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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자체에 전기차 정보제공...전기차 보급 활성화 지원

  • 등록 2016.10.13 1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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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정부가 전기자동차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에 전기차 등록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의 이번 조치는 내년도에 계획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전용번호판 발급이전에라도 지자체가 자체 전기차 활성화 정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기차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범위와 방식은 지자체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전기차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전액 면제, 공영관광지 입장료 면제를 위한 조례가 현재 제정 중에 있다. 서울시의 경우, 금년 7월부터 전기차에 대한 주차요금을 1시간 내에서는 전액 면제, 1시간 초과 시부터는 5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국토부는 정보제공을 통해 전기차 보급에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11일부터 한 달간 제주도에서 100대의 전기차에 대한 전기차 번호판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고 시범사업결과를 반영하여 전기차 번호판 사용을 위한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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