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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IoT 애플리케이션용 원거리 RF 트랜시버 및 커넥티비티 개발 키트 출시

  • 등록 2016.10.31 17: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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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FCC 승인을 받은 RF 트랜시버 및 개발 키트를 출시한다. 이 키트는 IoT용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시그폭스(Sigfox)의 네트워크용 IoT 솔루션 개발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신제품 키트는 마이크로칩의 고집적 ATA8520E에 의해 구동되며, 이는 AVR 마이크로컨트롤러가 내장된 저전력 RF 트랜시버 제품이다. 또한 FCC 인증 받은 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므로, 개발자들은 시그폭스의 원거리 2웨이 글로벌 IoT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저렴하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은 디바이스-클라우드 간 연결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ATA8520E는 미국 지역에서 물류, 농업, 스마트 시티, 머신-대-머신(M2M)을 비롯한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한 ATA8520E는 시그폭스 승인을 받은 칩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두 가지 버전으로  공급된다. 고객들은 이 시그폭스 인증 ATA8520E를 주로 기술 테스트용으로 설계된 독립형 키트 타입으로 구입하거나, 또는 시스템 디자인 솔루션인 Xplained PRO 보드와 결합된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비인가 ISM 대역으로 동작하는 시그폭스 IoT 네트워크 전용으로 설계됐다. 또한 시그폭스 라이브러리, 변조, ID 및 PAC 코드, 보안 키 등의 일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므로 개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시그폭스는 현재 24개 국가에 진출해 자사 네트워크로 8백만 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등록하고 있는 회사이며, 원거리로 소량의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를 어디서나 간편하고 우수한 에너지 효율로 연결할 수 있는 단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시그폭스와 마이크로칩은 IoT 디바이스의 가격과 운용 비용, 전력 소모를 낮춤으로써 기존의 셀룰러, 블루투스, 와이파이 커넥티비티에 비해 훨씬 더 긴 배터리 수명을 달성하고자 협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의 RF 및 자동차 사업부 부사장인 마티아스 케스트너(Matthias Kaestner)는 “마이크로칩과 시그폭스의 전문성을 결합한 이 새로운 FCC 승인 솔루션은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IoT 네트워크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있다”며 “마이크로칩의 이 새로운 시그폭스 솔루션은 IoT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한 사물들을 ‘연결’하는 데 필요한, 안전한 원거리 무선 커넥티비티를 제공한다. 또한 비용과 전력 소모는 셀룰러 커넥티비티에 비해 수분의 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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