와이파이 사용불가 장소를 위한 USB 테더링을 지원하고 최신 맥북 사용자를 위해 USB C젠더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보조배터리에도 꽂아 사용할 수 있다. USB 포트에 꽂으면 배터리 내장 라우터로 변신하며 대용량 보조배터리와 사용 시 최대 5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