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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스마트사회, "공학교육 혁신에서 해법 찾는다"

  • 등록 2016.11.04 17: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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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

 

[헬로티]

교육부는 한국공학교육학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2016 세계공학교육 및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스마트 사회 구현을 위한 공학교육과 관련한 산ㆍ학ㆍ연 연구성과를 공유하려고 2011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포럼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공학교육학회, 한국공과대학학장협의회, 세계공학교육단체협의회, 세계공과대학학장협의회 등 4개 기관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조세션, 트랙세션, 특별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에서는 공학교육 및 산학협력의 핫이슈, 사례분석과 공학인재 양성방안에 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세계 55개국에서 1,000여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 사회를 위한 공학교육 및 글로벌 산학협력'이라는 주제로 세계 석학들의 발표와 논의가 이어진다.

 

특히 9일에는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2016 글로벌산학협력포럼'이 열려 국내외 우수 대학의 현장실습과 대학 창업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산학협력의 비전을 탐색한다.

 

주요 연사로는 피터 켈리 알토대학교 교수, 야스시 타나카 교토산업대학 교수, 페기 자비 워털루대학교 현장실습센터장, 시게오 카가미 도쿄대학 교수가 강연하며, 현장실습 및 대학창업 관련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준식 부총리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공학교육 관련자들 간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을 주도하여 경쟁력 있는 공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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