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스마트폰 원격 사후 서비스 ‘스마트 닥터’ [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인공 지능을 활용해 고객맞춤형 원격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 1분기 휴대폰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 닥터’ 앱에 인공지능을 적용한다.
인공지능이 적용된 스마트 닥터는 사용자 IT능력을 판단하고 수준별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업데이트될 스마트 닥터는 진단항목도 기존 대비 약 40% 늘리고, 휴대폰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사용자에게 즉시 알리는 알림 기능도 포함된다.
LG전자는 ‘퀵 헬프’, ‘LG전자 원격상담’ 등 스마트폰 원격 서비스에도 로그 분석 기법을 적용해 오류분석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LG전자는 이번 원격 서비스 기능 강화로 고객들이 불필요하게 AS센터를 찾는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AS 품질도 제품 품질만큼 중요하다”며,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