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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월간 사용자 1000만 돌파...SK텔레콤 플랫폼 개방 전략 성과

  • 등록 2016.11.01 15: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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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T맵 [사진=SK텔레콤]

 

[헬로티]
SK텔레콤이 자사의 국내 대표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맵’의 10월 한 달간 사용자가 1060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단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로는 최초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19일 SK텔레콤이 T맵의 전면 개방을 결정한 후 100일 만의 결과로, T맵은 전체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 가운데 70% 이상이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SK텔레콤은 개방 직전인 6월의 MAU(741만) 대비 300만 가까이 증가한 이번 결과로 플랫폼 개방의 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9월 MAU인 918만과 비교해서도 142만 정도가 급증한 것으로, 이는 추석 연휴와 10월의 불꽃놀이축제, 단풍철을 지나며 다양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해본 고객들이 최종적으로 T맵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SK텔레콤은 단순히 이용자가 증가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시간 교통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이는 다시금 이용자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정교·정확해지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T맵이 14년 이상 쌓아온 교통정보 빅데이터가 맞물려 운전자들에게 항상 최적의 경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길 안내와 검색 등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기본기능들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사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T맵 전면 개방으로 IoT플랫폼 및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전기차 사업 등 잠재적 미래성장사업 진입 기반 확보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 이해열 T맵사업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70% 이상인을 의미하는 월 1,000만 명의 사용자가 T맵을 선택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T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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