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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빅2, KES 2016(한국전자전)에서 격돌...‘휴대전화에서 스마트홈까지 열전’

  • 등록 2016.10.26 17: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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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S 2016에 전시된 LG시그니처 [사진=LG전자]

 

[헬로티]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KES(Korea Electronics Show) 2016’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맞붙었다.

 

먼저, LG전자는 올레드 TV, 세탁기 등 LG 시그니처와 얼음정수기냉장고, 전기오븐 등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부스 전면에 배치해 가전제품의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며 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존에서 홈파티 쿠킹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는 오디오와 카메라 성능을 내세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20’ 체험존 운영한다. 체험존 방문객은 ‘LG V20’의 뛰어난 음질과 카메라 성능을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 부분에서는 물결형태로 휘어진 물결형 사이니지, 제품의 앞면과 뒷면에서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는 양면 사이니지, 58:9 화면비의 울트라 스트레치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과 노트북, 태블릿 PC, 모니터 등 IT 제품군을 대거 전시했다. 스마트 가전과 스마트씽큐 센서를 활용해 사물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KES 2016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 [사진=삼성전자]

 

한편, 삼성전자는 전시장 중앙에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6’에서 선보였던 스테인드 글라스와 퀀텀닷 SUHD TV를 활용한 모뉴먼트를 배치하며 삼성 퀀텀닷 SUHD TV의 뛰어난 화질과 컬러를 선보였다.
 
‘갤럭시 S7’ 카메라와 함께하는 이색 사진전에서는 국내 유명 사진작가들이 ‘갤럭시 S7’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촬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옆에 마련된 ‘갤럭시 S7’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S7’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가상현실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기어 VR과 기어 S3를 착용하고 실감 나는 가상 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삼성 게이밍존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 제품들을 활용해 고성능 게임을 즐기면서 삼성 PC의 빠른 속도와 최신 성능, 커브드 모니터의 높은 몰입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한 삼성 ‘패밀리 허브’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 직화오븐 등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제품으로 구성된 키친에서 쿠킹쇼를 열고 관람객들에게 ‘패밀리 허브’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핑거 푸드도 제공한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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