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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미래보건의료포럼’ 개최...ICT 보건의료 로드맵 논의

  • 등록 2016.11.18 17: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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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섭 충북대 교수(좌), 도후쿠지 이쿠오 다카사키 복지대학 교수(중), 백남종 분당서울대학병원 교수(우) [사진=보건복지부]


[헬로티]
보건복지부는 18일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로드맵 수립을 위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는 ‘제5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가 나아갈 길 ▲ 일본의 ICT 기반 보건의료기술 활용현황 및 제도 ▲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과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교수가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정책로드맵 도출을 위한 추진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일본 다카사키 건강복지대학의 도후쿠지 이쿠오 교수가 일본의 ICT 기반 “지역포괄케어” 시스템을 소개했고, 이어진 세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조완섭 교수가 보건의료기관에 산재한 데이터를 상호 연계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의 구축과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우수한 의료기술과 ICT 인프라를 보유한 우리나라가 이번 정책로드맵 논의를 통해 미래보건의료 분야에서 한 계단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의료계와 시민단체,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ICT 접목이 필요한 보건의료 영역을 설정하고, 안전성 등 우려되는 부분을 해결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보건의료포럼을 주관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ICT 기반 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로드맵에 따른 추진전략 및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의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초 이를 구체화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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