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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최근 발표된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Ericsson Mobility Report)에 의하면 2022년에 5G 가입 건수는 5억 5천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 스마트폰 가입 건수는 총 68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95%가 WCDMA/HSPA, LTE, 5G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미에서는 2022년까지 전체 모바일 가입 중 4분의 1이 5G에 가입할 것으로 조사됐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022년까지 전체 모바일 가입의 10%가 5G에 가입하며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현재 GSM/EDGE 전용 가입이 대다수를 이루는 중동과 아프리카는 2022년까지 WCDMA/HSPA 및 LTE 가입이 80%를 차지하며 급격한 변화를 겪을 것으로 조사됐다.
울프 에발손(Ulf Ewaldsson) 에릭슨 최고 전략 및 기술 책임자는 “현재 거의 90%의 스마트폰 가입은 3G와 4G 네트워크에 있으며 표준화된 5G 네트워크는 2020년에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5G는 많은 사업에서 디지털화를 가속화하여 IoT, 자동화, 전송 그리고 빅 데이터와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사용 사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까지 총 약 290억 대의 커넥티드 기기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80억 대는 IoT와 연관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