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로옴은 저소비전력화와 소형 및 박형화가 중요한 클라우드북 및 2-in-1 태블릿용으로 인텔에서 개발한 차세대 인텔 프로세서(Apollo Lake)에 최적인 파워 매니지먼트 IC(이하, PMIC) BD2670MWV를 개발했다.
BD2670MWV는 Apollo Lake에 필요한 모든 전원을 지원해 애플리케이션의 저소비전력화를 돕는다. 또한, 초소형 패키지 UQFN68AV8080(8.00×8.00×1.00mm)을 채용함에 따라, 전원 계통을 각각 디스크리트 부품으로 구성한 경우에 비해 주변 부품을 포함한 부품 수를 38%, 실장 면적을 33% 삭감했다.
또한, 전원 기능 외에 Power Control Logic을 탑재하여, I2C 인터페이스로 액세스 가능한 레지스터를 통해 PMIC 내부의 상태를 해석하고 제어함으로써 안전 설계에도 기여한다.
로옴의 레퍼런스 전략부 부장인 히사키 이시다(Hisaki Ishida)는 "로옴은 오랫동안 인텔의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및 태블릿, 노트북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세서에 PMIC를 제공하는 등, 최적의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개발 체제를 구축해 왔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BD2670MWV는 인텔에서 추진하는 클라우드북 및 2-in-1 태블릿용 차세대 프로세서에 최적인 전원 구성 및 소형 패키지를 채용한 제품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소형화 및 박형화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